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이전에 자신에게 줄곧 물었었다. 난 어디에서 왔을까? 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마지막 한 무더기 황토가 생명의 귀착점일까? 내가 대법을 만난 그 순간부터 몸과 마음은 사부님의 자비로운 법광 속에서 혜택을 받았고, 마음이 편안하고 희망으로 가득 찼다. 생명의 의의인 반본귀진을 알았기 때문이다.
인류사회는 하나의 큰 염색 통이지만 또한 하나의 큰 용광로로서, 순금을 정련하고 있다! 나는 집에서 호강하며 자랐다. 가족은 모두 날 아주 편애했지만, 직장환경은 완전히 달랐다. 누가 떠받들어주고 얼려주는 사람이 없었다.
나는 지난해에 회사에 입사했다. 그 당시 재무 담당이 업무를 인계하지 않고 갑자기 사직했다. 회사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는 단계이고, 인원이 부족하므로 총지배인은 신임인 나에게 중임을 맡겼다. 나의 전공은 법률이고 대학교 때 전공과목은 거의 전 학과에서 1등을 했다. 그러나 유독 재무관리, 이 과목은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다. 선천적으로 숫자에 아주 둔하기 때문이다. 나는 답안을 무턱대고 외워서야 비교적 좋은 성적을 따냈었다. 한가득 복잡한 데이터를 대면했을 때 정말로 너무 어려운 것 같았다! 특히 신입사원으로서 아직 회사 환경에도 적응하지 못했다. 사부님께서 “연공하는 사람은 곳곳에서 모두 좋은 사람임을 체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가 일하면 마땅히 그것을 잘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는 집착이 아니기 때문이다. 왜 이렇게 말하는가? 당신은 남을 위해 복지를 도모하고 사회의 더욱 많은 사람을 위해 가치를 창조하기 때문이다. 최소한 당신은 직장을 위함이지 당신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당신이 속인 사회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1]라고 말씀하셨다. 수련인은 어디에서나 잘해야 하고 아무리 어려워도 잘 해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재무 업무를 시작할 때 현금 6,000위안이 장부에 기록되지 않았다. 사실 내 지갑에 넣을 수 있었지만 한 푼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회사의 한 지배인에게 이 일을 말했더니 지배인은 내가 수련인이니까 응당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에게 여전히 과시심이 있고, 이런 사소한 일을 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 당시 한여름이어서 매일 기온이 30도 이상이었다. 회사에서 가장 작고 더운 방에서 에어컨 없이 복잡하고 낯선 데이터 계산을 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한편으로 상품을 포장하고 출고를 해야 했으므로 물 마실 시간조차 없었다. 재무 데이터 계산은 반드시 아주 세심하고 인내성이 있어야 하는데, 업무를 인계받지도 못하고,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어 모든 것이 낯설었다. 마침 월말 월초 가장 바쁜 시기라 회사의 대리점이 모두 와서 결산하고 물건을 가져갔다. 총지배인은 성격이 난폭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장소를 불문하고 크게 화를 내었으나, 나는 좋은 말만 듣기 좋아하는 집착이 있는 사람이다. 가족은 내게 무슨 문제가 있어도 감히 직접 말하지 않고 측면으로 일깨워줬다. 한번은 아버지와 교류하는데 안을 향해 자신의 문제를 교류했다. 그때 나는 아버지가, 내게 존재하는 문제를 지적해주시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 당시 몸과 마음이 전례 없이 고통스러웠다. 며칠이 지나자 나는 심신의 감당 능력이 한계에 이르러 도망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지금 갑자기 사직하면, 이제 갓 시작한 회사에 대해서는 큰 타격을 줄 수 있고, 만약 재무 업무가 멈추면 회사는 마비될 것이다. 수련인이므로 다른 사람을 위해 고려하지 않고 떠나서는 안 된다.
어떤 대리점은 재무담당자가 갑자기 사직했다는 것을 알고, 데이터를 거짓 보고하는 등의 방식으로 더욱 많은 경제이익을 얻어내려고 했다. 그들은 복잡하고 많은 데이터를 신입사원이 조사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는 인내심이 극히 부족하고, 다른 사람이 한마디 더 하면 귀찮아하는 사람이다. 데이터를 확인하는 과정은 인내심이 필요하고 세심해야 하는데 이것은 나에게 아주 큰 고험이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나는 수련인이다. 꼭 잘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아무리 고생스럽고 번거로워도 모든 데이터를 확인했다. 회사를 위해 책임지고, 대리점을 위해 책임졌으므로 회사의 많은 경제적 손실을 만회했다.
끊임없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조절하면서 마침내 순조롭게 완성했다. 이런 까다로운 문제가 곧 모두 해결되려고 할 때 마음속으로 득의양양했고, 총지배인의 인정과 칭찬을 듣고 싶었다. 그러나 총지배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긍정적인 말을 한마디도 해주지 않았으며, 오히려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화가 나 한마디 원망하는 말을 했다. 결국 그가 날 한바탕 세게 꾸짖었다. 이런 모욕을 당한 적이 없어 당시 바로 집으로 가려고 생각했다가 이 모든 것은 다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사부님께서 “악자(惡者)는 질투심의 소치로 자신을 위하고, 화를 내며, 불공평하다고 한다. 선자(善者)는 늘 자비심이 있어, 원망도 증오도 없이, 고생을 낙으로 삼는다. 각자(覺者)는 집착심이 없으며 세인들이 환각(幻)에 미혹됨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2]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고 상대방이 어떻게 하면 반대로 자신을 보았다. 아주 고생스럽고 힘들었지만, 이 환경을 아주 소중히 아꼈고, 착실하게 자신의 심성을 제고시키고 자신의 의지력을 단련시켜 자신의 용량을 확대했다.
이 과정 중에 다른 사람을 거울로 삼았다. 다른 사람의 부족은 자신의 문제이고, 다른 사람의 부족 점은 자신이 찾아야 하는 격차라고 생각했다. 주변에 이익으로 인한 분쟁이 생겼을 때 자신이 이익의 방면에서 내려놓지 못한 더러운 이기적인 마음이 있고, 주변 사람이 옥신각신 다툴 때 내게도 자신의 집착을 보호하기 위해 표현하는 변이된 관념을 볼 수 있었다. 동시에 또 자신에게 조급함, 탐욕, 안일, 게으름, 색욕 등 집착심이 있음을 발견했다. 전반 단련하는 과정 중 자신의 흉금이 넓어지고, 남에게 지적당했을 때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안을 향해 찾을 수 있으며, 착실하게 심성을 닦는 과정 중 현묘함과 수승함을 체득했다.
회사의 교육 시스템이 아직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무 업무의 교육 자료를 보충하여 작성해 교육을 책임졌는데, 이 과정 중에 대법의 신기함을 체득했다. 교육 내용 중 생물에 관한 전문지식이 들어있었다. 이 방면의 지식은 거의 접촉한 적이 없고 참고할 자료도 아주 제한되어 있었다. 사부님께서 “당신이 어느 영역에 있든지 간에 당신의 기능이 끊임없이 제고될 수 있는 그것은, 당신이 끊임없이 자신의 경지를 제고한 후의 반영이다. 표현상 당신이 좋은 사람이 되고 있고, 마음을 닦고 있는데 사람의 각도에 따라서 말한다면 당신이 좋은 사람으로 변하고 있다. 법 공부와 안으로 닦음으로써, 당신이 갈수록 잘하게 되면 신은 당신에게 마땅히 있어야 할 지혜를 주고 당신에게 영감을 주며, 당신에게 학습 중에서 많은 것에 명백해지게 하고, 당신에게 더욱더 좋은 것을 창조해내게 하며, 당신의 기술이 더욱 높아지게 하고 당신에게 초월하게 할 것이다.”[3]라고 말씀하셨다.
법공부하고 마음을 닦는 것을 통해 전문 지식에 대한 습득이 신기하게 빨랐다. 모르는 것은 법공부하는 과정 중 갑자기 깨달았고 지혜가 조금씩 열렸다. 며칠 안 되어서 교육 자료를 완벽하게 만들었다. 내 강의를 들은 사람은 모두 내가 이 방면의 전문가인 줄 알았다.
수련은 신성하고, 또한 더욱 엄숙한 것이며, 인간 세상의 모든 물질을 초월했고, 수련은 생명 경지의 승화이자 반본귀진하는 과정이다.
자비하고 위대하신 사존께 합장하고 인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법해’[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경지(境界)’[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로스앤젤레스 시 법회 설법’
문장발표: 2017년 9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언행으로 대법을 실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9/13/3514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