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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관서지방 퍼레이드에 참가하며 자비의 내포를 체험하다

글/ 일본 대법제자

[밍후이왕] 일본 관서지방의 네 번째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전, 단장은 이번 퍼레이드 노선이 번화한 상가 거리라며, 그곳에 사람이 많으니 모두 그곳을 지날 때 연주를 잘 하라고 알려주었다. 하지만 대열이 그 거리를 지날 때, 나는 거리가 엄청 길다는 것을 알았다. 게다가 수련생들이 도착했을 때, 지휘자 수련생의 발걸음도 엄청 느려졌다. 마치 대갓집 규수가 길을 걷는 것처럼 작은 발걸음으로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걸어갔다. 절반 정도 걸었을 때, 나는 천천히 걷는 것이 평소보다 힘들어서 지휘자 수련생이 빨리 걸어가길 바랐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 지휘자 수련생의 모자가 땀에 흠뻑 젖은 것을 보았다. 그도 아주 힘들지만 여전히 진지하게 지휘하고 있었다. 지휘자 수련생의 모습을 보고 나는 자비에 대한 내포를 더욱 많이 알게 됐다.

전화 진상 항목에 참여할 때, 모두 늘 어떻게 진상을 알려야만 중국인을 탈퇴시킬 수 있다고 교류했다. 일부 탈퇴율이 높은 수련생들은 교류 중에서 자비심으로 진상을 알려야만 상대방이 잘 들어준다고 반복적으로 제기했다. 사부님께서 설법 중에서 여러 번 자비심을 말씀하신 적이 있다. 전에 나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자비심이 무엇인지 잘 몰랐고, 아마도 일종의 선일 것이라고만 생각했지 자비의 내포가 무엇인지 전혀 몰랐으며, 내 개념 중에서 자비심은 하나의 보통명사일 뿐이었다.

하지만 이번 퍼레이드에서 지휘자 수련생의 행동을 보면서 나는 무엇이 자비인지를 조금 알게 됐다. 자비는 사람에게 선하게 대해야 하는 것뿐 아니라 인(忍)의 내포도 포함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수련인이 자비심이 있으면 사람에게 선하게 대할 수 있고 또 속인이 겪을 수 없는 고생을 겪을 수 있다. 속인이 참기 어려운 일도 참을 수 있는 대인지심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퍼레이드 전날 저녁 다함께 교류하면서 단장은 한 가지 이야기를 들려줬다. 올해 7.20 홍콩 퍼레이드에 참여한 한 수련생이 홍콩에서 큰북을 빌렸다. 하지만 북 틀에는 위쪽 부분만 고리가 있었고 큰북을 받쳐주는 아래 부분에는 고리가 없었다. 그렇게 북을 짊어지면 매우 힘들다. 왜냐하면 큰북 자체의 중량으로 사람의 어깨가 아래로 처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수련생은 매우 평온하게 그 큰북을 4시간 넘게 연주했다고 한다. 나는 그것은 수련인의 자비심의 표현이고 마음에 자비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큰 고생을 겪을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이런 자비는 닦아낸 것이며 심성이 높을수록 감당력이 더욱 크고 자비심도 더욱 크며 이것은 상보상성하는 것이다. 전에 자신은 자비심이 나오지 않을까봐 늘 걱정했지만 어떻게 닦는지도 몰랐다. 지금은 오직 실수(實修) 중에서 끊임없이 심성을 제고해야 생활 중에서 고험과 번거로움에 부딪혔을 때 묵묵히 이겨낼 수 있다고 깨달았기에, 자신에게 웃으면서 직면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사람과 접촉하면서 여러 가지 심성 마찰이 있어 매우 고생스럽고 억울할 때, 여전히 묵묵히 이겨내며 표면적으로는 아무 일도 없는 듯이 끊임없이 이렇게 심성을 제고했을 때, 자비심은 조금씩 닦아낼 수 있다. 이후 퍼레이드에서 나는 다시는 언제쯤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지 생각하지 않았고 온 힘을 다해 연주를 끝까지 완성했다.

문장발표: 2017년 8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8/15/525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