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지린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 부부는 오래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좋다는 건 알았지만 정식으로 법을 얻은 지는 요 몇 년 전이다. 나는 2014년 새로 이사 온 후 현지의 수련생과 연락이 닿아 법을 얻게 되었고, 남편은 그 후 2016년이 돼서야 수련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 부부는 수련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대법제자로서 중생을 구도해야하는 위대한 사명이 있다는 것은 똑똑히 인식했다. 다음의 내용은 우리 부부가 몇 년 동안 진상자료를 전송하고 배포하고 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의 활동 내용을 쓴 것으로서, 사존께 보고를 드리고 동시에 수련생과 교류하고자 한다.
나는 3년 전에는 ‘전법륜(轉法輪)’을 원활하게 읽지 못했다. 그래서 단체 법공부할 때는 매우 마음이 조급했다. 그건 체면을 중히 여기는 명예심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다른 사람들은 유창하고 수월하게 읽는데, 나는 모르는 글자도 많았고, 또 무슨 뜻인지 모르는 글자도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수련생들의 도움을 받으며 모르는 글자를 익히는 과정에서 각종 집착심을 제거할 수 있었다. 지금은 많은 대법서적을 비교적 유창하게 통독할 수 있다. 그 전반 과정이 매우 신기했다. 사부님께서 지혜를 열어 주셨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충심으로 사부님께 감사를 드린다.
내가 집에서 혼자 법공부할 때 남편은 내가 책을 읽는 소리를 종종 들을 수 있었다. 남편은 당시에 수련하지 않았지만 오성(悟性)이 비교적 좋아 내가 씬씽(心性)의 관을 넘을 때 자주 대법 중에서 들은 법리로 나의 마음수련을 도와주었다. 후에 법공부와 수련생과의 접촉을 통해 정법시기의 대법제자는 중생을 구도하는 위대한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직도 낯선 사람과 대면해서 직접 진상을 알리는 그 일을 돌파하지는 못했지만 법을 얻고 진정으로 수련하겠다는 마음을 갖고부터는 지금까지 줄곧 자료를 배포하고, 스티커를 붙이고, 현수막을 거는 등의 항목에 참여했다. 그 외 외지 시골 수련생에게 자료를 전달해주는 책임도 맡아서 하고 있다.
(1)
내가 원래 살던 곳은 편벽한 시골이었다. 1999년 전에 법을 얻은 노 대법제자가 많다고는 해도 대부분 나이가 많고 학력이 낮아서 일 년 내내 대법자료를 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알만한 그쪽 수련생과 연락을 해보니, 그곳의 몇 개의 자료점이 파괴되었고, 경문을 받을 곳도 잃어버린 상태라, 20여 명의 수련생이 세인을 구도할 자료가 없어 손을 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막막한 그곳 수련생의 사정을 알고 나서 외면할 수 없었고, 그래서 우리가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심적인 부담이 매우 컸다. 그러나 그런 두려운 마음은 법 공부를 통해 제거해 버렸으며, 오늘날까지 그 일을 견지해오고 있다. 그곳에 자료점을 하나 설립하는 문제를 고려해보기도 했지만, 현지의 여러 가지 상황으로 자료점을 설립하지 못했다. 모두 사악의 리스트에 올라 있는 수련생들이어서 안전문제가 보장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들 수련생들도 바로 그 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었으므로, 나는 그냥 묵묵히 협력만 했다. 그곳은 깊은 산골이라 멀고 교통도 불편했다. 그곳은 환승해야 했으므로 교통비도 비교적 많이 들었지만 마음에 두지 않았다.
그 일을 할 때마다 몸이 고달팠지만(勞其筋骨) 그런 건 아무 것도 아니었다. 마음을 괴롭게(苦其心誌) 할 때가 참으로 힘들었다. 예를 들면 대법 진상표어를 붙일 때 수련생들이 각자 부정적인 시각으로 각기 다른 요구를 하는 것이다. 물론 수련생들은 두려운 마음, 각자의 수련인식, 또는 개인적인 관념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수련생들이 진상자료에 대한 각기 다른 각도에서 각자 다른 요구를 하기 때문에 일일이 그것을 조정해주어야 했다. 근래 들어 밍후이왕에서 발표한 스티커(표어)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수련생들은 예전의 것이 휴대하기 편하고 붙이기 편했다며 그 작은 스티커만을 고집하며 새로운 스티커는 받아들이기를 싫어했다. 또 어떤 수련생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의 스티커만 고집하면서 무슨 이유인지 다른 내용의 것은 가져가려고 하지 않았다. 밍후이왕에서 장쩌민을 고소하는 열풍이 일고부터 새롭게 제작해 내놓은 것은 가장 작다고 해도 A4용지 반만 한 크기고, 또 내용도 정법 형세와 노정에 따라 다양하게 제작했으므로, 예전의 작은 것을 고집하는 많은 수련생에게는 하나의 장애가 됐다. 양쪽의 상황이 같지 않으므로 나는 중간에서 소통을 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다.
자료점에서는 정법형세에 따라 밍후이왕이 만든 자료형식으로 스티커 등 각종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이치로 봤을 때 정법형세에 맞춰 제작하는 것은 작금의 형세에서 중생구도를 가장 새롭고, 가장 적절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저쪽의 시골 수련생들은 학력이나 문화수준도 낮기 때문에 수련상태 역시 일정치가 못하고 또 간행물을 접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나타난 것으로 보여 진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밍후이왕에 접속해보라고 말할 여지도 없는 것이다. 흔히 새로 걸어 나온 수련생은 새로운 형세의 변화에 따라 법을 실증하는 방식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므로 오직 법 안에서 수련생과 소통하고 조정하여 그들이 가급적 빨리 새로운 형세의 새로운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스티커의 크기와 내용의 변화는 이렇다. 이쪽에서 자료를 제공하는 수련생과 자주 밍후이왕에 접속할 수 있는 수련생은 이런 일에서 기본적으로 아무런 장애나 문제가 없다. 그 책임자 수련생들은 교류를 통해 나에게 법리로 말해주었다. “밍후이왕은 사부님께서 친히 인정하신 대법사이트로서 일체 새로운 형세와 사람을 구하는 요구는 모두 밍후이왕에서 체현한다. 밍후이왕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스티커가 점점 커지고 점점 눈에 잘 띄게 새롭게 제작하는 것은 현재 정법형세가 이 일보에 이르렀다는 것을 설명한다. 게다가 지금 고려해야할 것은 중생을 구도하는 효과로서 너무 작은 스티커와 작은 소책자는 갖고 다니기 좋고, 붙이기 좋고, 배포하기는 좋아도, 사람을 구하는 효과에서는 큰 스티커와 큰 책자 자료보다 절대로 효과를 내지 못한다. 대법제자가 이 일을 하는 것은 사람을 구하기 위함이 아닌가. 당연히 최종적으로 효과면에서 고려해야 한다. 작은 소책자는 갖고 다니기 좋고 만들기도 좋지만, 효용성이 떨어지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현재 속인사회에서 쏟아지는 광고를 볼 때, 평범한 민영병원 진료소 광고 같은 것도 모두 A4용지 크기의 책자에 전면적인 광고를 하고 있는데, 하물며 우리 대법제자가 배포하는 것은 중생을 구도하는 진상자료인데 그만 못해서야 되겠는가? 그것과 비교하면 너무 작고 너무 눈에 띄지 않는다. 그렇다면 군중들의 시선을 끌지 못할 것이고, 품위 없는 것으로 취급당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효과 면에서 본다면 밍후왕이 제공하는 실효성 있는 버전의 스티커와 자료로 배포하는 것이 가장 합당한 것이다. 중생을 구도할 때는 대법제자가 편리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중생이 쉽게 구도될 수 있는 방법으로 해야 하므로, 중생들이 수월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과 형식으로 해야 한다.”
나는 위의 그 책임자 수련생의 말이 옳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 말을 그대로 시골수련생들에게 말해 주었다. 그들은 명백해진 후 더는 가리지 않았으며, 가능한 한 밍후이왕이 새로운 형세에 맞춰 제작한 방법과 요구에 따라 중생을 구도했다. 주는 대로 받고, 얻는 대로 방법을 찾아 잘 해냈다.
(2)
내가 자료를 배달하는 몇 년 동안 수련하지 않는 남편이 줄곧 도와주었는데, 대부부분 남편이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이용해 배송해 주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게 도와줬다고는 해도 닦아야 할 마음이 있었다. 나와 남편은 두려워하지 않았지만, 다 완성해 놓은 것을 기다리는 저쪽 시골 수련생들이 오히려 두려워했다. 소위 선례가 있다는 것이었다. “대법제자의 일은 대법제자가 해야지, 속인이 하면 구세력이 빈틈을 타기 쉽다.”는 등등의 말들을 하면서 이의를 제기했다.
처음 그런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마음에 두지 않았다. 후에 그들은 내가 마음에 두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여러 수련생이 함께 그들 시부모에게 전해 말이 더욱 많아지게 되었다. 그런 일이 되풀이되자 나도 모르게 반감이 생겼지만, 후에 개별적으로 그들 수련생에게 차분하게 말했다. “수련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은 모두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됩니다. 나의 남편은 속인인데도 이 일을 해 주는데, 당신들이 마음을 놓지 못하면 어찌합니까? 정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사부님께 가지를 청할 수도 있잖아요. 그에게 발정념을 해줘도 되고요. 그런데 어떻게 그에게 좋지 않은 염두로 그런 물질을 더해줄 수 있어요?” 후에 나는 법리에 따라 스스로를 찾았으며 더는 그 일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다만 해야 할 일을 하기만 했다. 남편은 내가 시간이 없을 때 또는 남편이 일보러 다니면서 편리한 시간을 이용해서 계속 자료를 배송했다. 후에 모든 마음을 내려놓자, 그런 걱정의 말을 하던 수련생도 더는 말하지 않았다.
기연을 맺은 결과일까? 2016년 남편과 형부가 드디어 다른 한 곳에서 외지 수련생의 권유와 격려로 대법에 입문했다. 그러므로 남편은 자료를 배송하는 힘이 더욱 강대해졌는데, 참으로 다행인 것은, 우리가 그동안 자료를 배포하고 또 사람을 구하는 일을 했던 항목이 더 넓어졌고 수월해진 것이다. 작년 장쩌민을 고소하기 시작한 이래 밍후이왕에서 잇따라 장쩌민 고소 전시판과 스티커 등을 전면적으로 발행하게 됐고, 자료점에서도 제작되는 자료도 더욱 좋고 질도 더욱 좋아졌으며, 관련 내용의 현수막도 더 많은 수량으로 제공하게 됐다. 그렇게 바쁜 만큼 남편의 재능 또한 더욱 발휘됐다. 남편이 가장 잘 하는 것은 현수막을 거는 일이다. 물론 신수련생이기 때문에 기존 노수련생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들었을 것이다. “어떻게 안전에 주의하고, 맹목적으로 하지 말고 가급적 법으로 자신을 제고하고, 일하는 마음으로 하지 말고, 환희심이 있어서도 안 되고, 안정적으로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 우리 부부가 나가서 전시판을 붙이고 현수막을 걸고, 자료를 배포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것 등은 흔히 하는 일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를 가장 조급하게 하는 것은 하루 빨리 지식의 한계를 돌파하여 모든 대법서적을 가능한 한 빨리 다 읽는 것이다. 법을 많이 배워야만 중생구도를 더욱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현수막을 거는 과정에서 두려운 마음을 많이 제거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또 효적으로 더욱 많은 사람을 구도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우리는 단련되고 숙련되어 점점 이지적이고 지혜로워 졌으며 갈수록 심태가 평온해졌다. 처음 나갔을 때는 주로 스티커를 붙이고 현수막은 4, 5개 밖에 가져가지 않았다. 지금은 시골이나 시내든 곳곳에 감시카메라가 많기 때문이었다. 여러 해 동안 현지의 많은 수련생이 모두 감시카메라에 찍혀 사악에게 불법적으로 체포된 경우가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속으로부터 위압감을 느끼게 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돌파하며 갖고 간 현수막 몇 개를 모두 걸었다. 돌아오는 길에 마음은 말할 수 없이 기뻤고 심신도 안정되었다.
이후 남편은 수련이 더해짐에 따라 그런 마음도 돌파하여 매번 조금씩 더 가져갔다. 우리는 현수막을 걸면서 어떻게 걸어야 효과가 좋고, 사악이 제거하지 못할까를 생각하고 연구했다. 집에 돌아와서도 신경을 써가며 여러 형태로 현수막으로 개량했다. 보기에는 간단한 현수막이지만 위아래는 작은 막대기로 펼칠 수 있어야 하며, 현수막의 윗부분에 구멍을 낸 작은 막대기 중간에 구멍을 뚫어 적당한 길이의 끈을 묶었다(구체적인 길이는 개인의 키 높이와 힘에 맞췄다). 끈의 다른 한 끝은 천 조각으로 싼 후, 무게가 적당한 작은 돌멩이를 매달았다. 말은 현수막을 건다고 하지만 사실은 현수막을 던지는 것이다. 연구와 실천을 통해 우리 부부가 던진 현수막은 기본상 모두 큰 나무의 윗부분에 걸 수 있었다. 높이 던진 현수막이 잘 펼쳐져 효과도 좋고 똑똑히 잘 보였다. 돌멩이에 끈을 매달아 던져 나뭇가지에 감길 수 있어서 악인이 제거하기도 쉽지 않았다. 지금 우리 부부는 어디에 가도 빈손으로 가지 않는데 이는 모두 중생을 구도하는데 필요한 것들이다. 물론 잘하는 다른 수련생과 비교하면 우리는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우리는 법 공부를 많이 하고, 중생을 많이 구도하여 사부님께서 만족하실 수 있도록 해 드리겠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다.
원문발표: 2017년 6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6/4/3486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