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대법제자
[밍후이왕]
1. 관광명소에서 진상을 알리면서 자신의 집착심을 발견하다
어느 날 관광명소에서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수련생의 장기를 생체 적출한다”는 전시판을 들고 관광객 몇 명 앞에 서 있었다. 한 중국 관광객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나에게 떠나라고 했다. 나는 말했다. “아저씨, 저는 사람들이 파룬궁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해하길 바랍니다.” 하지만 그는 아예 듣지도 않고 한 마디도 말하지 못하게 했다.
나는 돌아서서 전시판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었다. 관광버스로 통하는 길에서 관광객을 따라가면서 ‘정중히 선고하다’ 녹음을 틀었다. 이에 고래 고함을 지르던 관광객이 돌아서더니 녹음 방송을 끄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내 앞이마를 힘주어 찌르고 소매를 걷더니 나를 때리려 했다. 그의 미친 듯한 행위에 나는 깜짝 놀랐다. 필경 일본에서는 폭행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본에서 아무리 이치가 있다고 해도 사람을 때리면 죄로 다스려지기 때문이다. 나는 휴대폰을 꺼내 들고 신고하겠다고 했다. 그들 관광단이 버스에 탑승한 후 돌아보니 길옆에 군고구마를 파는 사람과 동남아 어느 국가인지 모를 관광객 단체가 멍하니 보고 있었다. 중국인의 난폭한 행위는 그들도 아마 흔히 볼 수 없었을 것이다. 내가 돌아서자 그들은 약속이나 한 것처럼 엄지를 내들며 말했다. “우리는 당신을 지지합니다!” 그들은 중국 표준어를 몇 마디만 하는 수준이었지만 나에게 무슨 일이 발생했기에 그 사람이 폭행까지 할 뻔했냐고 물었다.
착한 관광객 몇 명을 보면서 나는 좀 억울한 마음에 눈물이 글썽해졌다. 하지만 참고 재빨리 자신을 바로 잡았다. 안으로 자신을 찾았다. 무엇 때문에 빈틈을 내주어 사악이 허점을 찌르게 됐는가? 분명히 자신의 공간장이 순수하지 않은 데다 발정념을 소홀히 해서 그들이 사악한 요소에게 조종당한 것이다. 그들도 필경은 가련한 중생으로 사악한 요소에 중독되고 조종당한 것이다. 그들에게 아직도 구도 될 기회가 있길 바란다! 비록 그들을 원망하지는 않지만 억울한 마음은 필경 속인의 마음이다. 더욱 너그러워야 한다. “참는다!” 눈물을 머금고 참는 것이 아니라 전혀 따지지 않고 마음에 두지 않는 것이다. 사존께서 말씀하셨다. “무슨 불(佛), 무슨 도(道), 무슨 신(神), 무슨 마(魔)이든, 모두 나의 마음을 움직일 생각을 하지 말라. 이렇게 하면 꼭 성공할 것이다.”[1]
나는 자신을 잘 수련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다. 만약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 정말로 해내고 수련해냈다면 이 장면은 바뀌었을 것이다. 나는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알려주었다. 그들은 매우 놀라서 돌아가면 이 일을 선전해주겠다고 했다. 정(正)과 사(邪)의 이 장면은 불과 몇 분에 지나지 않았지만, 매우 눈에 띄었다. 중생마다 자신의 위치를 정한다. 지나가고 지나오는 사이에 아마 자신의 미래를 선택했을 것이다. 대법제자가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들의 악념을 개변하고 그들이 진상을 알게 해 대법의 홍은에 구도되게 하는 것이다.
2. 마난 속에서 진상 알리는 일을 잘하다
그날 수련생이 나에게 독선적이고 잘난 체한다고 했다. 나는 할 말이 없었다. 나는 늘 자기 생각과 방식대로 일한다. 진상을 알리는 것도, 개인 생활도 이기적인 세상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 다른 사람 또는 일본 대법제자의 정체를 더욱 많이 체험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이 기간에 도쿄에서는 줄곧 한 지역 한 지역씩 의원들에게 진상을 알렸다. 나는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에 관한 자료를 배포하러 한 번 갔었는데 받는 사람이 매우 적어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시간이 너무 아깝고 관광명소에 가기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됐건 몇 명, 십몇 명, 이십몇 명 탈퇴시킬 수 있는데 얼마나 성취감이 있는가! 하지만 이건 정체적인 일에 협력하지 않는 것인데 수련생마다 모두 협력하지 않고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지 않으며 심지어 중시하지 않는다면 진상을 알리는 효과와 힘이 부족할 것이다.
그날 협조인이 온라인에서 여러 방법을 동원해 수련생들에게 중국공산당이 생체 장기적출한 진상 자료를 배포하라고 간곡히 말하는 것을 보고 생각했다. ‘후, 어찌됐건 무시할 수 없지. 나가야 해! 나가야 해!’ 이리하여 2시간이 넘는 동안에 전단지를 매우 많이 배포했다. 효과는 나의 상상을 훨씬 초월했다. 어떤 사람은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을 폭로하는 상영회에 참가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그들은 중국대륙에 생체 장기적출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됐고 이 사건에 대해 자신의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이 또한 그들을 구도하는 것이 아닌가?
전단지 배포를 끝내고 돌아온 저녁 나는 매우 부끄러웠다. 이전에 자신의 생각과 관념으로 사존께서 구하시려는 사람과 열고자 하는 정념의 장(場)을 막았다. 왜냐하면, 많은 일은 표면에서는 우리가 하고 있지만, 배후는 신의 취지이고 신이 인도하기 때문이다!
예전에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 한 대열이 걷고 있었다. 나는 대열 옆에서 걸었는데 앞에서 걷다가 대열에서 떨어지다가 했다. 나는 매우 정진하고 싶었지만 아무리해도 대열 진도를 따라갈 수 없었다. 깨어나자 이는 구세력의 교란과 배치임을 의식했다. 절대 인정할 수 없다! 내가 교란당한 것은 일부 물건에 대해 의식하지 못하고 또는 의식했어도 고치려 하지 않았기에 이러한 것을 조성한 것이다. 이 속에는 내가 닦아야 할 것이 있다. 나는 우쭐거리는 마음과 독선적인 마음, 내 마음대로 하면서 정체에 협력하지 못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자아를 내려놓겠다. 순수한 심태로 정법 중의 모든 사건에 협력하는 것이야말로 사존께서 요구하시는 것이다. 대법으로 수련해낸 각자(覺者)는 자아를 내려놓고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법정각(正法正覺)이 되어야 한다.
난민 신청할 때 나는 자격을 거절당해 하마터면 중국으로 송환될 뻔했다. 일본에서 인정하는 난민이 매우 적다고는 하지만 이 지경이 되자 나에게는 정말로 생사의 고비와 같았다. 수련생은 나에게 안으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기간 일에 시달려 자주 수련이 부족했다. 하지만 자신의 조건에 근거하여 할 수 있는 만큼 줄곧 견지하면서 핑곗거리를 찾았다. ‘내가 시시각각 모두 정진 중일 수는 없잖아!’ 하지만 시간은 곧 생명이다. 많이 하면 한 사람을 더 구하고 적게 하면 구도되어야 할 생명이 도태에 직면할 수 있으며 배후의 천체도 따라서 해체된다. 죽어가는 것을 보고도 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여러 날 소심했지만 그래도 조금씩 깨어났다. 사존의 ‘홍음’ 중의 ‘苦其心誌(마음고생)’이 생각났다. 다양한 환경 속에서 사람 마음의 타격과 교란 속에서 수련을 견지할 수 있는지, 자신의 서약을 실현할 수 있는지, 계속 중생구도를 제1위에 놓을 수 있는지 생각했다. 사존께서는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2]
나는 법공부를 많이, 더 많이,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소극적이고 좋지 않은 물질이 해체된다. 비록 지금이 나에게 가장 어려운 단계지만 사존께서 나에게 대법의 위력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또한 내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다. 왜냐하면, 수련할 수 있고 중생과 함께하면서 진상을 알려주어 그들이 서서히 명백해지고 구도를 선택하는 걸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교란을 배제하자’
원문발표: 2017년 11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 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11/3565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