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다롄 대법제자
[밍후이왕] 현재 신변의 일부 수련생은 각종 원인으로 아직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매일 법공부를 견지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는데, 어떤 이는 며칠이나 법공부를 하지 않고, 어떤 이는 심지어 아주 적게 법공부 하는데, 내심으로 정말 안타까움을 느낀다. 어떤 이는 안을 향해 찾을 줄 모르고 문제를 찾지 못하겠다고 말하며, 어떤 이는 장기간 모 층차에 머물고 게다가 밖을 향해 보면서 아직 모르겠다고 말한다. 이런 현상에 직면했지만 자신의 층차에 한계가 있어 잠시 수련생과 교류하고 토론할 더 좋은 방법이 없어 부득이하게 실수(實修) 중의 실제 사례를 써내는 바, 이런 수련생에게 약간의 계발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사실 회상해 보면 법을 얻고 수련을 시작 하면서 자비로우신 사부님께서는 줄곧 제자에게 법공부하여 안을 향해 찾으라고 가지해 주셨는데, 나는 오히려 무기력했고 줄곧 부족하였다. 그러나 사부님은 자비로우셔서 제자가 실수 중에서 법의 요구에 따라 조금이라도 할 수 있기만 하면, 법의 위력은 곧 드러나 이로써 제자가 앞으로 걸어가도록 북돋워주신다. 여기서는 단지 한 가지 예만 들겠다.
기억에 그해 정월, 친인에게 새해인사를 할 때, 한 친인이 그 중 다른 친인 앞에서 갑자기 내가 수련 중에 한 일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 언행에 당시 나는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였고, 어떻게 대면해야 할지를 몰랐다. 잠시 평온함을 찾은 후, 마음속으로 마땅히 그들에게 진상을 명백히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히려 한 층의 물질에 억제되어 힘이 없었고, 최후로는 마땅히 있어야 할 효과를 일으키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내심으로 이 일 때문에 좀 답답함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그 친척이 어떠어떠하다고 여겼다. 이렇게 한참을 지나 수련인으로서 무슨 일을 만나든지 모두 마땅히 마음을 움직이지 말고 평온한 마음과 온화한 태도로 진상을 명백히 알려야 한다는 것을 천천히 의식했을 때, 생각의 흐름이 갑자기 변해 자신이 친척이 어떠하다고 여기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느꼈는데, 그것은 관념으로 문제를 대한 것이다.
이 때 나는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에게 또 물었다. 친척의 표현에 직면하여 왜 마음이 움직였는가? 바로 이렇게 사고하는 중에서 그 친척의 표현은 반드시 자신이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를 겨냥해 온 것이라고 여겼다. 여기까지 생각했을 때, 종전의 불만 정서가 곧 사라지고 천천히 안을 향해 찾는 의식만 남았다. 게다가 자취를 드러내지 않은 어떤 문제가 자신에게 감추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 같았는데, 자신의 현재 능력으로는 일시에 똑똑히 알거나 그것을 찾기는 힘든 것 같았다.
이런 것을 인식한 후에 내심으로 자신도 모르게 또 사부님의 말씀이 떠올랐다. “법은 일체 집착을 타파할 수 있고, 법은 일체 사악을 타파할 수 있으며, 법은 일체 거짓말을 타파해 버릴 수 있고, 법은 정념(正念)을 확고히 할 수 있다.”[1] 견정히 믿고 법공부를 하면 반드시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를 해체할 수 있다.
그날 집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저녁 무렵이었다. 아이에게 간단히 먹을 것을 좀 만들어 주고 곧 마음을 써서 법을 베껴 쓰기 시작했다. 과정 중에서 최대한 어떠한 염두도 움직이지 않고 오직 집중하여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을 베꼈고, 한밤중이 되어서야 멈추었다.
이튿날 아침 깨어난 후, 아직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를 똑똑히 알거나 찾지 못했기 때문에 계속 진지하게 법을 베껴 쓰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을 베껴 쓰는 과정 중에서 법이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를 해체하는 것을 느끼는 외에 무슨 다른 사유는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최후에 “그가 당신을 아래위로 납작하게 만들어 고개를 들 수 없게 했다고만 보지 말라.”[2] 이 구절 법까지 다 베껴 쓴 후에 막 다음 부분을 베껴 쓰려 하는데 갑자기 이 구절 법이 마치 파도처럼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였다. 나의 하의식이 다시 이 구절 법을 보았을 때, 자신도 모르게 마치 무엇인가를 의식한 것 같았다. 그 후에 자연히 펜을 놓고 반복적으로 이 구절 법을 암송하기 시작했다. 바로 이렇게 나는 반복적으로 이 구절 법을 암송하고 아울러 자신을 비교해 보았다. 그리고 모든 사상이 서서히 완전히 법에 의해 관통되고 포용되어 끊임없이 감추어진 문제를 찾았다는 것을 느꼈다.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은데, 당시 이런 상태가 아주 장시간 유지되었고, 단지 법리의 인도 하에 사상이 갈수록 명석해져 최후로 마침내 자신에게 존재하는 문제 하나를 발견한 것으로 기억한다. 바로 어떤 상황에서든지 나타나는 문제를 나는 우선 다른 사람이 나 자신을 어떻게 볼까 하는 것을 연상하는데, 이 때문에 내심으로 자책하고 난감함을 느끼는 등등이다. 바로 다른 사람의 견해를 매우 의식하고 이로써 너무 쉽게 이끌리게 되는 것이다. 당시 바로 이 문제를 그다지 투철하게 인식하지 못했지만 법의 위력을 믿기 때문에 끊임없이 사부님의 이 단락 법을 암송하여 법으로 이 배후의 연대된 기타 문제를 타파하기로 했다.
바로 이렇게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반복해서 법을 외우는 과정 중에서 주이스가 점점 강대해지는 것을 느꼈고, 정력(定力) 역시 점점 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게다가 또 두툼한 한 층 물질이 점점 흩어지는 것을 느꼈는데, 흡사 먹구름을 헤치고 태양이 보이는 것 같았다. 내심에도 이에 따라 점점 온화하고 평화로운 듯한 물질이 나타났고, 자신도 모르게 얼굴에는 미소가 피어올랐다. 게다가 나를 힐책한 그 친척에 대해 내심에서 감사한 마음이 올라왔다. 사부님께서 장계취계(將計就計)로 그녀의 표현을 이용하셔서 나를 수련 중에서 승화하게 해주셨다고 여긴다.
바로 이렇게 이번의 수련 경험, 법리의 펼쳐짐을 통해, 나는 이후의 수련 중에서 법을 잘 배우는 것을 견지함에 대해 진일보로 인식하게 되었고, 동시에 모순이 닥쳤을 때 인내심이 생겨 더욱 담담하고 냉정하게 안을 향해 찾는 상태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나는 사부님의 한 단락 법을 베껴 써내어 수련생들과 함께 한 번 더 공부해보려 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대법제자가 자신의 길을 잘 걷고 세 가지 일을 잘 완성하려면 반드시 법 공부를 잘해야 하고 법 공부를 진지하게 대해야 한다. 중생을 구도하고 대법을 실증하는 중에서 잘했고, 변화가 큰 그런 지역은 반드시 여러분이 법 공부를 잘한 것이다. 개인적인 제고가 빠른 그런 대법제자는 틀림없이 법 공부를 중시한 것이다. 왜냐하면 법은 기초이고 대법제자의 근본이며 일체의 보장이고 사람에서 신으로 걸어가는 탄탄대로(通途)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도 오스트레일리아법회의 기회를 빌려, 전 세계 모든 대법제자에게 알려준다. 신노(新老)수련생을 막론하고 반드시 바쁘다고 하여 법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법 공부는 형식에 치우치지 말고, 염두(念頭)를 집중해서 배워야 하며, 진정하게 자신이 배워야 한다.”[3]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 ‘정진요지2-교란을 배제하자(排除干擾)’[2] 리훙쯔 사부님 저작 : ‘전법륜’[3] 리훙쯔 사부님 저작 : ‘정진요지3-오스트레일리아 법회에’
원문발표 : 2017년 8월 13일
문장분류 :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득>심성제고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8/13/3524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