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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헤드가 일으킨 파란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올해 3월, 프린트 헤드가 망가졌기 때문에 수련생이 낡은 프린트 헤드를 바꿔줬다. 그런데 사용한지 며칠이 되지 않았는데 흑색이 나오지 않아 꺼내 청소했는데 며칠 안 돼서 또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새 것을 사면 빠르고도 사용하기 좋으니 바꾸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전에 2개를 산 적이 있다. 저번에 산 프린트 헤드는 줄곧 1년 반을 사용했는데도 전혀 막힌 적이 없었다. 그리하여 부품을 파는 곳에 가서 새로운 프린트 헤드를 사왔다. 집으로 돌아와 포장을 풀고 흥분해 새로운 프린트 헤드를 꺼내 보고 멍했다. ‘이상하다, 프린트 헤드 노즐에 어째서 물방울이 있지?’

자세히 보니 위에 까만 잉크 주입하는 곳과 그 중 한 컬러 잉크를 주입하는 곳에도 색깔 있는 물방울이 흘러나왔다. 이때 가슴이 철렁했다. ‘이건 중고품이고 금방 청소한 것이구나!’ 나는 갑자지 멍해졌다. ‘이럴 수가?’

환불해달라고 가게를 찾아가도 포장도 뜯었는데 해줄 리가 없었다.

영수증도 발급하지 않았으니 그대로 쓰자. 그런데 인쇄하는데 아무리해도 잉크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자 화가 마음속으로부터 올라왔고 질투심, 원망심, 이익심이 화산처럼 솟아올라왔다.

‘가게가 이렇게 양심이 없다니, 장기적으로 여기에서 소모품을 샀고 580위안 으로 프린트 헤드를 3개씩 샀는데도 이렇게 날 속이다니. 그녀를 찾아가 따져봐야겠다.’ 속으로 화가 나고 미워서 이를 갈았고 특히 그 원망심은 거센 파도처럼 내릴 누를 수가 없었으며 제거할 수 없었다.

할 수 없어 또 금방 청소한 낡은 프린트 헤드를 바꿔달았다. 수련생들이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을 방해해서는 안 되니 말이다.

그런데 필경 장기지책이 아니었다. 어떻게 할까? 상가를 찾아가 따지면 또 안전문제가 걱정된다. 오후에 법공부 할 때도 마음에 닿게 하지 못했다. 며칠간 마음속으로 여전히 분노가 있었다. 왜 이런 일에 부딪혔을까?

갑자기 마음속으로 한 마디가 튀어나왔다. ‘수련인에게는 우연한 일이 없다. 그렇다. 왜 당했는지 안으로 찾아봐야겠다. 내가 잘못한 것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최근에 한 일들을 한번 돌이켜봤다.

그랬다. 얼마 전에 A수련생의 언니(또한 내 먼 친척)가 몇 년 대법을 수련했는데 1년 전에 다른 한 노수련생이 병업 증상으로 사망한 것을 보고 수련을 그만뒀다. 76세의 A수련생은 법을 얻은지 몇 년이 되지 않았고 글도 모르고 도시와 멀리 떨어져 있어, A수련생은 며느리(신 수련생)에게 나를 찾아 나와 함께 중병으로 입원했다가 금방 퇴원한 언니에게 가보라고 시키고 대법으로 돌아오게 그녀를 좀 설득하라고 했다.

마음속으로 내키지 않았다. 원래는 내가 늘 그녀(A수련생의 언니)를 관심했고 연공하는 MP3도 그녀에게 몇 개 사줬는데 뜻밖에 연마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집안사람의 영향을 받아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는 것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를 설득하고 싶지 않았다. 그렇지만 차마 거절할 수 없어 과일을 사고 또 200위안을 들고 보러갔다. 옛 수련생의 생명을 위해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자신에게 번거로움을 가져다줄까 봐 걱정했고 대법으로 다시 돌아오라고 진심으로 그녀를 권하지 않았다. 이것은 사람에 대해 진실하게 대하지 않는 것이다.

문제를 찾아낸 후 출렁이는 파도는 점차 잠잠해졌다. 당시 질투심, 원망심도 수련 이후 줄곧 없애고 있는 아주 중한 사람의 마음이었다. 이번에 다 남김없이 표현됐다. 정말로 부끄러웠다.

사부님께서 “오로지 당신이 수련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환경, 어떤 상황하에서든지 부닥칠 수 있는 그 어떤 시끄러움과 좋지 않은 일, 나아가 당신들이 대법(大法) 일을 위해 더없이 좋고 더없이 신성하다고 여기는 일까지도, 나는 모두 당신들의 집착심을 제거해 버리고 당신들의 마성을 폭로하여 그것을 제거하는 데 이용할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들의 제고만이 제일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1]라고 말씀하셨다.

다시 한 번 자신의 몸에서 마성을 보여주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바로 발정념으로 그것을 제거했고 법에서 자신을 바로잡았다. 가게에 대한 원망심도 없어졌다. 나는 ‘이 프린트 헤드가 설령 낡은 것이라도 그것을 다시 새로운 법기로 만들어야겠다. 가게가 업을 짓지 않게 하기 위해 소모품을 또 사러 가면 장사하려면 성실하고 신용을 지켜야 한다고 알려줘야 겠다’라고 생각했다. 사실은 여전히 완전히 내려놓지 못했다.

낡은 프린트 헤드로 한동안 사용하니 까만 잉크가 또 나오지 않았다. 나는 끊임없이 청소하고 검사한 결과 바깥으로 연결된 까만 잉크 챔버(Chamber)에 문제가 생겨 잉크가 제때에 순조롭게 나오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아, 갑자기 알았다. 원래 프린트 헤드에서 잉크가 나오지 않는 것은 프린트 헤드가 망가졌다고 생각했는데 수련생이 가져가 사용할 때는 또 문제가 없다고 했다. 원래 문제가 잉크 챔버에 있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금방 사온 프린트 헤드로 교체했더니 나온 그림의 색채가 산뜻하고 글씨가 똑똑했다. 마치 새로운 프린트 헤드처럼 한 달 넘게 사용했고 막힘이 없었다.

수련한지 19년이 됐다. 줄곧 노력해 각종 집착심을 없애고 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집착심들이 자주 나오고 있고 어떤 때 심지어 아주 심했다. 예를 들어 질투심, 원망심, 이익심, 안일심, 과시심, 체면을 차리는 마음, 질책하는 마음, 쟁투심, 오지랖, 호기심, 은폐된 색욕심 등이다. 법리상에서 대법 수련은 각종 마음을 한층 한층 없애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왜 언제나 깨끗이 없애지 못하는가? 최근에 ‘전법륜’을 외울 때 깨끗이 없애지 못하는 원인을 알게 됐다. 근본적인 문제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실 각종 사람의 집착심은 다 이기적인 마음에서 온 것이다.

사부님께서 “우주공간은 본래 선량한 것이고, 眞(쩐)ㆍ善(싼)ㆍ忍(런),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서, 사람이 태어나서는 우주와 동성(同性)이었다. 그러나 생명체가 많이 생겨나자 일종의 군체(群體)적 사회관계가 발생했다. 그중에 일부 사람들은 아마 사심(私心)이 증가됨으로써 그들의 층차가 서서히 낮아져 이 한 층차 중에 있을 수 없게 됐으며, 그들은 곧 아래로 떨어져야만 했다. 그러나 다른 한 층차 중에서 또 그다지 좋지 못하게 변해 그들은 또 있지 못하게 됐고, 계속 아래로 떨어져 최후에는 인류 이 한 층차 중까지 떨어져 내려왔다.”[2]라고 말씀하셨다.

이 이기적인 마음은 최저층에서부터 생명의 본원까지 연결되어 있는 것이고 이 이기적인 마음은 또 각종 사람의 집착심을 파생한다. 그러므로 일단 ‘나’의 이익을 건드렸을 때 질투심, 원망심, 두려움, 쟁투심이 생기는데 일단 개인의 욕망을 만족시켰을 때 환희심, 과시심, 안일심이 생기고 일단 자신의 바람에 부합되지 않으면 질책심, 원망심 등이 생긴다. 이 이기적인 마음은 한 그루 나무의 줄기와 같고 각종 사람의 집착심은 이 나뭇가지와 같기 때문에 가지와 잎만 끊어버리면 얼마 안 되어 또 더욱 많은 가지와 잎이 나오기 때문에 오로지 뿌리까지 뽑아버려야 우주의 특성에 동화할 수 있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사실 당신들 이전의 본성(本性)은 위아위사(爲我爲私)의 기초 위에 세워진 것이다. 당신들이 앞으로 일함에 먼저 남을 생각해야 하고 무사무아(無私無我), 선타후아(先他後我)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해야 한다.”[3]라고 말씀하셨다.

사(私)는 과거 구우주의 속성이며 모든 집착심의 근원이다. 이후에 사(私)를 없애는 방면에서 더욱 노력하고 일할 때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모순에 부딪히면 자신을 생각하는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하겠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재인식(再認識)’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불성무루(佛性無漏)’

원문발표: 2017년 6월 1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6/17/3496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