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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따파가 아버지를 환골탈태시키다

[밍후이왕] 아버지는 올해 81세로 산둥성 주청(諸城)에 사는 전형적인 농민이다. 건강하고 혈색이 좋으시며 식사하고 일하는 것이 젊은이에게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며칠 전 내가 집에 가 보니 아버지가 집에 계시지 않았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채소밭에 가셨다고 하셨다. 점심밥을 먹을 시간이 됐을 때 아버지가 돌아오셨다. 아버지는 전기 삼륜차를 모셨는데 차에는 곡괭이와 삽이 있었고 차를 빨리 몰아 울안에 와 멈추셨다. 아버지의 얼굴에 온통 땀투성이였고 모자도 땀에 젖었다. 나는 아버지에게 뭘 해서 이렇게 땀을 많이 흘렸는가 여쭈었더니 채소밭 옆에 있는 반 뙈기 땅에 풀을 뽑고 나무 심을 구덩이를 파셨다면서 오후에 나무를 심으러 갈 것이라고 하셨다.

자식으로서 우리는 아버지가 건강한 것을 보고 아주 기뻤으며 속으로 파룬따파에 아주 감사를 드렸다.

12년 전 아버지는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할아버지였다. 허리디스크 때문에 너무 괴로워 죽고 싶어 하셨다. 약을 먹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머리와 몸에 모두 뾰두라지가 생겼고 몹시 가려웠지만 약을 먹지 않으면 허리가 아파 바닥에 구부리고 계셔야 했다. 아버지는 괴로워서 말씀하셨다. “안 되겠다. 하나님이 나를 부른다.” 누워도 아프고 앉아도 아파서 정말 고생이 막심했다. 이렇게 병세는 점점 악화돼 나중에는 종아리와 발이 부었다. 노인들은 남자가 발이 부으면 언덕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 뜻인즉 남자가 발이 부으면 예후가 좋지 않다는 뜻이다. 우리는 아버지의 후사를 치를 수의를 준비했다.

나와 어머니는 모두 파룬따파를 수련한다. 우리는 아버지에게 사부님만이 아버지를 구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다. 아버지는 처음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 진선인은 좋습니다)’만 외웠는데 차츰 나날이 좋아져 이후에 앉아서 어머니와 함께 ‘전법륜’(파룬따파의 주요 저서)을 읽으셨다.

아버지는 ‘야간 학교’를 18일 다녀 아는 글자가 몇 없었지만 ‘전법륜’을 아주 열심히 배우셨다. 어머니가 읽으면 아버지는 손으로 글씨를 가리키면서 보아 글씨도 익히고 법도 배우셨다. 한 번은 내가 아버지께 책을 볼 때 주의력이 분산되냐고 물었더니 아버지는 정신이 분산되면 글씨를 모른다면서 그렇지 않다고 하셨다. 이렇게 매일 법을 배웠는데(연공은 하지 않았음) 아버지의 건강은 점점 좋아지셨다.

40일 후 내가 집에 돌아가 아버지를 뵈러 갔는데 아버지는 바닥에 앉아 두 손에 책을 받쳐 들고 끊임없이 중얼거렸다. 나는 눈을 둥그렇게 뜨고 아버지를 보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정말 책 읽을 줄 아는 사람 같네요. 제가 듣게 소리 내 읽어 보세요.” 아버지는 첫 페이지의 글자를 70% 정도 알았다.(다른 곳에서 똑같은 글씨를 보면 모름.) 나는 격동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법 공부할 때 나도 정신이 분산되곤 했고 방금 말한 우스갯소리에도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반년이 지났다. 아버지는 여전히 지팡이를 짚고 채소밭에 가셨지만 허리가 나았고 얼굴에 웃음을 담았으며 날 보면 허리가 전혀 아프지 않다면서 무릎 관절(50여 세 때부터 잠을 자도 아팠음)을 포함해 전부 나았다고 하셨다. 아버지는 아이처럼 기뻐했고 밥을 잘 드시고 잠도 잘 주무셨으며 오랫동안 심지 않던 4무(畝) 반 밭에도 작물을 심으셨다.

2005년 봄, 채소 모종을 심어 재래시장에 팔러 갔는데 한 사람이 4위안 짜리 채소 모종을 사면서 아버지에게 50위안 짜리 가짜 지폐를 주었다. 아버지는 그에게 46위안을 거슬러 주었다. 온 아침 전부 6위안 어치를 팔았는데도 아버지는 아주 기뻐하셨다. 아버지는 옆에 있는 찐빵 파는 곳에서 아침 식사로 찐빵 10개를 사면서 50위안을 냈다. 잔돈을 받으면 계속 손님에게 잔돈을 거슬러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찐빵 파는 사람이 이 돈이 가짜라며 받지 않겠다고 했다.

아버지는 당시 정말 괴로웠다. 고생스럽게 일했는데 돈을 벌지 못하고 오히려 이렇게 많은 돈을 손해 보았으니 말이다. 이익에 대한 마음이었다. 밥을 먼저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먹고 있는데 찐빵 파는 사람이 말했다. “할아버지, 25위안을 드릴 테니 그 50위안을 제게 주실래요?” 아버지는 이렇게 하면 그나마 적게 손해 본다고 생각하고 그와 돈을 바꾸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옳지 않은 것 같아 가짜 돈을 도로 받아 찢어버리셨다.

주위 사람은 모두 이상한 눈으로 보며 무슨 말을 하는 사람도 다 있었다. “이 할아버지가 찢었네, 그럼 25위안도 없어지잖아.”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저는 대법 책을 보았으니 사부님 말씀대로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속인 것은 그 사람이 옳지 않은 것인데 내가 다시 다른 사람을 속이면 진선인(眞善忍)에 부합되지 않습니다. 나는 사부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나는 큰 도리는 모르지만 파룬따파가 정법이라는 것을 압니다. 모두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기억하세요.”

아버지의 건강은 점차 좋아져 삼륜 자전거를 타고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한 손으로 거름 두 통을 멘 멜대를 잡은채 채소밭에 가실 수 있었다. 이웃은 모두 우스갯소리로 “곡예를 부려요?”라고 말했다. 채소밭은 집에서 좀 떨어져 있었기에 늘 ‘곡예를 부렸다’. 사람들은 나를 보면 웃으면서 “자네 아버지는 정말 대단해! 80이 넘었는데도 그렇게 할 수 있다니”라고 말했다.

우리 온가족은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린다! 여기에서 진심으로 모든 사람이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기 바란다.

원문발표: 2017년 4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신수련생마당>병을 제거하고 신체를 건강하게 한 이야기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4/14/34560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