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모수밍(未署名)
[밍후이왕] 오늘 아침 남편이 아직 잠자는 것을 보고 ‘남편에게 법을 실증하는 어떤 항목을 찾아 줄까?’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겉으로는 남편의 수련 제고를 위함이지만,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법을 실증하지 않는 일을 하면 자신의 수련에 지장을 줄까 봐 두려워한다는 것을 즉시 의식했다. 진정으로 사람을 구하는 것을 제1위에 놓지 않았다. 동시에 나의 90%의 시간에 자신을 먼저 생각함을 의식했다. 이것은 내 수련의 길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이다. 이것의 존재는 자신의 사유 각 방면에 영향을 준다. 습관이 된 이러한 사유는 반드시 바꾸고 버려야 할 때가 되었다.
나는 때로는 이런 이기적인 사유를 바로잡는다. 우선 사부님의 자비를 생각하고 타인을 생각하고 중생을 생각한다. 그때 몸에는 즉시 상서롭고 평온한 장과 에너지가 감돈다. 몸 주변의 그런 묵직한 감과 순정하지 못한 불순물이 제거되고, 상서롭고 평온하게 변하고, 투명한 장으로 변한다. 생각을 바꾸면 변화가 생긴다. 비록 강한 변화는 아니지만, 이미 뚜렷해졌다. 나는 시시각각 이런 바른 변화를 유지하려 하며, 더는 자신을 제1위에 놓지 않고 타인을 잊어버리지 않으려 한다.
아침에 일어나 내가 자신을 먼저 생각한다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교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하지만 타인을 생각하고 중생을 생각하면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주시고 일은 바로 초상적으로 변한다. 타인을 위하는 정념은 강대한 에너지를 가져올 수 있고 부정적인 교란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 타인을 위하는 마음은 각종 요소의 제약에서 벗어나게 한다.
나는 사악에 통제된 사람의 교란에 직면했을 때 그 사람을 구하겠다고 생각하였더니 악인이 악해지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다.
마음이 조용할 때 위타(爲他)를 생각하면 해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모순이 나타날 때, 이익에 손해를 볼 때, 모욕을 당할 때, 식욕의 유혹을 받을 때, 색마와 정마(情魔)의 교란을 받을 때 여전히 위타를 생각하면 그것은 대단한 공부다. 특히, 진상 알리는 시간에 영향을 받을 때, 가족의 일에 영향을 받을 때, 그 일념은 가장 중요할 것이다. 수련이 착실하지 않고 고생을 참지 못하는 것이 현재 내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다.
나는 사부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우리가 어떻게 서로 간에 잘 협력하고 잘 협조할 것인가 하는 이것이 대법제자에 대해 정법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다.”[1] 때로 나는 자신의 ‘일’을 아주 중하게 보고 자신의 ‘수련’을 아주 중하게 보기에 자신도 모르게 남편에 대한 관심을 소홀히 하거나 가사와 일 등의 문제에서 늘 가족에게 요구한다. 이것은 위사(爲私) 수련이 전형적으로 반영된 것이며 일종의 거짓 수련이다. 수련은 위타(爲他)의 정각(正覺)으로 수련 성취하는 것이다. 나는 그때의 ‘수련’은 아직 자신의 이기적인 이익을 얻기 위한 수련이었다고 본다.
만약 수련의 진심이 타인을 위하는 것이라면 주변의 사람은 먼저 느낄 수 있다. 어떤 은혜와 원한이 있든지 따지지 않고 타인이 구도되기만을 생각하면 된다. 이런 자비는 정말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 가정환경에서 이런 것을 잘 처리하면 심성은 진정으로 승화된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심성이 진정으로 체현된 것이다. 나는 사람과 교제할 때의 아주 작은 일이라도 모두 심성을 승화할 소중한 기회이며 중생 구도의 기연이라는 것을 인식했다.
자비심은 주변의 모든 것을 밝게 비춰줄 수 있다. 잘하면 주변의 사람은 구도된 후 진심으로 자신에게 더욱 잘 협조하여 진상을 알리고 더욱 많은 사람을 구하게 할 수 있다.
주:
[1]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2003년 정월대보름 설법’
문장발표: 2017년 3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3/30/3449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