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의 마지막 단계에 수련생 사이의 모순이나 생활 속에서 속인과의 마찰이 아주 첨예하다는 것을 뚜렷이 느낀다. 수련을 느슨히 하거나 정진하지 못하면 매 고비를 잘 넘기지 못하거나 심지어 넘지 못해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사람 마음을 제거할 기연을 놓치게 되는데 다음에 이런 기회를 다시 만나려면 얼마를 기다려야 될지 모른다.
고비를 넘길 때 뼈를 에이듯 아프지만 우리는 깨달을 수 있고 제거할 수 있다. 그건 수련자가 원만의 목표로 또 한 걸음 크게 내딛고 진정한 자기의 집으로 가까이 간 것이다. 집에 있는 가족은 우리가 대법에서 깨달은 모든 것을 가지고 돌아오길 기대하고 있다. 사부님께서도 우리가 수련해 원만하길 바라지 일부분만 표준에 도달하길 바라시는 건 아니다. 공동으로 제고하는 차원에서 설 기간 심성 관을 넘은 과정과 깨달은 점을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한다.
나에게는 친척 Y가 있는데 우리와 같은 법공부 소조에 있는 수련생이다. 설 기간 나는 설맞이 용품을 사갖고 이 친척 집에 갔다. 그녀는 ‘7.20’ 이후에 법을 얻었다. 연장자였기 때문에 설 문안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날은 정월보름 전날이었다. 나는 설맞이 용품을 들고 차를 타고 Y의 집 아래에 도착했다. 그날 아주 추웠는데 난 옷도 적게 입어 손이 다 얼어 마비됐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Y가 웃으며 나를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들어가 보니 Y집 거실에는 Y의 남편 친척이 와 있었다. 인사하고 설맞이 용품을 내려놓고 나와 Y는 안방에 들어갔다. 우리는 몇 마디밖에 하지 않았는데 Y는 나를 혼자 안방에 두고 거실로 갔다.
나는 기다리면서 사부님 법상을 보았다. 거실에서 들려오는 Y와 그녀 일가족이 친척들과 과일을 먹으면서 말하며 웃는 소리에 나는 그들 일가가 나를 잊었다는 느낌을 받고 일어서서 안방 문 앞에 서서 조용히 그들을 보았지만 여전히 아무도 나를 아는 체 하지 않았다. 거실에 있는 손님들도 나를 별로 중시하지 않는 것 같았다.
나는 갑자기 자신은 그저 설맞이 용품이나 가져다주러 온 사람으로서 준 다음 가야할 사람처럼 느껴져 총망히 옷과 모자를 입고 거실로 가 그들에게 볼일이 있어 먼저 가겠다고 말했다. 이때 Y는 일부러 나에게 밥을 먹고 가라고 했다.(이후에 Y는 저렴한 선물을 사갖고 우리 집에 와 밥하는 것이 귀찮았다고 말했다.) 나는 그녀 집에서 밥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집에 돌아오는 버스에 앉아 방금 그 장면을 돌이켜 보니 마음이 몸에 불어오는 찬바람보다 더 찼다. 최근 몇 해 어느 방면에서도 그녀에게 미안한 점이 없었다. 그녀가 병이 중해 위중했을 때 그녀를 이끌어 대법에 들어서게 했고 대법서적도 거의 모두 그녀에게 거저 준 것이고 진상을 알리는데 필요한 것도 가급적 그녀를 만족시켜주었으며 집에 남아도는 물품을 그녀가 마음에 들면 다 아끼지 않고 주었다.(어떤 때는 그녀도 가격대로 돈을 주어야 한다고 깨달았음.) 갑자기 Y가 나를 집으로 들어오게 할 때 허허 웃는 표정이 내 머리에서 정지됐다. 그녀의 욕망을 만족시켜주었을 때마다 그런 웃음을 지었다. 그 웃음은 가짜였구나. 여기까지 생각하고 나는 저도 모르게 몇 번 실없이 웃었다.
이때 나는 깜짝 놀랐다. 난 그렇게 나약하지 않은데? 얼른 멈추자. 이는 내가 아니다. 우려할 일이 없는데 이는 나의 사람 마음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고 좋은 일이다. 제고할 때가 됐다. 하지만 이어서 이를 악문 소리가 났다. “배은망덕한 놈! 욕망이 끝이 없는 배은망덕한 놈!” 나는 즉시 이 원망하는 마음을 잡고 너는 내가 아니다. 너를 소멸하겠다고 말했다. 나의 정이 너무 중해 그녀가 나를 도와 이 마음을 제거해주는 것이다. 마땅히 그녀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또 체면을 중히 여기는 허영심, 자존심, 억울한 마음이 있었다. 여기에서 나는 깨달았다.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은 다 가짜다. 대법만이 진짜이고 무엇이든 다 포기해도 대법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집에 돌아온 후 인터넷에 접속할 준비를 하면서 노래를 불렀다. “정(情)이란 버틸수록 조여드는 그물 명리(名利)는 사람의 일생을 묶어놓네 집착 중에 입은 상처 너무나 심한데 무엇이 사람이 바라는 것인가 사람은 다투고 빼앗기 위해서가 아니거니 위난(危難) 시 신이 난을 막아준다네 금생에 창세의 주를 만나기 위해 그대는 세세생생 찾아다니고 있었네”[1] 잠시 후 밍후이왕 웹사이트가 열렸다. 사부님 법상을 바라보며 나는 웃었다. 사부님께서 교묘하게 내 사람 마음을 제거하도록 배치하신 것이다. 난 마땅히 제고해야 한다. 때때로 그런 마음이 뒤집어 올라왔지만 나는 사부님께서 가르치신 바른 법리로 그런 비틀어진 사람 마음을 억지로 돌려놓아 그것들을 바로잡았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우리가 실질적으로 잃어버리는 것은 좋지 못한 것인데 무엇인가? 바로 업력으로서, 그것과 사람의 각종 마음은 상보상성(相輔相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말하자면, 우리 속인은 각종 좋지 못한 마음이 있으며, 개인의 이익을 위해 각종 좋지 못한 일을 하면 이런 흑색물질-업력을 얻을 것이다. 이것은 우리 자신의 마음과 직접 관계가 있으며, 이 좋지 못한 것을 제거해 버리려면 우선 당신의 이 마음부터 바로잡아야 한다.”[2]
언니가 우리 집에 와 나에게 물었다. “너 설에 Y집에 그녀를 보러 갔는데 그녀는 우리 집에 와 우리 어머니를 보았니?” 나는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언니는 말했다. “해마다 설에 너는 보러 가는데 그녀는 예절을 모르는가 보다. 그녀도 배워야지 않니? 게다가 우리 어머니는 그녀보다 나이도 많은데.” 나는 이 시험이 또 왔다고 생각했다. 오늘 구세력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고 어떻게 해서도 입을 잘 닦아야 한다. 어찌 됐든 우리는 수련생인데 안팎도 가르지 못하면 사악의 요소가 고소해할 것이다. 나는 웃기만 하고 대답하지 않았다. 마지막에 언니는 내가 말을 잇지 않는 것을 보고 한 마디 했다. “Y의 일 처사가 너무 야박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나는 아무생각 없이 한 마디 말했다. “야박해요. 아주 야박해요.” 속으로 모두 인연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설 이후 Y가 우리 집에 법공부를 하러 왔을 때 나는 예전처럼 그녀를 대했다. 대법 일이든 일상 일이든 그녀가 입을 열기만 하면 가급적 만족시켰지만 그녀에 대한 정이 담담해졌다.
수련인의 사람 마음은 결국 ‘명(名), 리(利), 정(情)’과 관계되는 것이다. 어느 층까지 수련했던지 사람마음이 있기만 하면 모두 명리정에서 뛰쳐나오지 못한 것이다. 이런 사람마음은 쉽게 사악의 요소에 통제되고 이용될 수 있고 서로 교란 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문장을 쓸 때 힌트를 받으려고 종이에 깨달은 일부 말을 적으려고 막 펜을 들었을 때 어머니가 얼른 일어나 전등을 껐다. 어머니의 이익심(利益心)에 이용됐다. 다 쓰지 못했는데 다른 방에서 전화가 울렸다. 6시 발정념을 했는데 이렇게 일찍 누가 전화했을까? 상관하지 않고 나는 내가 쓰려는 말을 다 쓰고 계속 울리는 전화를 받았다. 수련생이 건 것이었는데 그녀의 이익심과 육친의 정에 이용됐다. 아들이 편안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일찍 전화한 것이다. 수련생이 생활 속의 배역을 이렇게 열심히 연기하면서 그 속에서 고달프게 몸부림치는 것을 생각하니 정말 그럴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
또 부부가 모두 수련인인데 상대방이 다른 수련생과 색정 관계가 있지 않은지를 의심해 주위 사람들이 다 그 속에 말려들어 구세력의 함정에 빠져 나오지 못해 법을 실증하기는커녕 대법에 먹칠하고 있다. 우리 모두 법에서 가늠하고 사부님이 요구하신 것을 원융한다면 환경은 지금처럼 복잡하지 않을 것이다. 수련 시간은 제한되어 있다. 빨리 안으로 찾는 법보로 사람 마음을 제거하고 자신을 바로잡자. 자비로우신 사부님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려선 안 된다.
끝으로 사부님의 ‘홍음’ ‘원만공성’으로 본문을 마치겠다. “명리정(名利情) 닦아버리고 원만하여 창궁에 오르네 자비로 세계를 보나니 그제야 미혹 속에서 깨어나네”[3]
층차의 제한이 있으니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3-무엇이 그대의 바람인가’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3] 리훙즈 사부님의 시: ‘홍음-원만공성’
원문발표: 2017년 3월 23일
문정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3/23/34463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