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동북 대법제자 파성(法生)
[밍후이왕]
하늘이 내린 한 갈래 길
2008년 8월 13일 점심, 나는 자전거를 타고 어느 시골 마을에 가서 진상자료를 배포했는데 다 배포한 후 다른 마을에 가서 계속 배포하려 했다. 이 마을을 벗어나려 할 때 한 여성이 마을 옆에서 오리를 방목하고 있는 것을 보고 그녀에게 다가가 진상을 알린 후 진상자료를 한 부 주었다. 이 길은 새로 건설한 너비가 6미터 되는 흙길이었는데 길 양 옆에는 1미터가 넘는 깊은 고랑이었고 고랑 옆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옥수수 밭이었다. 나는 400미터 밖까지 가다가 저도 모르게 고개를 돌렸는데 30세 좌우 되는 남성 두 명이 오토바이에 앉아있었다. 오토바이는 도로가에 세워져 있었는데 오리를 방목하던 여성은 손에 있던 진상자료를 오토바이 운전하는 기사한테 넘겨주었다. 나는 느낌이 좋지 않아 자전거를 가속했지만 오토바이는 바로 나를 추월해 왔고 8, 9미터 앞에서 나를 붙잡으려 하면서 높은 소리로 “어디로 도망가!”라고 소리쳤다. 이 긴급한 고비에 나는 도로 좌측에 옥수수 밭으로 뻗은 한 갈래 좁은 길을 발견했는데 나는 자전거를 좌측으로 돌려 이 길을 따라 옥수수 밭으로 들어갔으며 자전거를 버리고 옥수수 밭 깊은 곳으로 걸어갔는데 그 중 한 명이 하는 얘기를 들으니 “이렇게 깊은 고랑이 있고 길도 없는데 어떻게 자전거 타고 들어갔지? 참 이상하네”라고 얘기하는 것이었다. 1리쯤 걸어갔을 때 경찰차의 경적소리가 끊임없이 울리는 것을 들었다. 내가 5리쯤 걸어 옥수수 밭 반대편으로 나와 도로 옆에 금방 섰는데 택시 한 대가 왔는데 그 택시는 시내로 가는 중이었다. 택시를 타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
집에 와서 나는 사부님 법상 앞에서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 위대하신 사부님께서는 위급한 시각에 한 갈래 길을 연화해 제자를 구하셨다. 내 마음에 법과 가엾은 세인이 있고 정념정행하며 조사정법을 하면 어떠한 마난도 사부님께서는 제자를 위해 넘겨주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뒤늦게 알게 됐지만 나를 쫓던 두 사람은 그 마을 치안을 관리하는 사람이었다.
이후 마음을 가다듬고 법공부를 하면서 사악이 허점을 노릴 수 있게 한 마음이 어떠한 것인지 안으로 찾아보았다. 그것은 환희심이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수련의 기타 방면과 과정 중에서도 환희심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이런 마음은 마(魔)에게 이용당하기가 아주 쉽다.”[1]라고 알려주셨다. 장기간 시골에 가 진상을 알렸는데 항상 무사했기에 환희심이 생겼고 이 마음이 마로 하여금 허점을 노리게 했으며, 다른 공간의 흑수(黑手)와 난귀(爛鬼) 및 악당 사령이 자신의 일사일념을 노려보는 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
그 후부터 시골마을에 가기 전 발정념하고, 길에서 발정념을 했으며 배포하는 과정 중에도 끊임없이 정념을 발했다. 세인이 진상을 알고 사당의 거짓말을 제거하며 대법의 구도를 받고 만고에 만날 수 없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염했다.
나는 2014년에 오토바이를 구매한 후 지금까지 시골마을에 진상을 알리면서 2만7천여 부의 자료를 배포했지만 어떠한 교란도 없었다.
사부님께서는 나를 곤경에서 구해주시다
2009년 나는 변경 모도시에서 생활하게 됐다. 이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비교적 분산되어 있었는데 그 중 20%는 아파트에서, 80%는 단층집에 거주했는데 며칠을 돌아다녀도 대법진상 자료가 보이지 않았다. 이 지역에는 수련생이 몇 명 없었으며 있다 해도 걸어나오지 못했다. 나는 내 서약은 조사정법임을 알기에 이 지역 중생을 구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밤에 나가 스프레이로 글을 쓰고 진상 스티커를 붙였으며 ‘선량한 사람에게 드리는 편지’를 대량으로 붙였고 또 서둘러 진상자료를 만들어 반년 내에 거의 집집마다 한 부씩 배포했다. 이 지역의 공안, 국가보안대대, ‘610’인원은 수년간 사당이 대법을 비방하고 모함하는 거짓말을 머리에 담아 넣었고 이 지역에 누구도 진상을 알리지 않았기에 사당의 거짓말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내가 이 지역에 와서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한 것은 벌집을 건드려 놓은 것 같았다. 예전에 아파트에는 경비가 없었는데 지금은 경비를 세우고 단층 주택구역에는 여러 개의 순찰대를 만들어 매일 저녁 순찰하게 했는데 밤새도록 각 주택구역에는 개 짖는 소리가 끊이질 않았고 각 교통 요지에는 나쁜 사람을 배치해 장기간 잠복근무하게 하고 각 파출소 경찰들은 집집마다 다니면서 단서를 조사했다.
밤에 할 수 없게 되자 나는 지혜롭게 서민들이 낮잠 자는 습관을 이용해 점심에 하거나, 날이 어두워지면 하고, 바람 부는 날, 비 오는 날에 아파트 구역에 진상을 알렸다. 사악은 통제 할 수 없고 단서도 찾지 못하자 별 수 없이 각 주민구역에 가서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고 파룬궁을 홍보하는 사람을 검거하면 1만 위안의 상금을 준다고 했다. 사당은 초목개병 정도에 이르렀다.
2010년 3월 어느 날 새벽 2시경, 나는 스프레이로 글씨를 쓰러 나갔는데 그 지역은 300가구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단층주택 지역이었다. 단층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개를 많이들 키웠기에 개가 짖지 않게 하려면 조용히 걸어야 하므로 나는 바닥이 푹신한 신발을 신었다. 나 자신도 자기가 걷는 발자국 소리를 듣기 힘들었는데 내가 골목길 입구로 걸어가려는 순간 갑자기 ‘왕’하고 앞집에서 개가 자지러지게 짖어대기 시작했다. 개 짖는 소리와 함께 골목길 북쪽에서 갑자기 눈부신 자동차 전조등 불빛이 비춰 왔다. 내 몸은 남쪽 벽에 가려져 그들에게 발견되지 않았다. 나는 깜짝 놀랐지만 사악에게 발견되지 않아 다행이었고 그렇지 않았다면 벗어나기 어려웠을 것이다.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에 사람들 모두 단잠에 빠져 있을 때 주변에 아무런 소리도 없었는데 개가 왜 갑작스레 짖어댔을까? 이것은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일체를 꿰뚫어 보시고 개가 짖어 나에게 나쁜 사람이 잠복해 나를 납치하려는 것을 일깨워 주신 것이다. 나는 발정념 하면서 그곳을 신속히 벗어났다.
사존에 대한 나의 감사의 마음은 수없이 많은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다. 현지 사악이 나를 납치하기 위해 인력과 물력을 다 동원했다. 만약 그들에게 납치되면 그 결과는 상상할 수 없다. 몇 년 지났지만 그때 상황을 돌이켜보면 아직도 섬뜩하다.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를 하면서 자신의 누락을 찾았는데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다. 세인들을 구하고 진상을 알리는 것은 더없이 선한 일이고 가장 정확한 일인데 사악이 천방백계로 나를 박해하려 하는 것은 원망심이 불러온 것이다. 그들이 다른 공간 사악의 통제를 받아 장래 무생지문(無生之門)에 들어갈 것이고 사당이 그들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로 가도록 하는데 이는 얼마나 가련한가. 원망심은 있어서는 안 될 사람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철저히 제거해 버렸다.
사존께서 나를 도와 자료를 만드시다
2016년 5월 2일 오전 10시 경, 수련생 갑은 나를 찾아와 함께 수련생 을의 집에 가서 사당에게 납치된 그의 여동생을 어떻게 구출할 것인지 상의하자고 했다. 방금 출력한 50여부 자료는 2합1의 진상 정기간행물인데 아직 비닐 봉투에 넣지 않았다. 나는 손에 잡히는 대로 네 무더기로 나눠 침대 위 나무 판 아래에 눌러놨다. 눌러서 평평하게 되면 돌아와서 넣을 생각에 문을 잠그고 출발했다. 오후 5시쯤 집에 도착하여 나무 판을 들고 자료를 비닐봉투에 넣으려고 했는데 자료가 이미 다 넣어져 있었고 비닐봉투 하나하나가 다 봉해졌으며 나무 판에 의해 평평하게 눌려져 있었다.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서는 하늘과 지상 그리고 우주 중생을 위해 걱정을 수없이 하셨고 제자가 사람을 구하기에 노력하는 이 마음을 보시고 미처 해내지 못할 것 같아 제자를 도와 자료를 다 넣어 주셨던 것이다. 사존께서는 얼마나 위대하고 자비로운지 제자는 정말 너무 감사드린다. 오로지 정진하고 정진하며 또 정진할 수밖에 없다!
맺음말
법공부할 때 사존께서는 제자에게 소업, 집착심 제거, 심성을 닦고, 법리를 명확히 알도록 점오해주시기 위해 많은 기적을 보여주셨다. 밤에 오토바이를 타고 시골마을에 가서 진상자료를 배포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번 기적을 보여주셨지만 편폭 관계로 더 이상 일일이 서술하지 않겠다.
10여 년간 사람을 대면해 직접 진상을 알리고 자료를 배포하면서 법을 실증하는 일을 조금 했지만 잘하고 정진하는 수련생과 비교하면 아직도 차이가 많다. 인(忍)에서 말하자면 모순에 봉착하면 때로는 참지 못하고, 참았다 해도 표면에 불과했는데 내심에서 내려놓지 못했다. 특히 앙심, 원망심이 자기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자주 올라왔고 법공부 중에 대법 법리에 대한 인식이 얕아 사사건건 법리로 엄격히 자신을 요구하지 못했기에 사부님의 제자에 대한 요구와는 거리가 너무나 멀어 부족한 점이 매우 많다. 앞으로 나는 배로 노력해 부족한 점을 닦아내고 신불(神佛)의 표준으로 자신을 엄격히 요구하면서 사부님의 구도를 저버리지 않고 표준에 부합되는 대법제자가 되겠다.
주)[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7년 7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의 신기함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7/5/3505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