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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 관념에 좌우되지 말도록 스스로 일깨우다

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20년 가까이 수련했다. 어떤 후천적 관념은 고수하고 있으면서 스스로 모르고 있다. 무엇이 구세력이 배치한 길을 걷는 것인가, 무엇이 사부님께서 배치한 길을 걷는 것인지 아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어떤 때는 모호한 가운데 구체적인 사건에 부딪히면 후천적 관념에 좌우되어 이미 법에 있지 않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몇 년 째 신체에 ‘병업’ 가상이 나타나 다리 통증이 좋았다 나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침대에 누워 지나온 길을 생각하면서 어디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생각해보았다. 민원에서부터 진상자료 배포, 진상자료 제작, 대면해 ‘삼퇴’를 권하는데 모두 앞장섰다. 신체에 가상이 나타나자 D수련생은 법공부 소조에서 ‘대법에 먹칠하고 대법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질책했고 이때부터 이것이 부담이 되어 아주 오랫동안 큰 산처럼 마음을 짓눌렀다. 무형의 벽이 나를 압박해 오는 것 같았다. 그때의 나는 ‘안으로 찾을 줄’ 몰랐고 수련생의 말을 인정했는데 구세력은 바로 간격을 조성하면서 이것을 노린 것이 아닌가? 법공부를 통해 서서히 안으로 찾고 법에서 인식할 수 있게 됐지만 D수련생을 원망했다. 그로 인해 내가 굽은 길을 걸었다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에 곧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당신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상 물질에 보증코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1]

말로는 안으로 찾는다고 하지만 실질은 여전히 밖으로 향한 것이다. 법을 끊임없이 배우고 일도 많이 했으나 심성을 제고하고 법에서 깨닫고 자신을 수련하는 데에서는 해내지 못했다. 속으로는 늘 신체의 가상이 얼른 지나가길 바라면서 닦아 버려야 할 사람의 마음, 예를 들면 체면, 조급함, 특히 원망심, 쟁투심, 질투심, 일하는 마음을 수련해 버려야 한다는 것을 진정하게 인식하지 못했다. 착실한 수련은 더욱 말할 나위가 없었다.

2014년 진상CD를 경찰에게 주다가 불법적으로 10일 감금됐다. 구치소 여의사는 건강문제로 수용을 거절했지만 남자 의사는 움직일 수만 있으면 수용해야 한다고 했다. 나도 스스로 자신을 돌보지 못한다는 걸 강조하면서 속으로 사부님께 가지를 요청했다.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니기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 지난번에 구치소에서 두 차례나 수용을 거절한 것도 다리 때문이고 스스로도 부지불식간에 신체의 가상을 박해에 대처하는 방패와 근거, 이유로 삼았다. 비록 속으로 여기는 내가 있을 곳이 아니기에 들어갈 수 없다고 사부님께 가지를 요청했지만 이는 표면적인 것이었고 마음은 법에 있지 않았다. 내심 신체의 가상을 고수하고 실질적인 생각은 여전히 다리에 머물러 있었다.

당시 나도 모르게 가상을 자신으로 여기고 평소에 자신에게 자주 하던 ‘세 가지 일을 잘해 합격된 대법제자가 되어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를 저버리지 말자. 사람의 관념을 벗어나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자’는 말은 말로만 그쳤다. 오랫동안 법에서 깨닫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구세력을 전혀 인정하지 않으신다. 그것 자체도 인정하지 않으신다. 때문에 반박해 중에서 수련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구세력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매번 마난(魔難)이 닥쳐올 때, 본성(本性)의 일면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완전히 사람의 일면으로 이해한다. 그럼 사악한 마(邪魔)는 이 점을 이용하여 끝없이 교란하고 파괴함으로써, 수련생으로 하여금 장기간 마난 속에 빠지게 한다.”[2]

우리의 선천적인 순수함과 선량함 외에 다른 것은 모두 후천적 관념이다. 때문에 관념에 좌우되지 말아야 하고 관념을 고수하면서 스스로 모르면 더욱 안 된다. 무엇을 만나든지 간에 우선 사부님과 법을 생각해야 한다. 법은 전능한 것이다. 반드시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길을 걸어야 한다. 만약 사람의 관념으로 가늠한다면 구세력은 이 큰 누락을 붙잡고 끝없는 교란과 박해를 진행한다. 그렇게 되면 세 가지 일을 어떻게 잘 할 수 있고 올 때의 염원을 어떻게 완성하겠는가. 우리에게 희망을 기탁한 중생을 어떻게 대하겠는가. 사부님의 거대한 감당과 사부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어떻게 대하겠는가.

사부님께서는 나 이 못난 제자를 떨어뜨리려 하지 않으셨다. 제자는 제한된 시간에 오로지 정진하고 정념정행해 사존께서 주신 모든 것에 보답해 드리고자 한다. 도움을 주신 모든 수련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도법(道法)’

원문발표: 2017년 9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9/29/3543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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