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여러분이 모두 알듯이 밍후이왕은 우리 대법제자들이 비학비수(比學比修)하는 교류의 장이다. 많은 경우에 아마도 중국의 일부 동수들은 갑작스런 일을 당했을 때 즉시 사부님을 생각하지 못하고 대법을 생각하지 못하며, 사악으로부터 추궁을 받을 때 자료를 주웠다고 말하거나, 길에서 만난 사람이 줬다고 말할 것이다. 또는 밍후이왕에서 모 동수가 납치된 후에도 박해를 받지 않은 사례를 보고는 따라 배우려 생각한다. 사심에 이끌리면 구세력이 기회를 타고 결국 법을 따르지 않게 되어 마지막에는 박해를 당할 수밖에 없다.
나도 그러한 일을 겪었다. 2012년 어느 날, 나는 상가에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다가 악의적인 고발을 당했고 현지 610 패거리가 한밤중에 호구조사를 한다며 문을 부수고 집으로 난입했다. 나는 잠에서 깨어났을 때 사부님과 대법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고 단지 밍후이왕에서 보도한, 나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어느 수련생을 떠올리며 이 난을 어떻게 피할 것인지만 생각했다. 나는 밍후이왕에 보도된 그 수련생이 사건을 다룬 전체 과정을 따라했을 뿐, 사부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법에 따라 어떻게 사람 마음을 버리고 진상을 똑똑히 말하며 중생을 구도할 것인지 생각하지 않았다. 결국 억울하게 3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사실 수련생이 박해를 피한 건 법 속에서 깨달았기 때문이며 스스로 수련해 나온 것으로 모방할 수 없는 것이다. 자신의 길은 자신이 걸어나와야 한다.
99년 박해가 막 시작됐을 때 나는 현지의 몇몇 동수와 함께 베이징으로 법을 실증하러 떠났다. 그때 사악의 박해는 아주 미친 듯했고 경찰은 대법제자를 보기만 하면 이유 불문하고 구타했다. 나는 수많은 수련생들이 경찰에게 심하게 맞는 것을 보았다. 어떤 이는 맞아서 머리에 피를 흘렸고 어떤 이는 코피를 흘렸다. 나는 그중 한 대법제자가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다)”를 외치는 것을 보았는데 경찰은 곧바로 손길을 멈추고 그를 때리지 않았다. 하지만 나와 함께 베이징으로 법을 실증하러 떠났던 한 수련생은 그가 “파룬따파 하오”를 외치고 나서 더 이상 구타당하지 않는 것을 보더니 자신도 “파룬따파 하오”를 외쳤다. 하지만 그가 외치자 경찰은 양 손바닥으로 그를 연달아 때렸다. 나중에 그가 감옥에서 출소했을 때 나는 그에게 당시 무슨 생각으로 “파룬따파 하오”를 외쳤느냐고 물었다. 그는 당시 너무나 무서웠고 그 수련생이 “파룬따파 하오”를 외치고 나서 맞지 않는 것을 보고 자신도 따라서 외쳤다고 했다. 짐작할 수 있듯이 전자는 내심에서 우러나와 외친 것이었지만 후자는 자신을 보호하고 맞지 않기 위해 외친 것이었다. 나는 그때도 마찬가지로 법속에서 깨닫지 못했고 법리에 대한 인식이 아주 모호했으며 완전히 사람의 관념으로 문제를 생각했기에 몹시 엄중한 박해를 당했다.
만약 각 대법제자가 매사에 사부님을 떠올리고 대법을 떠올리며 박해를 전면 부정한다면 사부님께서는 반드시 우리를 주관하실 것이다.
또 기억나는 사례 하나도 2012년인데 나는 납치되기 전, 각 기관에 ‘9평’과 진상자료를 배포했다. 내가 한 정치 기관에 자료를 전달했을 때 사당의 한 당서기가 파룬궁이란 말을 듣더니 곧바로 수화기를 들어 경찰에 알리려 했다. 당시 나는 마음속에 조금의 동요도 없고 아주 침착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즉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순간 사부님이 생각났고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나를 구해주시기를 청했다. 그때 나는 천천히 걸어 지나가면서 그에게 나는 좋은 사람인데 만약 당신이 전화를 걸었다가 앞으로 나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다면 당신 일생이 모두 평안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곧 수화기를 내려놓으며 그냥 가라고 했다. 그렇게 나는 그 한 고비를 넘겼다. 따라서 우리는 이런 냉혹한 환경 속에서 일을 당하게 될 때 두뇌가 반드시 명석해야 하며 시시각각 사부님을 떠올리고 대법을 떠올려야만 사악을 제거하고 구세력의 안배를 부정할 수 있다.
현재 나는 일상생활 속에서, 가령 나가서 진상을 알리거나 다른 중생구도 항목을 행할 때 사상을 움직여 마음을 닦으면서 일을 하는 것과 구별한다. 날마다 사부님의 법을 외울 수 있으면 외우고, 외울 수 없으면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를 외우는데, 사상이 사람과 일에 쉽사리 교란당하지 않는다. 그럴 때 나는 정념이 아주 강함을 느끼는데 이것이 바로 성실한 수련의 의미라는 생각이 든다.
이상은 내가 직접 겪은 경험의 일부이며 대법 수련에 대한 이해에는 한계가 있다. 부적절한 곳이 있다면 수련생 여러분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원문발표: 2017년 11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씬씽제고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7/11/1/3561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