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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 5.13] 전반생과 후반생

/ 산둥 대법제자 

[밍후이왕] (경축 5.13 밍후이 특집 원고

운명이 기구한 전반생 

전반생에 나는 운명이 기구한 불운아였다. ‘가정성분이 나쁘다고 중국공산당이 정해놓았기에 어릴 때 늘 지주(地主)로 투쟁을 받았다. “지주, 두꺼비, 개똥, 닭똥등은 사람들이 늘 부르던 내 별명이었다. 결혼 전, 온 몸이 병 투성이었고 결혼 후 마을 서기로 있던 시아버지는 나를 업신여겼을 뿐만 아니라 늘 때리고 욕했다. 심지어 한 번은 접는 의자로 내리쳐서 내 머리가 깨지게 만들었다

건강이 좋지 않은데다 기분이 나빠 몸이 갈수록 엉망이 됐다. 간담에 돌이 생겼고 패혈병에 걸려 늘 피를 토했다. 정상적인 사람은 혈색소가 11에서 15 그램이지만 나는 2그램 반이었다. 이후에 병원에 CT 검사를 하러 갔을 때 심장 빼고 온 몸이 다 좋지 않았다. 몸이 너무 약해 목소리도 모기 소리 같았고 무기력했다. 다른 사람이 몇 번 물어도 늘 대답하지 못했다. 길에서 사람들은 말썽을 일으킬까 봐 모두 나를 멀리 피했고, 나는 늘 일하다 기절했다. 그러면 가족들은 통곡하며 날 병원으로 보냈다. 일년 365, 절반 넘는 시간을 병원에서 지냈고 이후에는 병원에서는 치료해주지 않으면서 집에 돌아가 맛있는 음식이나 먹으며 후사를 준비하라고 했다. 집에 돌아온 후 나는 통곡하며 울었다. 아이들에게 엄마가 없으면 안 되기에 하늘에 대고 제발 살려달라고 빌었다. 생활이 힘들어도 따지지 않고 동냥을 해도 다투지 않을 테니 오직 네 자식만 어른이 될 때까지 키울 수 있길 바랐다

하지만 아무리 울어도 병마는 여전히 비켜가지 않고 제때에 찾아왔다. 그때 나는 흐리멍덩한 상태에서 두 번이나 저승에 갔다. 한 번은 까무러친 후 얼떨결에 어떤 곳에 가 한 사람을 만났는데 전설 속의 판관과 똑같이 생겼다. 거기에서 돌아가신 어머니는 판관에게 나를 되돌려 보내라고 빌었지만 판관은 어머니를 상대하지 않았고, 내 수명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저승사자보고 나를 되돌려 보내라고 했다. 그때 나는 확실히 사람에게 영혼이 있고 정말 인간세상, 저승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운수가 트여 대법을 얻다 

1997, 이 약골이 절반 무덤에 들어갔을 때 뜻밖에 운수가 트여 대법을 만났고 운명을 개변했다. 그건 1996년 어느 날이었다. 대법을 배운 이웃집 아주머니는 내가 거의 죽게 된 것을 보고 선의로 나에게 알려주었다. “대법은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는데 특이한 효능이 있다네. 자네도 연마해보게나.” 그녀 남편은 내가 잘못 배워 죽게 되면 말썽을 일으킬까 봐 나에게 연공을 가르치는 것을 결사반대했다. 아마 당시 기회와 인연이 닿지 않아서인지 나는 즉시 수련하지 않았다. 하지만 속으로 내년 보름 후부터 수련할거야라고 생각했다. 아마 수련하려는 그 일념이 아주 순수해서인지 사부님께서는 나를 지켜주셨다. 예전에는 설을 쇨 때 만두 2개도 소화하지 못했지만 그 해는 만두를 몇 개나 먹었다. 다음 해 정월 16, 나는 정식으로 대법을 배우기 시작했고 얼마 뒤 온 몸의 질병들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평생 처음으로 병이 없이 온몸이 홀가분한 기쁨을 맛보았다

어렸을 때 학교에 다니지 못했기에 일자무식이었다. 수련생들이 대법 책을 읽는 것을 보고 너무 안달이 났다. 어떤 노년 수련생이 글씨를 모르자 사부님께서 한 글자 한 글자 머릿속에 넣어 주었다는 법을 보았을 때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사부님께서는 너무 위대하시고 그 수련생은 너무 운이 좋았다. 글자를 몰라 눈물을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모른다. 하지만 울기만 해서는 안 되고 글씨를 하나하나 익혀야 했다

어느 해 여름, 마당에서 전법륜을 보고 있을 때 한 행인이 나에게 말했다. “당신 이 나이에 대학 공부보다 더 열심히 하다니, 괜히 이런 고생 할 필요 있나요?” 나는 속으로 대학 시험 보는 것이 어찌 내가 배우는 이 대법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대학이 다 뭐란 말인가? 내가 배우는 것은 우주 대법인데. 그런데 나는 글씨를 모르다니.’ 이렇게 생각하자 또 눈물이 나왔다. 울고 난 후 또 다시 책을 들고 보았다. 나는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하는 시간을 특히 소중히 여겼다. 수련생이 법을 읽을 때 손으로 한 줄 한 줄 가리키며 글을 익혔고, 이후에 딸 역시 한 글자 한 글자 가리키며 가르쳐주었으며, 나 역시 모든 기회를 이용해 가족, 수련생, 초등학생, 마을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청했다. 이렇게 차츰 글씨를 익히게 됐고 약 1년 넘는 동안에 전법륜안의 모든 글씨를 다 익혔다. 지금 생각해봐도 정말 불가사의했다. 하루도 학교에 다닌 적 없는 60,70세 할머니가 글씨를 익히고 40여 권 대법 책을 읽을 수 있으니 말이다

원한을 은덕으로 갚으며 시아버지에게 효도하다 

수련 후, 언제든 무슨 일이든 법리에 따라 했기에 친척과 친구, 이웃들과 아주 사이좋게 지냈다. 특히 시아버지와의 간격을 없앴는데 애당초 시아버지는 우리 친정 집 성분이 좋지 않다면서 내심으로 나를 깔보았고 늘 욕하면서 죽어도 내가 모시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그가 서기에서 물러난 후 작은 삼촌네 식구는 그를 모시려 하지 않으면서 늘 작은 손수레로 그를 이불과 함께 밖으로 몰아냈다. 우리는 세 번이나 썩은 배추 무더기에서 시아버지를 데려왔다

과거 승부욕이 강하던 시아버지가 이런 고생을 하는 것을 보고 나는 마음이 아팠다. 어쨌든 그는 어르신이기에 효도해야 했다. 그래서 남편, 애들을 시켜 시아버지를 우리가 모시겠으니 우리 집에 오도록 권하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뭐라 해도 오려 하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나는 온갖 방법을 생각해 그를 잘 대해주었고 집안에 있던 유일한 밀가루로 떡을 부친 후 아이를 시켜 할아버지께 갖다드리라고 했다. 집에 밀가루가 없으면 친정에 가서 빌리면서 갖은 방법으로 그에게 맛있는 것을 해주었다. 아이들은 예전에 할아버지가 어머니를 그렇게 대했는데 왜 지금 이렇게 잘 대해 주냐며 불평했다. 나는 대법을 배운 후 깨달은 이치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면서 할아버지가 엄마를 그렇게 대한 것은 우리 사이에 생생세세 인과업보가 있기 때문이야. 나는 그를 원망해서는 안 되고 이 생에 은덕으로 원한을 더욱 잘 갚아야 해. 그래야만 나에게 도리를 알려준 대법에 죄송하지 않아.” 

내가 시아버지를 잘 모시는 것을 보고 마을 사람들은 말했다. “그가 예전에 당신을 그렇게 대했기에 이처럼 효도할 필요가 없어요. 누구도 당신을 비웃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나는 대법을 수련하고 법리를 명백히 알았기에 내심에서 그를 잘 대해주었다. 아마 내 진심이 그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아니면 빚을 다 갚았는지 시아버지는 끝내 마음을 바꾸었고 나를 잘 대해주지 않은 것을 후회하셨다. 반평생 넘게 승부욕이 강하고 고집이 세던 노인이 후에 쑥스러워하며 나에게 말씀하셨다. “예전에 나는 식견이 좁았지만 자네는 그렇지 않구만.” 

경찰이 집에 데려다주다 

지금 시아버지는 이미 세상을 떠났고 나 역시 77살이 됐다. 비록 나이가 좀 있지만 몸은 아주 건강하고 기분도 매우 좋으며 매일 수련생과 함께 나가 삼퇴(중국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를 권하면서 세인을 구한다. 며칠 전, 수련생과 함께 재래시장에 진상자료를 나눠주고 삼퇴를 권하러 갔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경찰에게 납치됐고 경찰은 우리 둘을 파출소로 끌고 갔다. 우리에게서 열 몇 장 호신부를 수색해내 우리는 말했다. “절대 이걸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이건 목숨을 구하는 호신부로서 한 사람이 하나씩 갖고 부모님에게도 하나 갖다 드리세요. 우리 이 나이에 당신들을 속이지 않아요.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 쩐싼런은 좋습니다)’를 외우면 목숨을 구할 수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 가입한 적이 있으면 얼른 탈퇴하세요. 하늘이 중국공산당을 소멸하러 하기에 오직 탈퇴해야만 생명을 유지할 수 있어요.” 우리는 경찰들에게 두 시간 넘게 대법진상을 알렸고 세 사람을 탈퇴시켰다. 이후에 어린 경찰은 호신부를 높이 쳐들면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쳤다

약 두 시간 반 뒤 경찰은 우리에게 말했다. “당신들은 나쁜 사람에게 고발당했어요. 제가 집으로 모셔다 드릴게요.” 우리가 괜찮아요. 우리를 버스 정거장까지 데려다 주면 됩니다라고 하자 경찰은 연이어 안 됩니다. 그럼 안전하지 못해요라고 하면서 차로 우리 둘을 집까지 데려다주었다

후반생, 전심으로 사람을 구하는 대법제자가 되다

예전의 약골이 지금 건강한 사람이 됐고 예전에 슬퍼서 울기만 하던 데서 지금 하루 종일 싱글벙글 웃기까지 내 변화는 그야말로 천지개벽이었다. 대법이 나를 구해주었고, 무사무아(無私無我)하고 전심으로 사람을 구하는 대법제자로 개변시켰다

원문발표: 2017511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마당>안으로 찾아 심성을 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5/11/3467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