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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휴대폰에서 벗어나게 도와야 한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바이롄(白蓮)

[밍후이왕] 원래 휴대폰을 잘 보지 않던 아이가 방학이 되더니 휴대폰에 빠졌다. 심하진 않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휴대폰부터 보고 방학숙제할 때도 휴대폰을 봐가면서 했다. 이건 순전히 아이 탓으로 돌릴 수만은 없다. 지금 교사들은 일을 쉽게 하려고 핸드폰으로 숙제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차츰 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을 잊고 궁금한 것만 있으면 검색을 한다.

대법제자로서 휴대폰의 위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수차례 일깨워주고 단속해도 효과가 좋지 않았다. 마음이 급하면 심지어 ‘좀 야만적으로 나아가고 싶었지만’ 다행히 대법을 배웠기에 지혜롭게 자녀를 교육해야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사존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은 자녀를 단속하는 데도 화를 내며 그야말로 떠들썩한데, 당신이 자녀를 단속한다 해도 그럴 필요가 없으며, 당신 자신은 진정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 당신은 좀 이지(理智)적으로 자녀를 교육해야만 비로소 진정으로 자녀를 잘 교육할 수 있다.”[1]

화내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법공부와 수련에서 정진하지 못했기에 법이 내게 부여한 지혜를 깨닫지 못했다. 그래서 아이가 계속 휴대폰을 갖고 노는 것을 보며 발만 동동 굴렀다.

어제 밍후이왕 교류문장에서 많은 대법제자 자녀가 대법에서 바로잡힌 사례를 봤다. 그러면서 대법이 내게도 지혜를 줄 것이고 아이를 잘 키울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섰다. 사존의 말씀대로 안으로 찾아보니 내가 게으른 마음, 두려워하는 마음(써내어 여기에서 철저히 폭로하고 그것들을 버리겠다)이 있었고 수련에 정진하지 않았다. 아이는 학교공부 관련해서만 그랬던 것인데도 나는 이 정도로 조급해하며 화를 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것은 우주대법이고 중생을 구도하라고 요구하셨지만 나는 이 정도밖에 안 됐다. 만약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가 없었더라면 어떻게 됐을까. 잘못을 깨달았고 지금부터 바르게, 법의 요구에 따라 하려고 했다. 이렇게 생각하며 제2장 공법을 시작했다.

연공 전, 아이 목욕물을 덥히며 빨리 목욕하고 자라고 했다. 하지만 아이는 대답만 하고 계속 휴대폰을 놓지 않았다. 음악이 울리자 더 이상 말할 겨를이 없어 속인의 일을 제쳐놓고 먼저 연공하자고 생각했다. 터우딩빠오룬(頭頂抱輪)이 끝나고 보니 아이가 아직도 목욕하러 가지 않고 있었다. 나는 마음이 좀 움직였다. 온수기 물이 너무 뜨겁지 않을까 걱정하다 갑자기 허튼 생각을 하는 것은 내가 아니다. 나는 연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파룬궁을 수련하면 온 집안이 정념의 장(場)이기에 모든 것이 바르고 좋게 되며 마땅히 정념으로 대해야 한다. 생각을 마치기 전 아이가 휴대폰을 내려놓고 목욕하러 가는 소리가 들렸다.(물론 나처럼 연공할 때 속인 일을 걱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마땅히 마음을 고요히 하고 연공해야 한다) 그 순간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주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다. 최근에는 항상 수차례 독촉해서야 아이가 휴대폰을 내려놓고 목욕하러 갔고 이렇게 자발적인 상황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내 마음이 바르고 정념으로 대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작은 일이었지만 내 평소 수련에서의 한 가지 문제가 반영된 것이었다. 자신을 연공인이라고 생각만 할 뿐 법에 따라 착실히 수련하지 않았고 주위 사람과 일을 정념으로 대하지 않았다. 이는 대법에서 자신의 일사일념을 바로잡으라는 사부님의 요구와 너무나 큰 차이가 있었다.

수련자로서 자신의 마음이 변하면 주위 일체도 따라서 변한다는 것을 법리를 통해 깨달았다. 정념으로 일체를 대한다는 것은 말에 그쳐서는 안 되고 정말 작은 일을 포함해 정념으로 자신의 언행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아침, 아이는 일어나 게임하지 않고 숙제를 했다. 휴대폰을 그렇게 자주 보지도 않았다. 가끔 볼 때면 나는 속으로 아이에게 정념을 보냈다. ‘네 명백한 일면은 휴대폰을 갖고 노는 게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을거야. 운 좋게 ‘파룬따파하오(파룬따파는 좋습니다. 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쩐싼런은 좋습니다. 真善忍好)’를 알게 됐으면 쩐싼런(眞善忍) 표준에 따라 행해야지 그런 나쁜 것을 봐선 안 돼. 그런 것들은 쩐싼런에 부합되지 않는 쓰레기니 얼른 휴대폰을 내려놓으렴.’

겉으로 한마디도 지적하지 않았지만 아이에게서 이런 변화가 나타났다.

이게 바로 정념의 힘이다. 사부님께서는 “불광이 널리 비치니, 예의가 원만하고도 밝도다(佛光普照, 禮義圓明).”[1]라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수련하는 것은 불가 고덕대법(高德大法)으로서 신체 주위의 에너지장은 순정하고 자비롭다. 비록 층차 제한 때문에 이 장이 강하거나 약할 수 있지만 속인은 이 정념의 장 안에서 생각과 행위가 완전히 바로잡힐 수 있고 혜택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마땅히 시시각각 정념을 유지해야 하고 자신의 공간장이 바른 작용을 일으킴으로써 중생을 바로잡고 법을 실증해야 한다.

이상 일부 얕은 깨달음이다. 법에 부합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께서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문장발표: 2017년 8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8/7/3522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