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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을 첫 자리에 놓고 서약을 지키자

글/ 해외 대법제자

[밍후이왕] 2005년, 나는 해외 대학에 합격돼 운 좋게 해외로 오게 됐고 새로운 조사정법 과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 십 몇 년을 되돌아보면 나는 정말 잘했다고 할 수 없었다. 국내에 있을 때에는 집이 도시에 있어 박해 후 소식이 막혔고, 비록 베이징에서 학교를 다녔지만 생소한 도시에서 아는 수련생 한 명 없이 스스로 수련을 견지했을 뿐이다.

과정 중, 가짜 경문이 나타났고 사부님의 경문 ‘심자명(心自明)’이 가짜라는 사람도 있었고 진짜라는 사람도 있었다. 그때는 인터넷이 그렇게 보편화되지 않았고 나도 컴퓨터가 없었다. 2000년 말이 돼서야 끝내 ‘심자명’ 등은 사부님 경문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됐고 정식으로 진상 알리는 일을 알게 됐다.

해외에 온 후 박해 압력이 없어 자유롭게 여러 활동에 참가했고 매번 법회에도 반드시 참가했다. 하지만 국제사회에 대해 잘 몰랐고 무엇을 해야 할 지 잘 몰랐다. 다만 캠퍼스 행사를 몇 번 조직할 때 진상을 알린 적이 있었다.

다른 운 좋은 일은 션윈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2006년 말 뉴욕에서 공연한 크리스마스 스팩타큘러 당시부터 나는 해마다 모두 션윈 홍보에 참가했다. 게다가 참여 시간이 갈수록 길어졌는데 처음에는 휴가 때 자료를 나누어주다가 졸업 후에는 반년 이상 션윈 홍보에 참여했다.

처음 몇 년 홍보할 때 인원이 많지 않아 책임자는 늘 어떻게 기존 인원을 잘 이용하고, 자신을 잘 수련해 션윈을 잘할 것인지 고민했다. 과정 중 사부님께서 앞으로 나아가도록 우리를 급격히 밀어주신다는 것을 느꼈다. 션윈 홍보, 인터뷰, 션윈 백스테이지, 그 어디에 있든 과정에서 모두 그다지 힘들지 않았다. 물론 끝난 후에는 한참을 휴식했다. 션윈을 홍보할 때 사부님의 자비로운 가지가 있었기에 나는 비로소 그런 상태에 도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늘 협조인이 나와 연계했고 상황이 합당해야 나는 가서 했다. 여태껏 자발적으로 무언가를 감당하지 않았는데 예전에는 너무 어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아주 오랫동안 나는 정말 현지 션윈 홍보 주력 가운데서 나이가 가장 어렸다. 차츰 나는 자신의 상태에 만족했고 심지어 우쭐거리기 시작했다. 이후에 션윈 홍보할 때 체력소모가 너무 크고 너무 힘들어 노력하기 싫어졌다. 속인 경제방면에서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몇 년 간 속인의 돈벌이와 대법제자 조사정법 사이에서 늘 흔들렸다.

최근 현지 션윈 홍보가 끝난 지 두 달 가까이 됐고 나에게는 많은 여가시간이 생겼다. 고민하다 속인 방면의 전문기술과 영어공부를 강화하겠다고 결심했다. 속인의 경영, 재테크, 업무 처리 등 방면의 책을 많이 보았고 우연히 소설 한 권도 샀다.

차츰 나는 갈수록 피곤했고 션윈 홍보와 백스테이지에 있을 때처럼 그렇게 몸이 날듯 가볍지 않았다. 특히 소설만 보면 이튿날 확실히 흐리멍덩하고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나중에 중국집 소스를 먹은 후 허리가 매우 아팠고 이후에는 늘 뻐근했다. 신체가 갈수록 허약해졌는데 마치 다른 공간의 한 층 신체가 이미 굳어져 이 공간에 반영되는 것처럼 팔을 들어도 힘든 것 같았다. 나는 앉아서 컴퓨터를 너무 오래 봤다고 여기기도 했다.

아침 발정념 때, 최근 며칠은 일어나 발정념하기 싫어졌다. 오늘 아침, 다른 공간에서 마치 공룡 같이 흉악한 것이 나를 바라보는 것 같았는데 아마 그것이 일어나기 싫게 만드는 것 같았다. 나는 일어나 발정념 했고 정념이 점점 강해졌다. 마땅히 대법과 중생구도를 첫 자리에 놓아야 한다고 생각했을 때 갑자기 신체는 홀가분하기 그지없었다. 무슨 불편한 느낌, 허리가 뻐근한 느낌이 완전히 사라졌다. 기쁜 나머지 심지어 허리를 몇 번 돌려보기도 했는데 정말 아프지도 않았고 매우 편했다.

그제야 최근 상태를 생각하게 됐는데 나는 속인 일을 대법 위에 놓았고 늘 돈을 넉넉히 번 후 진상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생활하겠는가. 이는 완전히 사람 생각으로서 무슨 ‘돈을 벌면 션윈에 쓰겠다’, ‘돈이 생기면 조사정법할 수 있다’는 생각들은 후반부터 모두 거짓이었고 나까지도 속였다. 진실한 생각은 돈을 벌어 계속해 예전 속인의 길을 걸으려 했던 것이다.

확실히 사람 생각이 우위를 차지하면 사람으로 나아가고 퇴화된다. 일단 정념이 나와야 끊임없이 신을 향해 나아갈 수 있고, 인간세상에서 신의 기적을 펼쳐 보이면서 대법제자가 응당 해야 할 일을 잘할 수 있다. 정말로 사람과 신 사이는 일념지차다.

사부님께서는 ‘성주괴멸(成住壞滅)은 규율(規律)이거늘 큰 난이 이미 닥쳤는데 누가 감당할 수 있으랴’[1]고 말씀하셨다. 큰 난이 닥치기 전, 우리가 여전히 어떻게 속인생활을 잘할 것인가를 고민한다면 우리는 곧 사람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구해주셨고 우리 역시 지금 시간이 긴박하고 중생이 위험에 부딪쳤다는 것을 알고 있다. 비바람을 겪으면서 우리 역시 성숙해졌다. 그럼 지금이 바로 우리가 힘껏 중생을 구도하고 대법제자의 자비를 보여주며 자신의 서약을 지킬 때가 된 것이 아닌가? 우리가 만약 속인을 향해 미끄러져 내려간다면 공든 탑이 무너지게 된다. 게다가 아직 대부분 중생을 구하지 못했고 원만의 표준과는 거리가 너무 멀다.

백 년 인생에서 많은 중생들이 끊임없이 인간세상을 떠나고 있고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은 대법 진상을 모르고 있다. 우리는 아주 짧은 시간 내에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야지 일체를 사부님께 떠넘긴 후 자신은 속인생활을 하러 가서는 안 된다. 어떻게 중생을 구도할 것인지 생각해야 하는데 만약 그들을 구하지 못한다면 그건 우리 죄가 될 것이고 우리 역시 원만할 수 없다. 서약을 지켜야만 원만할 수 있다.

정말 대법을 첫 자리에 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 누구도, 그 어떤 일도 나를 교란할 수 없게 됐다. 확고히 조사정법하고 있을 때 그 무엇도 나를 움직일 수 없었고 자신이 이 관을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중생구도를 기점으로 한다면 다른 것들은 자연스럽게 바로잡혀질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다시 만들다’

원문발표: 2017년 5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5/4/346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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