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독증 환자가 건강을 회복한 이야기
글/ 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경축 5.13 밍후이 특집원고) 나와 남편은 모두 파룬궁을 수련한다. 수년간 진상을 알리는 동안 많은 세상 사람들이 진상을 알고 복을 받은 사례를 목격했다. 진상이 갈수록 사람들 마음에 스며들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가 경축하는 세계 파룬따파의 날에 나는 직접 겪은 이야기를 여러분과 공유하려 한다. 또 이 기회에 사부님의 자비로운 중생구도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추쿠이(秋葵)는 나의 과거 동료인데 내가 그 직장에서 나온 후 오랫동안 서로 연락이 없었다. 2012년 가을, 그녀가 갑자기 나에게 전화를 걸어 왔는데 공포에 떨고 있는 목소리였다. “언니, 살려주세요! 제가 요독증에 걸렸어요!” 나는 깜짝 놀라 퇴근 후 그녀를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실에 들어선 나는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두 눈이 멀었고, 코에는 산소 호스가 꽂혔으며, 몸에 연결된 의료기기가 심장과 혈압을 24시간 체크하고 있었다. 나의 목소리를 들은 그녀는 초점을 잃은 눈을 뜨고 나에게 말했다. “언니, 저에게 연공을 가르쳐주세요!” 나는 말했다.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연공해! 먼저 9개 글자를 알려 줄테니 외워봐. ‘쩐싼런 하오(眞善忍好),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를 계속 외워. 틈만 있으면 외워.”
“쩐싼런하오, 파룬따파하오!” 병실에는 다른 사람도 있었지만 그녀는 상관하지 않고 연속 큰 소리로 외우기 시작했다. 그녀는 지금이 그녀가 아프기 시작한 이래 제일 기분이 좋은 순간이라고 말했다. 나는 사부님 설법이 담긴 플레이어를 주면서 매일 꾸준히 들으라고 했다.
일주일 후 다시 찾아 가니 그녀는 그 사이 있었던 일을 말해주었다. 복막 투석을 위해 호스 삽입 수술을 했는데, 의사가 그녀의 복강을 열어보니 장이 심하게 유착돼 대량 출혈 위험이 있었고 수술대에서 내려오지 못할 수도 있었다. 국부 마취여서 의식이 똑똑했던 그녀와 수술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그녀의 남편은 모두 최악의 결과를 생각했다. 그러나 뜻밖에도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나는 말했다. “‘파룬따파하오’를 외우면 재난을 피할 수 있다고 했잖아. 이제 너도 알겠지!” 그러나 뿌리 깊은 무신론 관념으로 그녀는 수술이 성공한 것은 의사의 의술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는 어쨌든 그동안 ‘9자’를 외웠고 병세도 호전됐으니 계속 외우라고 말했다.
나는 그녀에게 사부님의 설법을 들었는지 물었다. 그녀는 듣다가 설법 중에 중병 환자는 수련생으로 받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 더 이상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중병 환자인데 나를 받겠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네가 중병 환자인 것을 알면서 내가 왜 듣게 했겠어? 대법이 너의 틀린 생각을 바로잡아 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야. 너는 변하려고 했고, 이미 변했어. 대법과 사부님을 믿게 된 거지. 넌 파룬궁을 단순 병 치료용으로 여기는 사람들과 달라. 그러니 사부님께서 설법에서 말씀하신 그런 부류의 중병환자가 아니라고 생각해.”
그러나 당시 그녀는 대법의 법리를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했기에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면서 설법을 듣지 않았다. 퇴원 후 연공할 수 있는 정도로 몸이 좋아졌지만 공법을 배우지 않았다. 나는 “좋아. 깨달을 수 있는 만큼 깨달아야지. 그럼 ‘파룬따파 하오’를 잘 외우렴.” 하고 말했다.
기적이 발생해 진심으로 감탄하다
추쿠이는 아프기 시작하면서 집안 사정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2013년 봄, 고향에 집을 사고 온가족이 이사가게 됐다. 작별할 때 나는 그녀에게 말했다. “우리 둘은 서로 친자매처럼 지냈어. 또 네가 나에게 도움을 청했으니 책임을 져야지. 이 ‘전법륜’을 갖고 가. 5장 공법도 가르쳐 줄게. 나중에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할 수 있잖아. 수련하고 말고는 네가 결정해.”
반년 후 어느 날, 인터넷 채팅을 할 때 그녀는 최근 있었던 신기한 일을 말해 주었다. 고향에 돌아간 후 그녀의 병세는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했다. 며칠 전 갑자기 병이 재발해 고열이 나면서 내리지 않았는데 상황이 심각했다. 그녀는 남편에게 “저 안 되겠어요. 빨리 구급차를 불러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구급차를 부를 것 없어요. 내가 차를 산 것은 수시로 당신을 병원에 데리고 가기 위해서였어요.”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병원으로 가려고 물건들을 챙기면서 생각했다. ‘병원에 간다고 뭐가 달라지나? 증세를 잡으면 집으로 돌려보내고, 돌아와서는 또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가?’ 왠지 모르지만 그때 그녀는 다른 결심을 하고 남편에게 말했다. “이번엔 다른 것에 의지하지 않겠어요. 유일한 방법은 ‘파룬따파 하오’를 외우고 ‘쩐싼런 하오’를 외우는 것이에요.”
결심이 서자 그녀는 마음을 비우고 그 한 마디를 반복적으로 외우다 잠들었다.
깨어나보니 이튿날 새벽이었는데 놀랍게도 열이 내렸다! 요독증 환자에게 있어서 이는 얼마나 큰 희소식인가! 그동안 40도 넘게 열이 오를 때 여러 가지 약을 다 써도 열이 내리지 않아 정신이 붕괴되기 일쑤였는데 이번에 이렇게 쉽게 열이 내리다니! 그녀는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아! 정말 ‘파룬따파 하오’를 외우면 효과가 있구나!”
몸을 일으켜 보아도 힘들지 않았고 아침밥을 먹으려고 하니 입맛도 당겼다! 이것은 요독증 환자에게 있어 쉬운 일이 아니다! 병세가 중할 때면 식사는 큰 고통이었다. 체력소모가 커서 영양을 보충하지 않으면 목숨을 잃을 지경인데 속이 메슥거리고 구토가 나서 끼니마다 전쟁이고 고통이 막심했다. 하지만 오늘은 돈 한 푼 쓰지 않고, 어떤 괴로움도 없이 이렇게 즐겁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이 과정을 생각하면서 그녀는 마침내 파룬따파의 신기한 효과에 대해 알게 되었고, 철저하게 탄복했다. 그때부터 그녀는 매일 열심히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를 외워 건강이 갈수록 좋아졌고, 3, 4일 만에 모든 병 증상이 사라졌다.
그 후 그녀는 ‘전법륜’을 보기 시작했고 다른 연공 동작은 다 잊어버렸기에 시간만 있으면 가부좌를 했다. 엄격히 말해서 그녀는 법공부와 연공에 큰 공을 들이지 않았는데도 신체는 하루하루 좋아졌고 체력도 좋아졌다.
2014년 음력설, 그녀는 일찌감치 전화로 나에게 새해 인사를 하고 내가 그들의 가정을 구해 주었다고 감격해하는 남편의 인사도 전했다. 나는 말했다. “너희 가정을 구해주신 분은 사부님이셔. 내 덕분이 아니야.”
그녀는 전화에서 기쁜 일들을 흥분해서 말했다. 다른 사람의 시중을 받으면서 생활했던 그녀가 이제는 밥을 하고 아이까지 돌볼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시어머니가 시골에서 그녀를 보러왔는데 그녀가 너무 기뻐 단숨에 다섯 가지 요리를 만드니 시어머니는 깜짝 놀라며 “지치면 안 돼!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만 있어도 감사하지!”라고 말했다. 그녀는 “전 이미 다 나았어요. 더 이상 환자처럼 다른 사람의 시중을 받지 않아도 돼요.”라고 안심시켜드렸다.
아이도 많이 달라졌다. 지난 여름방학에 돌볼 사람이 없어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맡겼더니 나쁜 버릇이 많이 생겼다. 그녀는 화가 났지만 해결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몇 달 동안 그녀가 건강을 회복하면서 아이도 점차 바르게 되어 나쁜 버릇이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1학년인데 엄마를 도와 설거지를 하고 자기 옷도 세탁했다.
나는 이런 말을 듣고 정말 기뻤다.
더 좋은 일도 생겼다. 한 달 후 그녀는 생리가 다시 오기 시작했다고 나에게 슬그머니 알려주었다. 나는 그제야 그녀가 아픈 기간 생리가 멈췄던 것을 알게 됐다. 이는 건강이 완전히 회복됐다는 것을 보여줬으므로 그녀는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 보내온 사진을 보니 바짝 말랐던 그녀가 통통하고 생기를 회복했고, 행복과 아름다움이 다시 얼굴에 나타났다.
친한 친구를 다시 만나다
2014년 말, 나는 일부러 시간을 내어 다른 성에서 살고 있는 그녀 집에 찾아가 하루를 보냈다.
아침 일찍 우리들은 들떠있는 아이들을 데리고 문을 나섰다. 그들 가족은 나를 데리고 관광지를 유람했다. 한나절 걸어다니는 동안 그녀는 쉴 새 없이 이야기를 했다. 저녁이 되어 돌아갈 때 그녀는 외식하지 말자며 자신의 음식 솜씨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들은 야채를 사가지고 돌아와서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식사하고 설거지를 했다.
식사가 끝난 후 그녀는 또 아이와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 날 준비물을 챙기게 한 후 잠자리에 들게 했다.
이렇게 날렵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살림꾼이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왔었다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오랜만에 만난 우리들은 밤늦게까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에게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를 계속 외우냐고 물으니 그녀는 자신뿐만 아니라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에게도 알려줬다고 대답했다. 법공부와 연공은 게을러서 하다말다 한다고 쑥스럽게 웃으면서 말했다. 나는 그녀에게 그처럼 간단한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를 외우기만 했는데도 목숨을 건졌으니 파룬궁이 얼마나 신기한지 알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나는 그녀에게 만약 이번의 박해가 없었다면 더욱 많은 사람이 그녀처럼 혜택을 받았을 것인데 유감스럽게도 파룬궁에 대한 악의적인 선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됐다고 말했다. 중증을 앓고 있는 한 고향 친척에게도 나는 ‘파룬따파 하오, 쩐싼런 하오’를 외우라고 했는데 그는 억지로 몇 번 외워보고는 효과가 없다며 불쾌해 했다. 이 친척은 얼마 못 살고 사망했다.
추쿠이는 말했다. “언니의 친척은 대법에 대해 오해하고 마음의 매듭을 풀지 못했어. 아파트에 불이 났는데 대피 통로가 막히고 소방차도 들어오지 못한 상황과 같아. 나는 탈출통로가 뚫려 있었기에 구원됐어.” 나는 말했다. “맞아. 그는 군에 입대해서 당에 입당했어. 한 착한 사람이 그에게 탈당하라고 권했는데 그는 그 사람을 욕하면서 집에서 쫒아냈지.” 선택이 운명을 결정한다! 추쿠이가 말했다. “당초 언니가 저에게 ‘3퇴’를 권할 때 저는 언니가 진심으로 나를 위해서 그런다는 것을 느꼈어요. 우리 온가족 명단을 언니에게 알려줄 때도 나는 정말 진심이었어요. 그래서 그들이 나의 가장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말까지 했잖아요.”
그녀는 말했다. “사실 난 아주 단순한 사람이에요. 그동안 TV에서 어떻게 말했는지 다 알고 있지만 큰 영향을 받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난 내 눈으로 본 것을 믿으니까요. 언니가 말한 것은 TV에서 선전한 것과 달랐어요. 그럼 당연히 언니를 믿지요. 사교가 다른 사람에게 몸을 건강하게 하고 도덕이 고상해야 한다고 가르치겠어요?”
추쿠이는 생각할수록 자신이 비할 바 없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말 자신이 요독증에 걸린 것이 인생의 종말이 아니라 생명의 승화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만약 이런 이야기를 다른 사람이 그녀에게 말해 주었다면 그녀는 믿지 않았을 것이다. 오늘 이 일체가 자신의 몸에서 일어났기에 그녀는 산 증인이 되었다.
내가 그녀에게 이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말해주어도 괜찮은지 물으니 그녀는 얼마든지 전해 더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게 하라고 말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문장발표: 2017년 5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경축5.13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5/15/346758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