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만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 많은 수련생은 참여한 진상 항목이 적지 않아 몇 가지 교류회 시간이 근접해 있다. 얼마 전 한 수련생에게 전체 대만 인터넷 법공부 교류에 참가하겠는지 물어보았는데 그는 머뭇거렸으며 나는 예전 일들이 생각났다. 그 수련생과 함께 일부 이해와 인식을 공유한 후 그는 원래의 우려를 거두고 나와 함께 전체 대만 인터넷 법공부 교류에 참가했다.
회상과 깨달음
10여 년간 수련하면서 가정의 교란, 일하는 시간, 대법 항목의 번거로움, 활동 과다, 신체의 각종 반응과 교란에서 기인했든, 수련생 간의 가치관이 같지 않아 일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든,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우리가 처음 법을 얻었을 때의 그런 확고한 정념이 감소됐다.
예전에는 어디 고려할 시간이 있었는가. 한 사람을 알아듣게 말하기 위해 밤새 잠을 자지 않아도 상관없었다. 어디 금전을 생각했는가. 활동이 아무리 많아도 즐거웠다. 어디 재능을 고려했는가. 많은 사람이 마우스도 다룰 줄 몰랐다. 합심해 앞으로 돌진하며 대법이 좋다는 것만 알고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것만 알았다. 그때는 선택이라는 것을 했을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은 시간, 금전, 재능, 기호, 가치관을 고려하며 멈춰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데 어떻게 이렇게 됐는가?!
이런 것이 모두 현실 생활의 문제이고 확실하고 확실한 것이나, 예전에도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법의 이해가 더욱 깊어졌으니 더욱 잘 해내야 할 것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99년 ‘7.20’에서부터 걸어 지나온 대법제자, 당신들은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당신들은 정말로 대단하다. 신마저도 당신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당신들이 이후의 길을 잘 걷기를 희망한다. 특히 그런 잘하지 못한 사람은 각별히 조심해야 하며, 아직 남아있는 시간을 소중히 해야 한다.”[1]
인터넷 진상, 무(無)에서 유(有)로
1999년 대법이 이유 없이 탄압을 당했다. 당시는 단체를 따라 출국해 각 나라에 가서 진상을 알리는 것 밖에 몰랐다.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밍후이 문장을 보라는 의미인지 아이가 세뱃돈을 주며 중고컴퓨터를 한 대 사라고 했다. 광범위한 중국인에게 진상을 알리기 위해 교류하던 중 각 채팅방에 들어가 진상을 알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채팅방에 한번 들어가 봤다. 어릴 적부터 자폐적이던 나는 이어지는 대화를 보며 인사만하고 다음 말이 이어지지 않았다. 보름 후 어렵게 다시 채팅방에 들어가 인사만하고 말하고 다시 굳어졌다. 그들은 나에게 “정말 조용하시네요”라며 웃었다.
나는 진상을 알려야 한다는 것만 알고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는 생각나지 않았다. 한번은 지린(吉林)에서 왔다는 군사무기상이 나와 말을 걸며 지린의 상황을 알고 싶어 했다. 나는 밍후이왕을 열어 지린 관련 문장을 읽어 주었다. 그는 일주일을 연이어 채팅방에 접속하며 진상을 들었다. 이리하여 나는 어떻게 진상을 알리는지 알게 됐다.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 더욱 많은 수련생이 진상을 알리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 인터넷에서 한 엔지니어를 만나 진상을 알렸다. 어느 한번 무심코 펑후(澎湖)에는 컴퓨터 상점이 별로 없으니 한 대 조립해 달라고 했다. 그는 운송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다시 되돌려 부치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며 또 오가는 도중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걱정했다. 컴퓨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나는 조립만 해주면 문제가 있을 때 전화로 어떻게 고치는지 알려주면 된다고 했다.
그리하여 그는 컴퓨터 몇 개를 연이어 조립했다. 그 엔지니어는 낮에는 출근해야 하고 저녁에는 아이 공부를 지도해야 하며 집안일도 해야 하고 일찍 자야 했다. 한번은 컴퓨터가 푸른 바탕에 흰 글씨가 나타나 나는 어찌 된 일인지 알 수 없었다. 급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싶지만 그의 처지도 고려해야 했다. 몇 번이나 연락해도 되지 않고 머리가 깨질듯이 아팠다. 두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컴퓨터를 보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계속 할 것인지 포기할 것인지 본다는 것을 마음속으로 잘 알고 있었다. 인터넷에서 진상을 시작한 후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신기하게 해결된 일이 생각났다. 나는 아무리 어려워도 계속 해나가야겠다고 결심했다.
대만 인터넷 팀이 설립되어 북중남으로 순회하며 기술을 가르쳐준다고 하여 참으로 기뻤다. 적극적으로 각종 강의에 참가하며 가오슝, 타이중, 타이베이로 날아다니며 배울 기회만 있으면 놓치지 않았다. 컴퓨터를 고치고 기술을 배우며 문제가 있으면 기술수련생에게 전화를 걸어 협조를 구했다. 기록하면서 작업을 했는데 횟수가 많아지면서 컴퓨터와 도구에 더욱 익숙해졌다.
한번은 영어를 가르치는 수련생의 컴퓨터가 고장이 났다. 그는 종이에 영어를 빼곡히 적어 나에게 컴퓨터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라고 주었다. 빼곡한 ‘콩나물’을 보며 나는 영어를 모른다고 하자 그는 놀라며 영어를 모르는데 어떻게 컴퓨터를 고치냐고 물었다. 나는 “그림을 봅니다. 그림에 있는 아는 단어 한두 개를 봐요. 모르는 것은 기술 수련생에게 전화해서 물어봅니다”라고 대답했다.
“대법제자의 진아(眞我)는 모두 고층에서 온 것으로”[2] “대법제자의 생각이 비교적 바를 때면, 한 정신(正神) 혹은 요소가 작용을 일으켜 그의 정념을 가지(加持)해 준다.”[3] 그러므로 우리가 재능이 있는지, 조건이 충분한지를 보고 무엇을 할 것인지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대법제자는 그런 소망, 하려는 생각이 있어 가서 하기만 하면 해낼 수 있다.
서약
몇 년 전, 몇 차례 사상 충돌에서 기술서비스와 협조를 포기하려는 염두가 나타났는데 인수하는 수련생이 없고, 또 다른 기술 수련생도 나의 지지가 필요해 버틸 수밖에 없었다. 끊임없이 안으로 찾는 과정에서 아직 내려놓지 못한 것을 찾을 수 있었고, 사람의 느낌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무엇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
어느 날 ‘왜 인터넷 기술과 협조를 내려놓지 못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수해가는 사람이 없어서? 현재 기술 수련생에게 내 임무를 맡겨야 해서?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대법제자라, 틀림없이 고생스럽다. 이는 역사적인 책임이 당신들에게 이렇게 큰 중책을 부여했으며, 역사적인 사명이 당신들에게 관건적인 시각에 반드시 이 역사적인 책임을 짊어지게 했기 때문이다.”[4] “이런 때에 대법제자가 역사가 부여한 사명을 감당하기란 정말로 너무나도 어렵다. 대법제자가 대단하다고 하는 것은 바로 대법제자가 이런 시기에 중생을 구도하고 조사정법 하며 자신이 완성해야 할 사명을 완성하기 때문인데,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대단하다.”[5]
세상에 내려오기 전에 나는 사부님과 모종 서약을 맺었다. 만약 이것이 내가 맺은 서약이라면 고민할 것이 뭐가 있는가, 내려놓지 못할 것이 뭐가 있는가, 여기까지 생각하니 몇 년간 고심했던 것이 단번에 담담해졌다.
몇 달 전에는 아무리 일을 해도 끝이 없다고 느껴졌다. 시스템 문제인 것을 알지만 찾지 못해 여기저기서 수련생의 피드백이 들려왔다. 영향이 큰 것을 알고 반드시 빨리 해결해야 했지만 일일이 완성할 충분한 시간이 없었다. 가끔 ‘사부님,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사부님께 도와달라고 청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정말로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다른 수련생이 나에게 용량을 키워야 할 것 같다고 건의했다. 나는 정법이 새로운 노정에 들어섰고 나의 심성 제고 속도가 너무 느려서 일 것이라며, 견디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압력이 너무나도 크다고 말했다.
비록 바쁘기는 하지만 발걸음을 더 빨리 재촉해 정법노정을 따라잡고 사부님께 서약한 것은 어떻게든 해내야 하고 더욱 잘해야 한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머릿속에 일념이 생겨났다. 이런 상황에서 뛰쳐나올 수 있다면 그건 바로 아주 좋은 일이다. 그렇다. 나는 믿는다. 그러자 팽팽하게 잡아당겨졌던 신경이 단번에 느슨해졌다. 사부님께 감사드리며 절대로 사부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대법홍전 25주년 뉴욕법회 설법’[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法輪大法 각 지역 설법 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4]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무엇이 대법제자인가’[5]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각 지역 설법 11-무엇이 대법제자인가’
원문발표: 2017년 8월 2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8/24/3528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