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수련생을 돕다가 자신의 집착을 봤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일전에 수련생 B, C와 함께 수련생 A를 찾아갔다. A의 부모가 박해를 받고 있는데 담당 변호사의 변론이 적당치 않은 데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 마디도 하지 못했는데 A는 바삐 가버렸다.

나는 A가 부모의 박해상황을 소극적으로 대하는 것 같아 법에서 교류해야 할 것 같았다. 한편, 지난번에 A는 내게 B에 관한 소문을 말했는데, 이 때문에 나는 A가 급히 가버린 이유가 바로 B가 교류에 참여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했다. 어느날 나는 C를 불러 A를 만나러 가자고 했다.

그 사이 법 공부를 많이 했는데 사부님께서 내게 많이 점오(点悟)해 주신 것 같았다. 특히 박해를 어떻게 대할 것인지 하는 문제를 어느 정도 터득하게 됐다. 나는 A와 함께 그녀의 부모가 박해당하는 문제를 교류했다. 내가 청산유수처럼 이야기한 후, A가 이 한동안 깨달은 것을 말했을 때에야 나는 그녀의 부모가 박해당하는 데 다른 속사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게다가 A는 그동안 심성 방면에서 무척 향상이 많이 됐지만 나는 내 집착을 보게 됐다. A에 대해 마음을 놓지 못했고 도리어 자신이 깨달은 것이 옳다는 것을 A가 인정하게끔 하려 했다. 또, 이 문제에서 내 작용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실 수련생은 모두 사부님께서 보호해주고 계시며, 사부님과 대법이 진정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A에게 지난번에 급히 간 이유를 물었더니, 회의가 있어서 지체하면 안 되기 때문에 그랬다고 했다. 나는 더욱 깊이 느꼈다. 원래는 모두 자기 관념이 작용한 것인데도 당연한 인식인 것처럼 생각했던 것이다.

A는 지금은 부모 수련생에 대한 정의 집착을 내려놓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나는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에게 말했다. 남은 다 내려놨는데 너는 자신의 그 마음에 여전히 집착해 내려놓지 않을 건가?!

여기까지 생각했을 때, 먹구름으로 뒤덮였던 하늘이 일순간 맑아지는데 그렇게 빠르고 신기하고 불가사의했다. 이때 사부님의 한 마디 법이 머릿속에 들어왔다. “관념이 바뀌고/ 부패된 물체 없애니/ 광명이 나타나네”[1]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신생(新生)’

문장발표: 2017년 9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9/8-3534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