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미주리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려서부터 저는 하늘을 바라보며 제가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갈 건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80년대 초, 기공 붐을 만나 기공, 특이공능, 외계인 등 현상에 큰 흥미를 느꼈고 불경·주역·성경을 연구하고 연마했습니다. 궁금한 문제가 갈수록 많아져 나중에는 부처 수련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 ‘전법륜’을 읽었을 때 3페이지만 읽고 이것이 평생 고생하며 찾던 진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법의 홍대함, 원용(圓容)과 엄격함은 일체 학설과 법문을 초월했고 당시 이 법을 얻은 사람들은 너무나 행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련 중에서 제가 감당한 시련들은 모두 과거 업력 때문이고 지금 대법을 수련했기에 아주 많이 감소됐습니다. 대법 수련 후 인생의 여러 방면, 가정·학습·직장생활은 모두 비할 바 없는 행운을 가져왔습니다. 수련에서 제거하는 것은 집착이지 물질 자체가 아닙니다.
막 법을 얻었을 때 운 좋게 수련 제고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밖에 나가서 홍법하는 것과 가정 책임 사이의 모순이 생기자 당시 저는 많은 수련생들처럼 이것을 단순히 교란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이 모순을 생각해보았고 제가 가정에서 짊어져야 할 책임을 알게 됐습니다. 가정생활을 수련의 일부분으로 여겼고 확실히 가족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사실 문제는 집안일을 얼마나 많이 하고,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오래 되는지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입니다.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 원만만 생각하는지, 아니면 진정으로 남을 관심하고 남을 위해 노력하며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지의 문제입니다. 많은 수련생에게 잘못된 인식이 있는데 ‘무정함’을 ‘자비’라고 여기면서 가족 일을 생각하지 않고, 관심하지 않으며, 시간을 들여 그들과 함께 있지 않습니다. 이것이 정을 끊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자식들이 태어난 후 제 마음은 그들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후에 수련 중에서 만약 다른 사람도 자기 자식을 사랑하듯 그렇게 조건 없이 사랑하고 관심해야만 정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즉 조건이 없이, 구별이 없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남에 대한 관심만이 자비를 향해 한 걸음 다가간 것입니다. 그건 정말 얼마나 집안일을 많이 하고, 돈을 얼마나 많이 쓰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이는 문제가 아니라 진정으로 남을 존중하고 관심하며 무조건 남을 위해 노력하는 문제입니다. 만약 제가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가족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오히려 그들이 저를 위해 너무나 많은 것을 해주고 있습니다. 한 가정은 조사정법하고 진상을 알리는 작은 팀으로서 서로 돕고 함께 진상을 알리며 션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직장 수입이 꾸준히 제고되면 생활과 진상 알리기 등 방면에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주의력도 수련제고에 두기 쉽습니다.
1997년 중국의학대표단은 보스턴으로 와 미국 의료계와 교류했습니다. 당시 생명과학과 의료 방면에 종사하던 많은 대법제자들도 보스턴에 와서 의료계에 대법을 선전하고 널리 전하려 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이 20여 년 이래의 수많은 유사한 홍법 행사와 마찬가지로, 저는 주류 의료계 속으로 들어가기가 비교적 힘들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저는 주류 의료계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소감은 대법제자로서 대법을 얻어 수련의 행복을 느꼈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느꼈지만 수련하지 않는 사람들은 모르고 또한 이해하지도 못합니다. 어떤 업종에서 일하면 그 업종의 전문용어를 알게 됩니다. 대법을 여러 지역에 널리 전하려면 다른 언어를 알고 있는 대법제자가 이 일을 해야 하듯이 대법을 여러 업종에 전하려면 마찬가지로 다른 전문용어에 정통한 대법제자가 이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신의 사자(使者)로서 번역과 다리 역할을 하고 있고 우리가 장악한 전문용어를 이용해 대법의 아름다움을 서로 다른 업종 중생들에게 전해주어야 합니다.
이번 활동 후 저는 미국에 가서 의사자격증을 따려고 결심했습니다. 7.20 이후 계속해 박사 공부와 반(反) 박해, 진상 알리기를 하는 동시에 의학시험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아이가 잠든 후 새벽까지 의학공부를 복습했는데 당시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몰라 첫 번째 부분은 합격했지만 두 번째 부분은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 때 어떻게 복습해야 할지 몰랐지만 각 단계마다 모두 모르는 사람이 나타나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을 느꼈고 이렇게 차츰 미국 의학 면허시험을 하나씩 통과했습니다.
개인적인 소감이라면 만약 제가 열심히 복습하지 않고 공들여 공부하지 않았더라면 저는 시험에 합격할 수 없었습니다. 많은 수련생들은 저에게 수련하면 시간을 들여 속인공부를 하지 않아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저는 30점 노력을 하면 30점 받을 수 있고, 60점 노력을 하면 60점 받지만 95점 노력을 하면 500점 심지어 천 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얻는 것은 제가 노력하고 지불한 것보다 훨씬 높은 성적이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슨 일을 하든 정성을 다하고 몸과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가정, 직장, 진상 알리기, 션윈에 참여하거나 협조할 때 모두 마음을 써 열심히 해야 합니다. 이후에 저는 레지던트가 됐는데 미국에서 레지던트는 아주 바쁩니다. 오죽하면 관리 기구에서 매주 레지던트 업무 시간이 80시간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까지 내렸겠습니까. 밤낮이 따로 없는, 힘든 일 앞에서 당시 저는 열심히 일해 남들 보기에 백 점 만점 중 80점에 도달하면 된다고 생각했고 절약한 시간으로 반박해와 진상 알리기에 참가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속인 업무에서 최선을 다했는지 남들은 느낄 수 있습니다. 상사는 제 마음이 의학에 있지 않다고 비판했고 심지어 다른 의사들 앞에서 제 마음이 톈안먼 광장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부님께서 그녀 입을 빌어 저를 교육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인위적으로 자신에게 표준을 세웠지만 이는 법의 표준이 아니기에 이렇게 해서는 안 됐습니다.
저는 많은 수련생에게서 이 점을 보았는데 반박해와 진상 알리기 항목은 최선을 다해 하지만 가정과 직장 일은 대충 하면서 유지하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목에서는 백 프로 노력하지만 가정과 직장에서는 50~60 프로만 노력하는데 결국 대법 항목 결과도 50~60점만 나옵니다. 심성은 여러 방면에서 체현되고 어느 하나도 모자라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잘 하는 수련생들은 가정, 직장, 진상 알리기를 모두 잘하고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에서 살생문제를 언급하셨고 인생의 단계마다 모두 고층생명이 배치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사람이 수련한다는 이유로 배치해주신 이런 인연을 포기하고 항목 외 생활의 기타 방면에서 잘하지 못한다면 그가 진상 알리기 항목을 잘한 것으로 보충할 수 없습니다. 그 어떤 관과 난이든 모두 우리가 미래에 성취해야 할 새 우주의 일부분과 대응돼 있습니다. 항목에서만 수련하고 가정과 직장을 중시하지 않는다면 대응되는 새 우주는 온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의 모든 결점, 생활·가정·직장에서 표현돼 나오는 모든 결점들을 진상 항목에 갖고 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정, 직장 일을 대충하는 수련생들은 평소 항목에서 얼마나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문제에 부딪치면 모든 문제가 폭로됩니다. 요령을 부린다든가, 일을 대충한다든가 입니다. 어느 항목에 있든 같은 문제를 일으킬 것이고 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같은 곳에서 넘어지게 됩니다. 우리가 항목을 하는 것은 진상을 더욱 잘 알리기 위해서이고, 진상을 더 잘 알리려면 가급적이면 생활의 모든 방면에서 다 잘 해야 합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신 최대한도로 속인사회에 부합되게 수련하라는 법의 심오하기 비할 바 없는 내포를 깨닫게 됐습니다.
가정, 직장과 고난을 얘기할 때 수련생들은 늘 구세력의 배치인지 사부님의 배치인지를 토론합니다. 당시 저와 마찬가지로 많은 수련생들도 모두 스스로 배치하려 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가 자신의 운명과 길에 대한 배치에 참여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금방 법을 얻었을 때 사부님 곁에 있는 수련생들이 아주 부러웠는데 그런 생각을 하자 의념 하나가 머릿속에 들어왔습니다. ‘애초 당신이 제일선에 가겠다고 선택했습니다.’ 저는 금방 깨달았고 이때부터 사부님을 많이 뵐 수 있을지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오랜 후에야 비로소 수련자의 인생은 우연하지 않고, 우리 생활의 각 방면이 조사정법하고 중생 구도하는 제일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레지던트 졸업 후 한 선생님은 저에게 어디에 가든 모두 주인공 의식을 가져야 하고, 직장 일은 자기 일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이 점을 기억했습니다. 반년 후, 이 선생님은 저를 유명한 암 센터로 연수하라고 보냈고 저는 거기에 있는 반년 동안 연구 과제 몇 개와 4편의 품질 높은 문장을 발표했습니다. 그 후 인생에서 저는 순리를 따르면서 하는 일들을 모두 좋아했고 동료들도 제가 직장에서 열정과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회사에서 저에게는 갖추어진 좋은 조건과 상사의 지지가 없었기에 기초부터 해야 했습니다. 연구에 대한 영감은 매일 일상 진료를 하는 과정에서 왔고, 실험 조건이 없으면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한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아내와 함께 집안일을 분담했고 직장에서는 임상, 과학연구, 수업, 관리 등 다방면의 일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또한 현지에서 션윈을 협조했고 정부에 진상을 알리면서 여러 방면에서 해야 할 일들을 했습니다. 하나하나의 기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계속해 전문자격증을 땄고 직장에서 전문자격증이 가장 많은 의사가 됐습니다. 국제학술위원회에서는 저에게 가입요청을 보내왔고, 전국적인 의학조직은 저처럼 연륜이 낮은 의사에게 전국 레지던트용 요강 저술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는 요청을 보내왔습니다. 제가 소재한 전문 협회에서는 저에게 연례 최고상에 버금가는 영예를 주었고 저는 지속적으로 해마다 3~4편의 학술문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그 어느 것도 저 개인이 해낼 수 없는 것으로 모두 사부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것들을 정확히 대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수련에는 끝이 없는 것처럼 저는 더욱 큰 책임을 느꼈고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면 진상 알리는 품질을 제고해 더 높은 고위층에 진상을 알리고, 영역에서 창조성 업무를 하는 등입니다. 사부님의 정법에는 사부님께서 생각하시고 배치하신 계획이 있으며 고위층을 포함해 각 계층마다 구도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각 분야가 우리가 수련하는 사찰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저는 우리가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할 때 중생들은 우리를 통해 대법과 인연을 맺고 구도될 희망을 갖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 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당시 직장 상사는 저에게 누구도 저를 상관하지 않고 누구도 떠밀어주지 않지만 저 스스로 아주 열심히 일하는 것을 다들 지켜보았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사실 저는 정말 많은 것들을 되돌려 받았습니다. 동료와 상사들은 제가 션윈 홍보에 아주 전념하고 많은 시간을 들여 진상을 알린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직장에서 열심히 하기에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반 이상 동료들이 션윈을 보았습니다. 저는 지속적으로 제가 소속된 의료계에 션윈을 추천했는데 차츰 동의하지 않던 데에서 동의하고, 이메일을 발송하던 데서 우리가 병원에 들어와 매표하는데 동의했습니다. 저는 우리 병원 원장, 의학원 원장, 대학 총장에게도 션윈을 추천했는데 어느 해 대학 총장은 션윈에 대한 평가가 아주 좋다는 것을 들었다고 메일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중생들의 정념은 그들의 장래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우리가 가정, 직장을 포기했을 때 사실은 가정, 직장을 통해 우리와 인연을 맺은 중생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위 가장 인연 있는 중생을 포기해서는 안 되고 게다가 당신이 그들을 포기하면 절망한 중생들은 당신에게 소란을 피울 것입니다. 표현되는 것은 어려움이 끝없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대법제자의 언행은 가장 크고 강력하며, 가장 오래 지속되는 진상자료입니다. 금방 전에 제가 교류했던 것처럼 그렇게 많은 동료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사실 친척과 친구들도 모두 지켜보고 있습니다. 몇 년 후 같이 레지던트로 있었던 한 동료는 저에게 당시 그렇게 큰 부담 앞에서 제가 늘 웃는 것을 보며 아주 탄복했다고 말했습니다. 비록 많은 친척과 친구들이 여전히 대법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저와 아내는 그들에게 아주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중생들도 제가 그들을 위해 노력하고, 그들을 위해 고생한다는 것을 느꼈을 때 모두 저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래서 갈수록 길이 순조로웠습니다. 이후에 직장을 바꿀 기회가 생겼는데 비록 여전히 큰 도전이었지만 새로운 분야 중생들이 구도 받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받아들였습니다. 새 직장에 간 후에도 모든 것이 비교적 순조로웠습니다.
많은 수련생들이 한 가지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 바로 이런 것들을 잘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모두 잘할 시간과 정력이 없다고 말입니다. 저의 소감은 시간과 정력이 없는 문제가 아니라 중시하지 않는 것으로 즉 가정, 직장을 정법 수련의 일부분이라고 여기는 가에 달렸습니다. 저의 이해로는 대법을 첫 자리에 놓고 조사정법해야 하며 중생구도를 첫 자리에 놓아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법수련의 일부분인 가정과 직장도 아주 중요시하는데 이런 것들은 모순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문제 해결 방법이 문제 밖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예를 들면 여러 일들이 동시에 덮쳤을 때 어느 것을 포기하면서 다른 것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그것들을 모두 잘할까 생각했습니다. 가끔 진상 알리기 혹은 션윈 홍보에 문제가 생겼을 때, 속인 업무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정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겼을 때 저는 속인 업무를 대충 완성하려는 생각과 초조함을 버리고 잘 완성했습니다. 하나하나씩 하다 보면 오히려 다른 방면의 문제들도 저절로 잘 풀렸는데 이는 흔히 발생하는 일입니다. 정력을 집중해 진상 알리기 항목을 잘하기 위해 수련생들은 늘 개인 직장을 포기하고 무엇을 포기했다고 얘기합니다. 대법제자로서 저는 쉽게 포기한다는 생각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일하게 버려야 할 것은 우리 집착심입니다. 가끔 어떤 수련생은 제 아내도 수련생이기에 제가 남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쓸데없는 말만 한다고 하면서 만약 배우자가 수련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습니다. 사실 저에게는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이 한 가지 방법만 있습니다. 이렇게 하니 또 한 가지를 깨달았는데 바로 제가 95% 노력, 정력과 시간을 들여 진상을 알렸을 때 남은 5% 정력과 시간을 가정 혹은 직장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정력과 시간을 복제한 것처럼, 또 마치 얇은 시간을 힘껏 불어 다시 고무풍선으로 만드는 것처럼 많은 일들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각도를 바꾸어 이 문제를 말하자면 제가 95% 이상의 정력으로 속인 직장 일을 했을 때 아직도 95% 이상의 정력으로 집안을 돌볼 수 있었고, 또 95% 이상 정력으로 대법 항목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30% 정력으로 속인 일을 했을 때 저는 오직 30% 정력으로 집을 돌보았고 또 오직 30% 정력으로 진상을 알렸습니다. 제가 수련생들을 관찰해본 결과 역시 이러했는데 수련은 바로 이렇게 신기하고 불가사의합니다.
일이 동시에 닥쳤을 때 물론 아주 바쁘고 늘 새벽까지 바쁘게 일합니다. 하지만 온 몸의 에너지가 매우 강하고 뜨끈하며 졸리지 않습니다. 바쁜 일이 끝난 후 한 잠 푹 자면 됩니다. 여기에서 저는 또 한 가지 문제를 토론하고자 하는데 이 몇 년 동안 저는 수련생들이 교류할 때 자지 않고, 졸리면 사부님 존함을 부른다는 말을 늘 들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지 않았는데 법리에 부합되지 않고 법의 엄격함에 어긋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전법륜’ 벽곡 문제에서 “일만 하고 밥을 먹지 않으니 말이다. 그래서야 되겠는가? 그것이 인류사회인가? 틀림없이 안 되며, 이런 일이 광범위하게 속인사회를 교란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한 가지 방면은 수련한다면서 속인사회에서 잠을 자지 않지만 평소 일 처리 효율이 높지 못하거나 많은 일들을 형편없이 한다는 것입니다. 속인들은 이런 수련자에게서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보아내지 못합니다. 왜 속인이 이해할 수 있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지 않고 하필 법을 얻지 못한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게 만들어 그들이 법을 얻는 것을 가로막습니까? 대법제자는 ‘탁월함’을 보여주어야지 ‘비정상’을 보여주면 안 됩니다. 즉 속인이 해낼 수 없는 것을 우리가 해내면 속인은 탄복합니다. 대법은 이토록 홍대하고 넓으며 원용하고 엄격합니다. ‘전법륜’은 겉으로 볼 때는 ‘간단명료한 이치와 말(理白言白)’[1]로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기 전 낡은 우주 뭇 신들이 추측한 것처럼 그토록 깊고 어렵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얼마나 높게 수련했든 대법 수련자로서 수련이 잘 될수록 속인 중에서 자상하고 침착하며 진실하고 선하며 이기적이지 않아 그 누구도 당신과 사귀기 좋아할 것입니다. 하지만 속인 중에서 이상하게 행동하고 극단으로 간다면 누구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금방 언급했듯이 수련생은 늘 구세력의 배치인지 아니면 사부님의 배치인지 토론하는데 사실 아주 간단합니다. 구세력은 대법을 모르고 오직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대법을 전해주셨기에 대법을 따라 한다면 사부님의 배치이고 대법대로 하지 않는다면 구세력의 배치입니다. 우리 잠깐 사부님의 관련된 설법을 복습해 봅시다.
사부님께서는 “우주대법[宇宙大法(佛法)]은 최고에서부터 최저의 한 층에 이르기까지 관통된 것이며 완정(完整)한 것으로, 속인사회 역시 한 층 법의 구성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마다 대법(大法)을 배우고, 사람마다 모두 사회 일을 하지 않는다면, 그 속인사회는 곧 존재하지 않게 되며 이 한 층의 법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 속인사회 역시 가장 낮은 한 층에서 불법(佛法)의 체현이며 또한 이 한 층 불법(佛法) 중에서 생명과 물질이 존재하는 형식이다.”[2]고 하셨고, “그 밖에 우리 이 자리에 앉은 당신이 학생이거나, 현직에 있거나, 당신들은 모두 당신들이 속인 사회에서 하는 배역을 내려놓아서는 안 되고, 당신들 모두가 반드시 당신들이 마땅히 해야 하는 그 일체를 잘할 그때에 당신들에게 대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알리는 사업에 편리한 조건을 가져다줄 수 있다.”, “당신들이 오늘날 한 일체는, 바로 속인의 일을 하면서도 수련을 할 수 있는, 미래에 참조할 실례이다. 당신들이 극단으로 나간다면 당신들은 바로 이 한 갈래의 길을 파괴하는 것으로 되기 때문에 극단으로 가서는 안 된다. 당신은 얼마든지 당당하게 사회에서 당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고, 또 수련한다면 수련인이 마땅히 도달해야 할 표준, 원만에 이르러야 할 표준에 부족함이 없이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미래의 사람에게 바로 이런 한 갈래 길을 열어놓기 때문이다.”[3]라고 하셨습니다.
원용, 엄격함과 반대되는 것은 극단으로 가는 것으로 이런 현상은 여전히 비교적 보편적으로 존재합니다. 극단으로 가는 이유에 대해 저는 절대 대부분이 이 일을 잘하려는 좋은 마음에서 비롯됐지만 집착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잘 인식하지 못하지만 곁에 사람들은 아주 똑똑히 보입니다. 좋은 마음과 집착심이 한 데 뒤섞였는데 예를 들면 아주 보편적인, 시간에 대한 집착입니다. 아주 자연스레 이제 곧 종결될 텐데 지금 이런 생활, 직장 일에 들볶일 필요가 없지 않냐고 생각하고, 심지어 정말 과거에 얘기하는 것처럼 ‘하루 스님이 되어 하루 종을 친다’, 즉 그날그날 되는 대로 살아갑니다. 수련에서 원만을 향해 나아가는 길은 집착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항목 자체라고 여깁니다.
극단으로 가는 데는 원인이 있는데 어려움과 도전이 싫어 지름길을 찾으려 하는 것입니다. 수련 과정에서 저는 어려움과 도전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고 사부님께서도 “곤란에 부딪혔다고 해서 피해가지 말아야 한다”[4]고 알려주셨습니다. 어려움과 도전이 싫을 때 지름길을 찾는 외에 또 한 가지 방법은 회피하는 것입니다. 수련, 항목, 박해 등 가장 그럴듯한 구실로 가정 모순이나 직장 어려움을 회피하는데 사실 모순이야말로 진정으로 제고할 수 있는 비결이고 새로운 우주에서 자기 세계 형성과 대응되고 있습니다. 이 길에서 모순과 책임, 제고를 피해가며 끝까지 걸어갔다 하더라도 자신의 세계에 수많은 부족함이 존재할 것입니다.
사회는 우리를 오해하고 있는데 사악이 날조·비방한 것 외에 우리 자신이 잘못한 곳은 없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사부님께서는 여러 차례 이 문제를 말씀하셨는데 예전에 싱가포르 설법을 배울 때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게다가 대법의 명성을 수호하는 것은 우리 모든 대법제자의 책임입니다. 지금 세계에서 사람들은 극단주의를 공공의 적으로 여기는데 저는 지금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사법(邪法) 수련에 대해 더 많이 인식하게 됐습니다. 사부님께서 그렇게 명확히 말씀하셨지만 정법 수련에서 우리는 여전히 자기도 모르게 사법을 수련할 수 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마음 잘못 쓰면 곧 유위로다 착한 일만 한다 해도 역시 유위이거니”[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겉으로 볼 때 우리는 진상 알리는 좋은 일, 착한 일을 하고 있지만 극단으로 가서는 안 됩니다. 지금 사람들이 극단주의에 대해 특별히 민감해하고 있을 때 수련자가 극단으로 가는 행위는 특히 대법의 명성을 크게 파괴시키고 중생이 법을 얻는데 크나큰 어려움을 조성합니다.
개인적으로 대법의 홍대, 원용, 엄격함에 대한 이해로는 조사정법, 중생구도는 직장 일을 잘 하고 가정 일을 성심껏 하는 것과 대립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직장, 가정생활의 모든 방면은 중생구도의 제일선으로서 제일선은 길거리, 관광지, 진상전화 걸기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중생들은 모두 우리와 인연이 있고 사부님과 서약을 맺은 생명입니다. 우리가 그들과 만나고, 가까이 지내는 자체가 진상을 알리는 것이 아닙니까? 사실 이런 진상 알리기도 쉽지 않는데 이것은 장기간, 시시각각 모두 중생의 관찰 속에 있고 자신의 언행으로 진상을 알리는 한 가지 정법 수련 형식입니다. 진정으로 사회 각 계층, 각 분야에서 진상을 알리는 정법 수련 형식입니다. 어느 날 부처님이 크게 나타나야만 대법의 홍대함, 원용, 엄격함과 장엄함을 세인에게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인간 세상에 있는 대법제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올해는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신지 25주년, 저도 ‘전법륜’을 읽은 지 20년 가까이 되는 해입니다.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시기 시작해 저는 줄곧 사부님의 가르침을 받고 있었습니다. 당초 개인 수련에서 박해 시작 후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고,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누어주다 정부·매체·단체에 진상을 알렸으며, 션윈 홍보를 시작하기까지 여태껏 수련에서 끊임없이 대법의 홍대함, 원용과 엄격함을 느끼게 됩니다. 수련할수록 대법의 홍대함, 원용과 엄격함을 느끼게 되고 극단으로 가는 것이 진상 알리기와 중생 구도에 가져다주는 위험을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마음속에서 갈수록 사부님의 크나큰 보살핌을 느낄 수 있고, 사부님을 따라 인간 세상에 오기란 정말 쉽지 않고 이는 전무후무한 것으로 얼마나 시일이 오래 걸리든 반드시 우리 서약을 완성하겠다는 생각이 갈수록 강렬합니다.
이상은 저의 교류입니다. 자신이 금후 조사정법, 서약을 실현하는 중에서 더 잘해 될수록 유감을 덜 남기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13년 대뉴욕지역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 – 수련과 사업’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3 – 2002년 워싱턴DC법회 설법‘
[5]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 – 무위(無爲)’
(2017년 뉴욕법회 발언고)
원문발표: 2017년 5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해외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5/20/3484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