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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경서를 소중히 하자

글/ 파룬따파 수련생

[밍후이왕] 어제 집안을 정리하던 중에 잡동사니를 담은 종이 박스에서 대법경서 몇 권이 다른 자료들과 뒤섞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보는 순간 마음이 정말로 복잡했다. 내가 막 이곳에 이사 왔을 때 책상 위 낡은 주머니에 대법 책이 담겨있는 것을 발견했다. 수련생의 집이기에 아마 수련생이 잠시 바빠서 신경 쓰지 못한 것이라 생각이 들어 개의치 않았다. 그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그때는 수련생과 함께 살았는데 한번은 방을 정리하다가 종이 박스 몇 개를 발견했다. 듣자하니 이전에 살던 수련생이 남겨둔 대법 책과 주간 등의 자료라고 했다. 내가 열어보니 대법 경서와 주간 및 기타 자료들이 뒤섞여 있었고 심지어 어떤 대법 경서는 스스로 편집한 것 같았으며 일부는 더러워진 것도 있었다. 이리하여 우리는 모든 상자를 열어서 분류한 후 적당한 곳에 두었다.

내 기억에 막 대법을 얻을 시기에는 책이 없어서 수련생들과 상의한 후 개인적으로 대법 경서를 인쇄하다보니 어떤 것은 인쇄가 잘못된 것도 있었다. 속인 사이트에서 CHM 형식의 대법 책을 다운받은 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기도 하고, 사부님 말씀을 QQ(채팅 프로그램)의 상태메시지 혹은 댓글로 인용했다. 이후에 끊임없는 법공부를 통해 이런 것은 모두 난법 행위임을 알고 이 일로 엄정성명을 발표했다. 지금은 두 번이나 같은 정황에 봉착했고 속으로 생각했다. ‘대체 어디서 잘하지 못한 것일까?’

나는 이전 옛 집에 두고 온 ‘전법륜’과 ‘홍음4’ 및 다른 개인적으로 인쇄한 몇 가지 대법 경서가 떠올랐다. 그 중 한 권은 가족과 서로 의견이 대립되는 중에서 남동생에 의해 찢겨져버렸다. 왜냐하면 집안에 둘 만한 곳이 적당치 않기에 책을 침대 대들보(농촌의 그런 구식 침대) 위에 두었기 때문이다. 사실 이 문제는 몇 번이나 생각이 떠올랐다. 하지만 다른 곳에다 두는 것은 깨끗하지 않다는 생각이 항상 들었고 또 가족들이 멋대로 치울까 봐 걱정되어 계속 그곳에 두었던 것이다.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역시 그렇게 아무렇게나 두어서는 안 되었다. 이전에 단체 법학습에 참가했을 때도 ‘전법륜’ 몇 권이 떨어져 나간 것을 발견하고 나중에 양면테이프를 사서 처리했다. 어떤 책은 거의 전체가 찢어져 풀도 붙지 않았지만 당시에는 잘못될 거란 걱정도 없었다. 여전히 전문적으로 책을 만드는 수련생을 찾아 처리하는 게 비교적 좋다고 속으로 생각했기에 상관하지 않았다.

그리고 기타 방면에서, 예를 들면 법공부 중에 머릿속으로 다른 것을 생각한다. 어떨 때는 법에 정의를 내리거나, 자신의 인식을 법의 내포로 여기거나, 수련생과 교류할 때 표면적으로는 겸손한 체하나 속으로는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못하다고 여기고 자신을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다른 이들에게서 찬사를 받기를 바라거나, 심지어는 자신의 인식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고 타인이 어떻게 하도록 지도했다. 이런 강렬한 과시심과 명리심에서 반영된 것은 남의 공로를 자신의 것으로 돌리려는 의도였으며 또한 경사경법하지 않는 표현이었다.

이 외에도 대법 책과 사부님 법상뿐 아니라 기타 대법 자료도 잘 진열해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도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사부님의 법신이 계시기 때문이다. 게다가 수련인이라면 마땅히 좋은 위생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 문장을 써냄은 모두 자신이 경사경법을 해내지 못한 것이 부끄러워서이며 여기서 사부님께 잘못을 시인하기 위해서다. 둘째는 수련생들에게 일깨우기 위해서다. 필요하다면 집안 물품을 잘 정리하고 대법자료를 빠뜨린 게 없는지 살펴야 한다. 우리 함께 이 기연을 진귀하게 여기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하사하신 대법 경서를 소중히 여기기를 바란다.

나의 층차에서의 자그마한 인식이니 부족한 부분은 시정해주시기 바란다.

원문발표: 2017년 11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2/3562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