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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을 구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소침한 상태에서 걸어 나오다

글/ 후베이(湖北) 대법제자

[밍후이왕] 체험을 적는 것도 자신의 수련에 대한 한 차례 반성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최근 마음을 수련한 과정을 말하려 한다.

2015년 5월부터 장쩌민을 고소하기 시작하는 것에 나도 참가했다. 참가는 했지만 내 심태는 평온하지 못했다. 염려하는 마음이 있었고, 당시 환경이 비교적 좋아서 진상자료를 만드는 데 유리하다고 생각해 그 환경을 보존하려 했기에 처음엔 장쩌민 고소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 후 수련생들이 권유했는데 막 수련의 길에 들어선 신수련생의 고소문장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이런 상황 하에 고소장을 쓰기 시작했다. 비록 쓰고 있었지만 여전히 주저하면서 반드시 그 환경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우리 지역에서 알려지지 않은 수련생이었는데 수련생들이 한번 또 한 번 나를 찾아오고 어떤 수련생은 전화로 나에게 참여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그래서 나는 장쩌민 고소는 사부님의 뜻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상황에서 7월 초에 장쩌민 고소문을 우편으로 부쳤다. 비록 이렇게 했지만 나의 심성이 도달하지 못해 늘 사악이 나를 찾아온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배척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이후 계속 각지에서 장쩌민을 고소한 수련생이 붙잡히는 상황을 밍후이왕에서 볼 수 있었는데, 나는 즉시 수련생에게 다음 주에 외출하느라 법 공부하러 가지 못한다고 알렸다. 그러자 수련생은 나에게 두려움이 있어 숨으려 한다고 생각하며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내가 여행하러 간다고 하자 수련생은 여행가냐며 그럼 잘 놀다 오라고 말했는데, 나를 한심하게 생각하는 말투였다. 수련생이 그렇게 말하자 나는 마음이 불편했고 참기 힘들었다. 왜일까? 나는 수련생과의 사이는 반드시 솔직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만약 나에게 문제가 있거나 잘못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나한테 직접 말할 수 있지 않는가? 그 때부터 나는 마음을 수련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나는 진심으로 수련생을 대했는데 왜 돌아온 것은 무시였는지 알 수 없었다. 수련생들에게 문제가 있을 때 나에게 알리기만 하면 나는 모든 방법을 생각해서 해결해주었다. 나는 마음이 아주 괴로웠고 수련생과 보낸 날들을 되돌아보았으나 어디가 잘못됐는지 몰랐으며 이후에는 수련생을 만나고 싶지 않았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알 수 없었고 생각도 못했으나 반드시 나에게 제거해야 할 마음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얼마 안 가 현지 공안국과 주민회가 함께 우리 집에 왔다. 그들이 장쩌민 고소문제 때문에 왔다고 말하자 나는 정신이 또렷해져 문을 열어주지 않았으며 장쩌민 고소는 가장 바른 일이고 장쩌민을 고소한 사람을 박해하면 오히려 박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나에게 누락이 있더라도 구세력이 교란하고 박해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그 당시 나의 심성이 요구에 도달했기에 사부님께서 도와주셔서 그들은 돌아갔다.

내가 그 상황을 수련생들에게 말했을 때 어떤 수련생들은 의심하면서 내 말을 믿지 않았고 또 정말이냐고 물었다.

난관은 또 왔다. 나는 더 고통스러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랐다. 나는 수련생들이 나에게 준 것이 전부 아픔이라고 생각했다. 수련생들은 어디가 잘못됐는지 도와주겠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일종 무시하는 마음으로 내가 수련을 너무 못했다는 느낌을 받게 했다.

한번은 수련생을 도와 프로그램을 설치해주는데 일주일이 걸렸다. 수련생의 염려로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었다.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수련생들이 나에게 진상을 알렸냐고 물었을 때 정말 괴로웠다. 수련생을 위해 그렇게 많은 시간을 썼는데 이게 뭔가? 바로 이 일 때문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썼다. 아무런 성과도 없이. 수련생들에게 인정받지 못했을 뿐더러 내가 수련을 잘 못했다고 생각하다니 마음의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그 때 예전 일들이 생각났다. 예전에 한 수련생이 나에게 “당신은 수련을 제일 잘 못한 수련생 중 하나예요.”라고 한 말이 생각났다. 그 당시 수련생이 그렇게 말할 때 나는 사부님께서 나에게 제고하라는 것이라 생각했기에 수련생과 모순이 생기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니 나는 정말로 수련을 잘 못했었다. 대부분 시간은 기술에 썼고 진상 알리기, 자료배포는 아주 적게 했다. 수련생들의 마음에서 나는 지팡이와 같아서 필요하면 나를 찾고 필요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상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갈수록 수련생들을 만나기 싫어졌다. 속으로 ‘내가 뭘 잘못했는가? 왜? 성심성의껏 수련생들을 대했는데 관심과 도움은커녕 오히려 말로 상처를 주다니’ 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이 부글부글 끓었다.

그 일은 스스로 수련에 대한 자신감을 잃게 해 포기하고 싶었고 다시는 수련생들을 만나려 하지 않았다. 나는 당시 정신이 나지 않았고 연공도 하고 싶지 않았으며 다만 매일 ‘전법륜’을 조금씩 외웠을 뿐이었다. 나에게 잘못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답을 알 수 없었으며 다음해 4월까지 그랬다. 한 수련생이 나와 함께 우리 집에서 법 공부를 시작한 후에 나는 조금 호전되었다.

사부님께서 발표하신 신경문을 보고 난 후, 나는 사부님과 약속한 것을 반드시 실현해야 하고 대법제자로서 오직 확고하게 수련하는 것이 옳은 것이며 다른 선택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나는 수련생들과 왕래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또 일에 바쁜 상태에 빠졌고 나에게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왜 이런 문제가 있는지 생각하다가 ‘홍음4’를 외우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한번 다 외웠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나 스스로가 수련생들이 나에게 많이 의지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수련생들의 일하려는 마음을 왜 내게 보게 했을까? 그것은 부지불식간에 나도 수련생들의 일하려는 마음에 이끌려 움직였기 때문이다. 사실 나에게도 일하려는 마음이 있었던 것이었다. 그 마음을 찾았을 때 내심은 많이 가벼워진 것 같았고 다시는 자책감이 들지 않았다.

두 번째 외울 때 또 “사람 눈은 사람의 이치만 식별하네.”[1] 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 나는 줄곧 사람의 눈으로 문제를 보아왔다.

이 체험문장을 쓸 때 나는 예전에 필기한 것에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잘하지 못했다면 당신이 다그쳐 하도록 하라. 누구든 당신을 실증할 필요가 없으며 누구에게도 잘 보일 필요가 없다. 당신이 당신의 양심에 떳떳할 때면 사부가 보아낼 것이다.”[2]를 보게 되었고 끊임없이 읽었다. 내가 잘하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내가 잘한다고 말하게 하려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나는 다른 사람들의 나에 대한 평가에 너무 신경을 쓰면서 늘 수련생들이 나를 인정해주기를 바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앞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은 모두 나의 이런 마음(다른 사람의 나에 대한 평가에 신경을 쓰면서 평가가 좋으면 힘이 나고 평가가 나쁘면 소침해졌던 것이었다.)을 제거하게 한 것인데 나는 깨닫지 못했었다. 사부님, 제자가 오성이 너무 차(差)해서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깨닫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 심혈을 기울이셨는데 면목이 없습니다.

이 체험문장을 다 써갈 때 나는 스스로에게 ‘알았으면 잘해야 한다.’고 하면서 “자신의 수련에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립니다! 수련생 여러분, 제고의 기회를 주어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사: ‘홍음4-수필’[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원문발표: 2017년 9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9/5/3490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