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대법제자 칭신
[밍후이왕] 1998년 어머니가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을 시작하면서 나에게 함께 수련하자고 했다. 나는 어머니가 권하는 대로 그냥 따랐을 뿐 진정으로 수련하지 않았으며, 1999년 중국공산당이 파룬궁(法輪功)을 탄압한다는 텔레비전 방송보도를 보고 파룬궁을 아예 접촉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 그 후 결혼해서 딸아이를 낳았는데, 딸이 초등학교 때부터 자주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가서 진찰을 해봐도 무슨 병인지 알지 못했다. 어머니는 손녀딸이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성심껏 외우라”고 했고, 딸이 할머니의 말대로 하면 대부분 머리가 아프지 않았다. 나는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문득 깨달았다. ‘아! 진짜로구나! 파룬따파는 정말 좋구나!’
나는 깨닫고 나서 2011년 7월에 다시 ‘전법륜(轉法輪)’을 배우기 시작했고, 연공도 다시 시작했다. 그러나 집에서 혼자 배울 뿐이었다. 그러므로 자신에 대한 요구도 낮았고 법리도똑똑하지 못했다. 그렇게 2년 넘게 지속했다. 나중에 어머니가 나에게 법 공부 팀을 알려줘서 팀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아주 편리했다. 단체 법 공부에 참여하게 되어 수련의 진도가 빨랐다. 지금까지 너무 법 공부를 적게 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어떻게 수련해야하는 지도 잘 몰랐던 것이다. 사실 그동안은 진정한 수련인이라고 할 수 없었다.
법 공부를 많이 하게 되어 완전히 법속에 빠져들 수 있었으며, 법을 얻은 것이 왜 행운인지도 서서히 알게 되었다. 나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호로 자신이 끊임없이 제고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직면하게 된 일체 마난에 대해서도 종전보다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자주 사부님의 점화를 느낄 수 있었고, 가야 할 길의 방향도 더욱 똑똑히 알 수 있었으며, 어떻게 해야 착실히 수련할 수 있는가도 알게 되었다. 착실한 수련 중에서 법이 위대하고 사부님이 위대하시다는 걸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일상생활 중에서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도 서서히 알게 되었다. 생활 중에서 무슨 문제가발생하면 그건 수련의 제고를 위한 좋은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속인은 사용하던 기기가 고장 나면 흔히 기술자를 불러 수리한다. 그러나 우리는 수련자이기 때문에 우선 문제를 생각해야하므로 처리하는 방법이 속인과 다르다. 왜냐면 우리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고층차의 법리를 가르쳐 주셨기 때문이다.
어떤 때 통화 중에 전화기의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면 즉시 기술자 수련생 등 사람을불러 수리하려고 하는데, 우리는 그러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먼저 스스로 어디에 잘못이 있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최근에 자신에게 있었던 일에 대해 생각해 봐야하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았을 때 흔히 전화기는 스스로 좋아진다. 이런 일은 매우많다. 한번은 한 수련생이 핸드폰으로 진상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는 정상적으로 작동됐지만 상대방은 소리를 들을 수 없었고, 또 어떤 때는 수화기 저쪽에서 듣기 거북한 말이 전해져오고 심지어 수련생 쪽을 나쁜 사람으로 의심하는 말이 전해져오기도 했다. 그녀는 나에게 핸드폰을 봐달라고 했다. 나는 “나도 핸드폰을 잘 몰라요.” 하고 말했는데, 그래도 그녀는 계속 나에게 봐달라고 했다. 나는 할 수 없이 먼저 안으로 찾아보았는데, 즉시 그 핸드폰 주인인수련생모습이 떠올랐다. 즉시 깨달았다. 나는 그녀에 대해 평소 좋지 않은 마음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예를 들면 그녀를 깔보는 마음, 그녀와 접촉하기 싫은 마음, 그녀를 싫어하는 마음 등 그녀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 좋지 못한 마음은 모두 버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녀 역시 사부님의 제자인데 내가 사부님의 제자를 그렇게 대해서야 되겠는가? 이렇게 나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깨닫고 무심결에 핸드폰을 작동시키자,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왔다. 정말로 신기했다!
우리 법 공부 팀의 수련생은 모두 정진한다. 나는 그들과 함께 법 공부 하고 교류하는 것이매우 좋다. 그러나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도 나에게 수련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안배해 주셨다. 우리는 각지설법을 배웠는데 한 사람이 2페이지 정도씩 읽었다. 읽다보면 어떤 땐 다음 장 한 단락을 읽지 못할 때가 있다. 일반적으로 다음 페이지의 첫 번째마침표까지 읽고 다음 수련생이 이어서 읽기 때문에 그렇게 빠트리는 경우가 있었다. 그럴 때 내 앞의 수련생은 굳이 그 단락을 다 읽으려고 하는데, 그 단락이 매우 길면 반 페이지넘게 읽게 된다. 이럴 때 내 마음은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나는 왜, 다른 사람에게 더 읽게만드는 걸까?’ 이런 불편한 생각이 떠오르는 것은 법에 부합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걸 안다. 이런 마음은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이 아닌가? 요만한 손실도싫어하는가? 매번 좋지 않은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억제했다. 그렇게반복적으로 대략 4회 정도 겪고 나서야 다른 사람이 많이 읽어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을 수 있게 됐다. 마음을 내려놓자 그 수련생도 더는 많이 읽지 않았다. 나는 즉시 알았다. 수련생이 나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좋지 않은 마음이 있기 때문이고, 사부님께서 나에게 수련제고의 기회를 주시기 위해 세심하게 안배하신 것이다. 사부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나 자신이 수련자라는 걸 수시로 생각하며 매사를 법에 대조하여 할 수 있다면 늘 사부님의점화를 느낄 수 있다. 딸이 고교입시 때 나는 직장 일로 한창 바빴으므로 시험장에 데려다주지 못하고 딸아이 혼자 택시를 태워 보냈는데 딸이 좀 불안해했다. 그래서 나도 불안한 마음에 ‘딸의 외삼촌에게 데려다 달래자!’ 그런 걱정하는 마음으로 걸어가다가 넘어질 뻔 했다. 금방 잘못 생각한 걸 알게 되었다. ‘아, 또 잘못 생각했다. 외삼촌에게 데려다주라고 하면 안 된다. 외삼촌은 우리 집과 너무 멀어서 데려다주려면 아침 일찍 일어나야한다.차라리 내일 아침에는 내가 잠깐 틈을 내 택시로 데려다주면 될 것이다.’ 이튿날 아침 나는 생각했던 대로 큰 길로 나와서 택시를 잡으려고 했는데, 그 때 승용차 한 대가 우리 앞에 멈춰서더니 “장 선생님, 따님도 시험 치르러 갑니까? 제가 데려다줄까요?” 라고 물었다. 보니 그는바로 내가 과거 가르쳤던 학생의 학부모인데 아들을 시험장에 데려다주려고 가는 중이라며함께 내 딸을 데려다주겠다고 한 것이다. 딸에게 의사를 묻자, 딸은 낯선 사람이라 동승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나는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겠다고 했지만, 그는 미덥지 않은지, 가지 않고 천천히 우리 뒤를 따라 왔다. 나는 딸에게 다시 말했다. “어쩌면 사부님께서 보내주신 걸 거야. 타라!” 딸은 아무 말 않고 그의 승용차에 탔다. 그 학부모는 딸을 고사장에데려다주었을 뿐만 아니라 시험이 끝난 후 집에까지 데리고 왔다. 3일간 치른 고교입시 내내 그 학부모가 딸아이를 태우고 다녔다. 나는 출근하면서 너무 감격해서 울었다. 어디에 이렇게 우연한 일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이것은 분명 사부님께서 도와주신 것이다! 나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호를 느끼면서 몸과 마음이 따스했다. 말로는 표현할 길이 없는 감사를 느낄 수 있었다. 오직정진하여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뿐이다!
나는 길지 않은 수련과정 중에서 흐리멍덩했었고, 곤혹스러운 적도 있었으며, 매우 많은 고생을 했고, 곤두박질도 많이 쳤다. 그러나 갈수록 수련의 이 길이 무엇인지 똑똑히 알게되었다. 걸어가는 이 길에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우리를 가호해 주시니 더욱 확고히 걸어 나갈 것이다!
원문발표: 2017년 11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 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7/3563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