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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수련생을 잘 이끎에 관해 또 말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밍후이왕에서 옆에 있는 어린 수련생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교류를 보고 이 방면에 대한 생각을 얘기하려 한다.

이는 5년 전에 발생한 일이다. 당시 거주지 변동 때문에 나는 다른 법공부 팀에 참가했다. 어느 청년 수련생 부부는 올 때마다 4살 되는 딸 전전(眞眞)을 데리고 왔는데 몇 번 단체 법공부를 한 후 한 가지 현상에 주의하게 됐다. 수련생이 법공부할 때 여자 아이는 혼자 놀거나 다른 수련생과 잠깐 대화하면서 비교적 조용했다. 하지만 매번 떠날 때면 땅에 드러누워 크게 화를 냈다.(그전에 조용할 때와 비하면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았다.) 다시 수련생들을 보니 모두 그 아이 주위에 서 있었고 아빠, 엄마가 빨리 일어나라고 재촉하는 외에 다른 사람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냥 웃으면서 쳐다봤고 귀찮아하지도 않았다.

연속 몇 번 모두 이러하자 나는 이 일에 관해 수련생들과 교류하고 싶었다. 하지만 자신이 이 환경에 처음 왔기에 이제 금방 본 것으로 이것저것 말하지 말자고 자신을 일깨워주었다. 나에게 보여준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기에 안으로 닦는 것이야말로 우선이었다. 그래서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어 이 문제를 생각하게 했고 적합한 기회에 다시 꺼내려 했다.

어느 법공부 때, 한 수련생은 대부분 시간 전전 옆에 있었고 그녀 순서가 됐을 때에야 몸을 돌려 법을 읽었다. 한 강을 다 읽은 후 나는 수련생에게 물었다. “다른 사람이 읽을 때 당신은 조용히 법공부를 못했겠네요.” 수련생은 “다들 조용히 법공부하고 교란 받지 말라고 아이와 같이 놀아준 겁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수련생도 조금 뒤 사람을 바꾸어 자기가 아이와 놀아주려 했다고 말했다. 나는 말했다. “보아하니 다들 남을 위해 생각하지만 이건 다만 선타후아 좋은 사람의 표준에 도달했을 뿐입니다. 법에서 문제를 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 역시 어린 대법제자로서 그가 이 장(場)에 온다면 바른 작용을 일으켜야지 어찌 우리 법공부에 영향 줄 수 있겠습니까? 매번 아이가 화를 내는 것은 우리의 수련을 겨냥한 것입니다.”

아이의 상태는 정말 거울로서 우리의 각종 좋지 않은 사람 마음을 비춰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리가 수련의 기점, 법에서 문제를 인식하지 못했기에 본 것을 안으로 집착을 닦아버리고 제고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지 못했다. 그러한 우리의 행동이 직접 초래한 사실은 아이가 수련생 법공부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이건 아이의 본심이 아니었다. 그래서 매번 떠날 때마다 그의 ‘진정한 자신(眞我)’은 그토록 괴로워했던 것이다. 매번 화를 내는 것은 이런 방식으로 우리 어른 수련생에 대한 실망과 불만을 털어놓는 것이 아니겠는가?

내가 이 말을 할 때 전전은 옆에 서서 조용히 듣고 있었고 그날에는 떠나기 전에 화를 내지 않았다. 다음 번 단체 법공부 때 전전은 곧장 나에게로 달려와 말했다. “아주머니 말이 듣기 좋아요.” 이는 사부님께서 그 아이의 입을 빌어 이 일에서 올바르게 깨달았다고 나를 점화해주신 것이다. 나는 전전에게 말했다. “조금 있다가 어른들이 법공부를 할 때 너도 거기에 앉아 듣는 게 어때?” 그러자 전전은 좋다고 했다. 그 후부터 전전은 변했고 다시는 화를 내지 않았다. 지금 전전은 매번 우리와 함께 법공부하고 발정념을 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사람은 마치 용기(容器)와도 같아 법을 많이 담으면, 특히 이는 우주대법이라, 그는 사람에게 정념이 있게 하며 사람에게 정면(正面)작용을 일으키게 하는데 틀림없이 이러하다.”[1]

만약 우리가 아이가 어릴 때부터 전통문화 중의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온화(溫和)·선량(善良)·공경(恭敬)·절검(節儉)·겸양(謙讓)’ 등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도덕표준으로 아이를 지도하고 아이가 오염을 덜 받았을 때부터 늘 우주대법 ‘진선인(眞善忍)’으로 아이의 언행을 바로잡는다면 그는 좋은 품성을 지니게 되고, 대법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아이가 어른 수련생에 대한 바람이자(이 세상에 내려오기 전 약속), 진정한 그 자신이 원하는 바일 것이다.

우리는 ‘먼저 오염된 후 법을 얻어 닦아버리는’ 과정을 겪고 있지만 아이는 백지와 같다. 그 위에 무엇을 쓰고 그리는가는 어린 수련생의 부모 수련생이 큰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일부 생각을 교류하고자 하니 인식에 편파적인 부분이 있으면 시정해주시기 바란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9-2009년 대뉴욕 국제법회설법’

원문발표: 2017년 7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득>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7/30/35184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