글/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올해 24세이고 대학을 졸업한 지 1년이 됐으며 최근 1년간 아주 많은 것을 겪었다. 지금 이 한 단락 체득을 써내 수련생과 교류하려 한다. 정확하지 않은 곳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어릴 적부터 어머니를 따라 수련했다. 1996년부터 어머니를 따라 ‘홍음’, ‘논어’를 외웠고 아직 글을 모를 때 이미 많은 것을 외울 수 있었다. 겨울에 어머니가 마을 수련생 집에 단체 법공부하러 가면 나도 따라갔다. 어떤 때 어머니가 일이 있어 갈 수 없거나 게을러 가지 않으시면 어머니에게 가라고 독촉했고 게으르지 않게 도와드렸다. 늘 너무 행복하고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했으며 이유 없이 아주 기뻐하곤 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수련에 게을러지기 시작했고 자꾸 꾀를 부리고 연공하고 싶지 않았다.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털털해 언제나 친구가 많다보니 친구들과 노는 데만 정신이 팔렸다. 집에 있을 때 다소 법공부하고 연공할 수 있었으나 기숙사에 들어가자 법공부하고 연공하는 시간은 갈수록 적어졌다. 특히 대학에 입학한 후 반년에 한 번씩 집에 왔기에 법공부를 적게 했고 수련 상태도 아주 좋지 않게 됐다. 대학교 기숙사에 있을 때 기숙사 대표를 맡았는데 룸메이트와 관계가 아주 좋았고 우리는 언제나 나가 놀았다. 그러나 매번 신나게 놀고 올수록 저녁이 되면 허전한 느낌이 들었고 어떤 때 저도 모르게 한참 울기도 했다. 룸메이트는 보고 이상해하며 왜 우는지 물었다. 나도 내가 왜 우는지 몰랐다.
이후에 어머니에게 이 일을 알려드렸다. 그것은 수련을 느슨하게 해 명백한 면이 속인과 노는 데만 빠져있고 사부님께서 큰 노력으로 연장하신 시간을 소중히 아끼지 않고 시간을 다그쳐 수련하지 않는 것을 보고 우는 것이라고 알려주셨다.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아주 후회했기에 자꾸 시간을 다그쳐 착실하게 수련하고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잘하려고 했으나 수련상태가 좋아지지 않았다.
어떤 때 ‘이렇게 잘 수련하지 못했는데 사부님께서 아직 지켜주시고 있을까?’라고 생각했고 취직할 때 매번 퇴짜를 맞자 또 ‘이건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수련의 길인가? 왜 난이 이렇게 많을까? 수련생 교류문장을 보면 수련생 자녀들이 졸업한 후 모두 순조롭게 일자리를 찾았다고 하는데 왜 난 그렇지 못할까?’라고 생각했다. 이 1년의 수련과정을 겪은 후에야 이것은 명리심이라는 것을 알았고 내게 아직 아주 강한 색욕심, 안일심, 체면, 쟁투심 등 사람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사부님께서 내가 졸업한 후 이 1년의 시간을 이용해 집에서 수련하게 하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아니었다면 내가 그런 마음으로 사회에 들어갔다면 완전히 속인으로 변했을 것이다. 그렇게 됐으면 얼마나 불행했겠는가. 사부님께서 “대각자들이 보건대, 사람이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며, 사람의 생명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당신이 되돌아가게 하는 데 있다. 사람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겪든지 그는, 겪는 고생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며 빚을 다그쳐 갚는다고 여기는데, 그는 바로 이런 생각이다.”[1] 사부님의 마음고생을 깊이 체득했고 사부님께서 시시각각 우리 곁에 계신다는 것을 체득했다.
1. 의존심을 없애다
졸업하자 나와 가족들은 일자리를 찾느라고 정신을 못 차렸고 내게도 뿌리 깊은 생각이 하나 있었다. 즉 정상적으로 학업을 완성하고 졸업하기만 하면 가족들이 내게 그들이 생각하는 아주 좋은 일자리를 배치해줄 것이고 이렇게 평온하게 속인이 생각하는 소위 ‘행복한 생활’을 하기 시작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것은 대법제자가 당연히 받아야 할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렇지 않았다. 일자리를 찾는 과정은 아주 어려웠고 매번 퇴짜를 맞았다고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1년이 넘었는데 만족스러운 일자리를 찾지 못했기에 이 1년간 거의 집에 있었다. 가족들은 비록 내 일자리에 대해 아주 관심했지만 아주 좋은 일자리를 알려주지 않았다.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이것은 의존심이고 특히 어머니를 의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의존심 때문에 수련의 각도에서 문제를 사고하지 않아 오랫동안 날 방해했고 발견했어도 완전히 없앨 수 없었다. 이 의존심은 심지어 내 머리에 녹이 슬게 만들었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사고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어떻게 말하면 어떻게 하길 기다렸다. 이 마음을 발견한 후 자신에게 물었다. 설마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것인가? 안 된다. 난 대법제자다. 나 스스로 자신을 지배해야 한다. 사부님의 법이 내가 일하는 것을 지도하고 있기에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오로지 사부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고 진(眞)·선(善)·인(忍)의 표준으로 일해야만 진정으로 정확한 것이다. 왜 다른 사람을 보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가?
이 사람 마음을 없애는 것은 험난했다. 이 마음은 오래 전부터 생긴 것이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께 의지하고 학교에서 선생님께 의지하고 부모님께서는 내 생활을 배치하셨으며 선생님은 내 학교생활을 배치하셨다. 졸업하자 오히려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 줄 모르고 방향이 없어졌으며 어떻게 자신이 좋아하는 길을 걸아야 할 줄 모르고 틀릴까 봐 언제나 두려워하고 자신의 선택이 잘못될까 봐 걱정했다.
나는 이미 의존심의 해악을 의식했다. 비록 아직 완전히 이 의존심을 없애지 못했지만 이후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았다. 방향이 없으면 사부님께서 방향을 가르쳐주실 것이다. 사부님께서 이미 나에게 수련의 길을 배치해주셨기 때문에 내가 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수련의 길을 잘 걸으면 되는 것이다.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2. 일자리를 추구하는 마음을 없애다
이 1년간 내 목표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었다. 한동안 지나면 각 지역에 한 번씩 시험이 있었는데 시험을 볼 때마다 지금 수련 상태가 이미 괜찮아졌으니 직장 생활을 할 때가 됐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이것은 추구하는 마음이고 일자리를 추구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의식했으나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또 원망심이 생겼다.
원망심이 생길 때 그것을 발견했고 아울러 매우 빨리 그것을 소멸했다. 그러나 일자리를 추구하는 마음은 아주 깊게 은폐되어 있었고 최근 한 번의 시험에서야 발견했다. 필기시험을 통과했고 면접만 통과하면 현지 시정부에서 일할 수 있다. 이때 강렬하게 면접을 통과시켜 달라고 사부님께 요청했고 동시에 면접을 통과하지 못해 또 백수로 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했다.
이렇게 강렬한 추구하는 마음이 있기에 당연히 면접을 통과하지 못했다. 사실 많은 현상으로 봐서는 내가 합격할 수 있는 것 같아 보였지만 이 추구하는 마음이 너무 강렬했기에 자신에게 난을 설치했다. 스스로 마땅히 직장 생활을 할 때가 됐고 부모의 부담을 감소시켜드리며 만약 순조롭게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다면 대법을 실증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에 내게 일자리가 있는 것은 누구에게도 다 좋은 일이다. 그러나 이런 큰 충격들을 겪은 후에야 비로소 사부님의 법이 생각났다.
사부님께서 “당신들은 아는가? 오로지 당신이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환경, 어떤 상황하에서든지 부닥칠 수 있는 그 어떤 시끄러움과 좋지 않은 일, 나아가 당신들이 대법(大法) 일을 위해 더없이 좋고 더없이 신성하다고 여기는 일까지도, 나는 모두 당신들의 집착심을 제거해 버리고 당신들의 마성을 폭로하여 그것을 제거하는 데 이용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들의 제고만이 제일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2]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의 고심, 사부님께서는 제자가 뒤떨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모든 방법을 다해 나를 도와 제고시켜주셨고 내게 아주 좋은 수련 환경을 배치해주셨으며 동시에 현지에서 잘 수련하는 수련생 집에서 한동안 있도록 배치해주셨다. 수련생들이 정진하는 수련상태는 내게 큰 일깨움을 줬다. 다시는 일자리가 있길 추구하지 않았다. 착실하게 수련하는 것이야말로 비로소 가장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이상적인 일자리를 구하겠다는 마음을 내려놓자 며칠 후 마음에 드는 직장에서 면접 통지서를 받았다. 필기시험 전에 몇 가지 꿈을 꿨는데 꿈에서 시험 제목을 봤다. 시험 경쟁은 아주 격렬했다. 만약 시험 제목을 꿈에서 보지 않았더라면 면접 단계에도 올 수 없을 것이다. 수련인의 모든 것은 사부님께서 다 배치해놓으신 것이다. 당신이 어떻게 하는가에 달렸고 무슨 마음으로 하는가에 달렸다. 아무런 사람 마음을 갖지 않고 이 수련의 길을 잘 걷는다면 모든 것은 가장 좋은 결과일 것이다.
3. 사부님께서 단체 법공부하는 환경을 배치해주셨다
집으로 돌아온 후 사부님께서는 묘하게 단체 수련환경을 배치해주셨다. 이 지역 수련생들은 오랫동안 단체 법공부를 하지 않았고 모두 게을러졌다. 이때 한 수련생은 며느리가 임신했는데 몸이 좋지 않아 수련생들에게 대법제자들이 그녀를 위해 발정념하고 사악의 교란을 제거해주길 바랐다. 수련생들은 상의한 후 그녀의 며느리에게 사부님의 설법을 듣게 하는 것이 더 좋겠다고 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어린 생명을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연이 된다면 그녀의 며느리도 법을 얻게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집에서 법공부 팀을 설립했고 이 지역 4명 수련생도 단체 법공부하는 환경이 생겼으며 나도 이 과정 중 더욱 많은 법리를 깨닫게 됐다.
학교에 있을 때는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시간이 비교적 적어 매번 명절 때마다 집에 와서야 법공부할 기회가 있었다. 주로 어머니와 함께 ‘전법륜’만 봤고 사부님의 기타 서적은 적게 봤다. 이번에 사부님께서 단체 법공부하도록 수련생을 배치해주셨기에 우리는 ‘전법륜’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각 지역 설법과 밍후이왕에 있는 사부님의 기타 설법도 한번 봤다. 그리하여 대법에 대해 더욱 깊은 법리를 알게 됐다. 처음으로 각지 설법을 다 배웠을 때 생명이 승화되는 것을 체득했다.
속인 각도에서 보면 일자리를 찾는 방면에서 매번 실패했고 가족들이 아주 좋은 일자리를 구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배치해주지 않았다. 그러나 사실 졸업한 후 이 1년간은 사부님께서 수련하고 제고할 기회를 배치해주셨으며 빨리 정법 노정을 따라가게 배치해주셨다. 나의 일자리는 사부님께서 배치해주신 것이고 속인 누구도 배치할 수 없다. 더욱 뒷거래하고 인맥을 통해 일자리를 구해서는 더욱 안 된다.
만약 졸업한 후 바로 직장생활을 했다면 아마 속인 생활에 빠져 법과 갈수록 멀어졌을 것이다. 줄곧 집에서 공무원 시험을 봤기에 자유시간이 충분했다. 낮에는 공부하고 저녁에는 수련생들과 함께 법공부를 했으며 수련생들이 간 후 나와 어머니는 9시 50분 단체 연공을 배치해 5장 공법을 다 한 후 12시 정각에 발정념한 후에야 잤다. 할 때마다 나와 어머니는 가서 대면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 천천히 프린터 수리를 배웠고 또 진상 지폐를 인쇄하는 것도 배웠으며 현지 수련생이 사용하는 진상 지폐 문제도 해결해주었다.
지금 이 1년간 집에서 수련하는 과정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사부님께서 “제자들의 고통을 나는 다 알고 있으며 사실 나는 당신들 자신보다도 더 당신들을 소중히 여긴다!”[3]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께서는 어느 제자도 떨어뜨리려 하지 않으신다. 스스로 정진하지 않았지만 사부님께서는 시시각각 점화해주셨고 또 우리에게 천국으로 통하는 길을 배치해주셨다. 정말로 우리 자신보다 더욱 우리를 아끼신다. 우리는 정말로 수련에 정진해야 하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배치해주신 길을 걸어야 하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자비하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재인식’[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2-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
원문발표: 2017년 11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6/3563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