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대법제자들은 사부님의 신체가 중생 구도를 위해 무한한 업력을 감당하느라 매우 심하게 상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사부님의 이런 감당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사부님의 감당을 보고 우리는 우리를 위한 사부님의 헌신을 소중히 여기고 수련에서 더욱 정진해야 한다. 그러나 어떤 대법제자는 정진하지 못하고 대법제자로서 감당해야 할 중대한 역사적 책임을 깨닫지 못한다. 많은 대법제자들은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개창한 이 만고의 기연을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고, 사부님께서 피와 고통으로 연장한 시간 속에서 여전히 인간의 안일과 행복에 미련을 두고 그것을 누리고 있다.
나는 이 글을 쓰는 기간에도 가끔 여전히 졸음과 게으름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고 대법 일을 효율적으로 잘하지 못해 아주 부끄럽게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반드시 처음과 같이 정진하고 해이해 지지 말자’고 계속 자신을 일깨웠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러분 알다시피 예수가 속인 중에 와서 사람을 제도할 때, 그는 사람을 위하여 고생을 겪었으며 최후에 십자가에 못 박혔는데, 당신들은 이것이 무슨 뜻인지를 모른다. 당신들은 다만 유대종교가 이런 좋지 않은 일을 하였다는 것만 알 뿐이다. 사실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라 그것에는 별개의 요소가 있다. 여러분 생각해 보라. 만일 당신들이 방금 말한 이 뜻과 같다면 그 예수는 그처럼 큰 능력이 있고 백인들의 천주(天主)가 그의 아버지인데, 그렇다면 그가 하고자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큰 힘을 들여 지상에서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게 하는가 하면, 사람들에게 진리를 알려주고 또 사람을 대신하여 그렇게 많은 고통을 감당하는가 하면, 바로 또 다른 종교의 압제와 파괴를 받기도 했는데, 그가 구태여 이렇게 할 필요가 있는가? 다시 말해서, 그에게 그처럼 큰 능력이 있지만 그 역시 사람의 마음이 좋아져야만 비로소 이 사람을 제도할 수 있다. 만약 이 자리에 앉은 당신들, 당신들 어느 사람이, 자신의 心性(씬씽)으로 하여금 수련 중에서 원만에 도달하도록 하지 못한다면 나 역시 방법이 없다. 나는 당신에게 법리를 말해줄 수 있고, 당신을 도와 공을 연화(演化)할 수 있으며, 또 당신을 대신하여 일부분 업을 없애버릴 수 있고, 또 당신을 보호할 수 있으며, 또 당신에게 당신이 모르는 많고 많은, 원만 중과 원만 후에 필요한 일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의 그 한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그 마음이 제고되지 않으면, 이 일체는 모두 인정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내가 말한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부처 역시 방법이 없다는 말이다.”[1]
사부님의 설법 중에서 나는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사부님의 감당을 보게 한 것은 정진하고 착실하게 수련하는 마음을 갖고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를 저버리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대법제자는 바르게 대하지 못하고 사부님의 감당이 드러난 표현을 보게 됐을 때, 첫 일념은 은혜에 대한 감사와 안으로 부족한 점을 찾아 수련의 의지를 다지는 것이 아니라 의심하면서 사부님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며 심지어 반면으로 간다. 이는 사부님에 대한 구세력의 교란에 ‘대법제자 고험’이라는 핑계를 주게 되어, 계속 멋대로 사부님께 문제를 만들게 하고 사부님의 정법을 교란하게 만든다.
또 하나의 문제는, 많은 대법제자들은 정법 중에서 자신에게 대법 수호의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발정념 때, 자신에 대한 교란을 제거하려는 생각은 많이 하지만 사부님에 대한 교란을 제거하려는 생각은 적거나 심지어 생각하지 않는다. 사부님의 감당을 당연하게 보고 당연한 일로 생각하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스위스법회설법’ 중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러분이 보았듯이 아주 많은 사람이 와서 모두 이 법을 배우고 있는데 장래에는 더욱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들이 알다시피 수련하려면 이 일들은 모두 사부가 와서 해야 한다. 그러나 나는 그들과 또 다른데, 예수나 석가모니나 그들은 필경 작은 범위의 각자이기 때문이다. 나는 우주 중에 있지 않기 때문에 부동한 층차, 부동한 천체 우주 중의 부동한 생명의 일들을 해결할 수 있다. 나는, 내가 사람을 제도하는 것은 결코 진정한 목적이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중에 포함된 한 층의 생명이며 내가 제도해야 할 한 층의 생명이다. 사실상 나 자신은 결코 난이 없으며 나는 결코 수련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나 이곳에서 부딪친 번거로움은 속인 이쪽에서는 아주 적게 체현되지만, 이쪽에서 체현되는 것도 있는데, 다수는 모두 당신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이 일을 풀어낼 수 있는 것은 내가 이 속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처럼 그렇게 풀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풀 수 있지만 어려움이 너무나 크다. 이는 당신들 어떠한 생명도 상상할 수 없다. 나는 최대한도로 나의 모든 일체를 포기할 수 있으므로 나는 이 일체를 해결할 수 있다. (박수)”
“방금 이 문제를 언급한 김에 나는 다시 한마디 더 말하겠다. 나의 신변에는 항상 일부 수련생들이 나를 따라다니고 있고, 각 지역에도 일부 책임자・소장(站長)이나 기타 책임자들이 있는데, 당신들이 한 가지 명백해야 할 것은 당신들이 부딪친 일체 일들은 모두 고비를 넘고 있는 것이지만 당신들은 사부를 대표할 수 없다. 어떠한 일에서나 당신들은 모두 내가 이 일에 참가하였음을 알아야 하며 당신들은 바로 나의 각도에 서서 이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이것은 당신들이 예전에 소홀히 한 문제이다. 나에게 번거로움을 조성했다는 것은 바로 이 법을 겨냥한 파괴이다. 그러므로 이는 당신들이 관을 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이는 절대로 사부가 수련하거나 사부가 관을 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법과 우주를 겨냥한 파괴이므로 동등하게 대할 수 없다. 이 점을 반드시 명백히 밝혀야 한다. 내가 문제를 처리할 때 나는 그것을 진정한 마로 여기고 대처할 것이지만 당신들은 안 된다! 당신들이 부딪힌 어떠한 일이든지 모두 당신들 수련과 직접 관계가 있는 것이므로 당신들은 모두 그것을 수련으로 여겨야 하며 모두 자신에게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이는 전혀 다른 것이다.”[2]
법공부 중에서 나는 깨달았다. 대법에 대한 많은 교란은 대법제자에 대한 교란과 대법제자들이 하고 있는 항목에 대한 교란으로 나타나고 있어, 발정념으로 제거하는 것은 마땅하다. 그러나 어떤 것은 사부님과 사부님 정법에 대한 교란으로, 사부님께서 참여한 일(예를 들어 션윈 공연)에 대한 직접적인 교란으로 표현되는데, 이 방면의 교란에 대해 우리는 반드시 청성하고 바른 인식을 갖고 발정념 중에서 똑똑한 의식과 견정한 의념으로 제거해야 한다. 이 역시 우리 대법제자들이 자주 말하는 ‘조사정법(助師正法)’의 한 내포다.
사부님께서는 ‘정념의 작용’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대법(大法)과 대법제자에 대한 박해를 줄이기 위해, 그것들의 정법에 대한 고의적 파괴를 깨끗이 제거함으로써, 대법제자가 박해 속에서 감당하지 말아야 할 것을 줄이는 동시에 중생을 구도하고 대법제자의 세계를 원만하게 하기 위해 나는 제자들에게 발정념을 하라고 하였다.”[3]밍후이 편집부도 발정념에 대해 ‘대법을 파괴하는 일체 사악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4][5][6][7] 그러나 일부 대법제자들은 발정념으로 대법에 대한 박해를 감소하고 정법에 대한 파괴를 제거하며 대법을 파괴하는 일체 사악을 없애는 이 관건적인 한 점을 일부 소홀히 했다. 나도 발정념 할 때, 가끔은 ‘대법을 파괴하는 일체 사악을 제거한다’는 일념에 집중하기 매우 어렵고 다른 생각에 쉽게 끌려간다는 것을 느꼈다.
한 교류 문장을 보았는데 이런 이야기를 썼다. “한번은 사부님의 법신이 한 옛 성루 아래로 나를 데리고 갔다. 성루 위에 한 사람이 서 있었는데 성루 아래에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그들이 성루 위에 서 있는 사람을 향해 활을 쏘면서 그 사람 몸에는 화살이 가득 꽂혀 있었다. 나는 보다 못해 성루에 올라가 그 사람에게 물었다. ‘당신은 그렇게 큰 재간이 있는데 왜 피하지 않습니까?’ 그러자 그 사람이 머리를 돌리면서 ‘내가 누구인지 보게.’라고 말했는데 정말 사부님이셨다. 나는 즉시 울음을 터뜨렸다. 사부님께서는 ‘나는 당신들을 위해 빚을 갚아야 하니 피할 수 없네!’라고 말씀하셨다. 그것은 사부님께서 우리를 대신해 죄를 감당하시는 것이었다!”
내용은 여기까지였다. 이 글을 본 다른 수련생들은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나의 머리에 떠오르는 일념은 이랬다. ‘그들이 나의 사부님을 향해 활을 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 만약 나였다면 즉시 사부님의 앞에서 화살을 막겠다.’ 이 일념이 나오자 가부좌 할 때 다리가 심하게 아파 즉시 내려놓아야 할 것 같이 견디기 힘들었다. 그러나 나는 그 일념을 견정히 하면서 다리를 내리지 않았다. 나중에 더 깨닫게 된 것은, 사부님을 향해 활을 쏜 사악도 발정념으로 제거했어야 했다. 이 우주의 어떤 생명도 사부님과 대법이 창조한 것으로, 누구도 창세주를 향해 활을 쏠 이유와 자격이 없다. 때문에 반드시 발정념으로 사악을 제거해야 한다. 그 때 가부좌로 나는 아주 많은 업을 없애고 인내력도 제고했다. 내가 가부좌를 견지하고 업력과 박해를 가중시키는 요소의 공격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사부님의 가지와 보호가 있었기 때문이다.
총체적으로 사부님의 감당에 대해 당연하고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나는 인식한다. 사부님의 감당에 대해 대법제자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구도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안으로 심성의 부족을 찾고 수련에서 더욱 정진할 것을 생각해야 한다. 동시에 발정념으로 사부님과 대법을 교란하고 파괴하는 일체 사악을 제거하고 사악이 어떠한 핑계로도 사부님과 사부님 정법을 파괴하는 것을 인정하지 말고 견정하게 사부님과 대법을 호위해야 한다.
법에 대한 이해가 제한돼 있으므로 부족한 점은 수련생들께서 자비롭게 지적하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유럽법회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스위스법회설법’
[3] 리훙쯔 사부님저작 ‘정진요지2’ 정념의 작용>
[4]밍후이 편집부 ‘발정념’ 밍후이왕 2001년5월29일
[5]밍후이 편집부 ‘또 발정념’ 밍후이왕 2001년 5월 29일
[6]밍후이 편집부 ‘고정시간의 발정념’ 밍후이왕 2001년 6월 2일
[7]밍후이 편집부 ‘발정념에 관하여’ 밍후이왕 2001년 11월 26일
원문발표: 2017년 6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6/13/3495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