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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문장을 잘 쓰는데 대한 약간의 건의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작년에 수련생이 나에게 40여 편 법회원고를 가져왔다. 그들 현소재지 수련생이 쓴 것이라며 나에게 교정해 밍후이왕에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처음에 나는 기뻤다. 수련생을 위해 원고를 교정해 주며 정체적으로 협력하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보면서 나는 마음이 괴로웠다. 모든 원고는 반제품이고 디테일이 부족하고 내용이 없었다. 어떤 원고는 이야기는 좋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몇 마디 쓰지 않았다. 어떤 원고는 몇 가지 이야기를 썼는데 모두 좋은 이야기인 것 같다. 다 잘 써야 하고 자세하게 써야 한다. 하지만 수련생은 모두 개괄적으로 쓰고 광고 후 내용이 없는 식이었다. 모든 이야기를 이런 식으로 썼다. 원고는 몇 페이지인데 내용이 없었다. 이런 원고를 밍후이왕에 보내면 편집자는 어떻게 하겠는가? 밍후이왕 편집자가 그렇게 바쁜데 공연히 남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아닌가? 대륙 수십 만 편의 이런 원고를 밍후이왕 편집자에 보내면 힘들어 쓰러지지 않겠는가?

수련생이 잘못한 것은 아니고 단지 글을 쓸 줄 모르고 핵심을 집어 쓰지 않았다. 자세하게 써야 하는 부분을 자세히 쓰지 않았다. 예를 들면 어떤 문장에서 사악이 수련생을 구치소에 잡아갔다. 그녀는 구세력의 박해를 승인하지 않았고 사부님의 가지 하에 정념으로 걸어 나왔다. 이 과정은 간결하게 썼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려 하는데 없었다. 그러면 내가 묻겠다. 이런 사악한 환경에서 누구도 구세력의 박해를 승인하지 않는다. 당신은 어떻게 승인하지 않았는가? 당신은 어떻게 부정했는가? 당신 마음속으로 어떻게 생각했는가? 당신의 정념은 무엇인가? 경찰이 당신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을 수가 있는가? 경찰의 박해 앞에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했는가? 바로 수련인 정념의 표현, 당신의 경지, 이 과정을 자세히 써야 한다. 이것이 바로 좋은 문장이다.

좋은 한 편의 문장은 세부적인 것들로 구성됐다. 물론 세부적인 묘사 역시 문장의 수요에 취사 문제가 있다. 예를 들면 당신이 음식을 만들려면 음식재료를 준비해서 프라이팬에 넣고 익혀 나와야 맛이 있고 누가 봐도 좋은 음식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하지 않고 음식을 프라이팬에 얼마 넣지 않고 볶다가 꺼내고 또 다른 음식을 또 이렇게 하고 조미료도 넣지 않는다. 이렇게 한 상을 차리면 누가 이런 음식을 먹고 싶겠는가?

때로 수련생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들을 때 나는 한편의 좋은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두 수련생이 만나서 상대방에게 묻는다. “당신은 하루에 몇 십 명을 탈퇴시킨다고 하는데 어떻게 했나요?” “마음에 장애를 갖지 말고 중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진상을 알리면 효과가 좋아요”라고 답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말해보세요?” 수련생은 몇 가지 구체적인 일을 말했다. “경찰을 만난 적이 있나요?”고 물었다. “있어요.” “그때 당신은 어떻게 생각했나요? 두렵지 않아요?” 수련생은 그때의 상황을 말하고 어떻게 정념정행하고 경찰에게 어떻게 진상을 알렸는지 말했다.

나는 이 일을 그대로 글로 적었다. 세부 사항을 말하면 더 소박하고 생동감이 넘친다. 편집자가 교정을 해도 당신이 제공해준 ‘쌀’로 인해 ‘좋은 ‘밥’을 지을 수 있다. 당신이 이 ‘쌀’도 없으면 편집자가 어떻게 ‘밥’을 지으라는 말인가?

이것은 나의 천박한 인식으로 법회 원고를 쓰는데 참고가 되길 바란다. 사실 법회 원고를 쓰는 과정에서 인식이 승화하고 심성도 제고된다. 자신이 이전에 했던 일을 다시 돌이켜보고 재인식하면 많은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있고 격차를 찾을 수 있다. 이 과정은 또 하나의 제고가 아닌가? 현지의 협조인은 모든 수련생이 이번 법회 원고에 동참하게 했다. 내 생각에 단순하게 발표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물론 발표될 글이 있으면 더 좋음) 제고를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수련생이 법회 원고를 쓰는 것이 가장 좋겠다.

약간의 견해이고 교류하려는 뜻이다.

문장발표: 2017년 9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홍법 경험 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9/2/3532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