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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의 안배는 가장 좋은 것

글/ 지린 지역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 8년에 대법법리의 지도하에 심성은 끊임없이 승화하고 내 몸에서 발생한 신기하고 놀랍고 기쁜 일은 수두룩했다. 수련의 이모저모를 수집해 사존의 자비로운 구도에 감사드리고 수련생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는 모두 나의 제고를 위해 준비된 것

작년 11월 말 며느리는 입덧이 심각했다. 아들은 외지에서 일하느라 일 년에 집에 몇 번 못 온다. 사돈 내외는 직장에 다니고 또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었다. 나는 퇴직했기에 며느리를 돌보는 일은 자연히 내가 맡게 됐다.

속인은 모두 말한다. 고부는 함께 하기 어렵다고. 가정의 자질구레한 일은 내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간단한 일이 아니었다. 우선 남북의 생활습관 차이가 매우 컸다. 며느리는 호강하고 자라서 뭐든지 외제를 써야 하고 뭐든지 브랜드를 따졌다. 요리할 때 산초(花椒), 팔각(大料), 간장으로 맛을 내면 안 되고 야채와 소금만 좀 넣는다. 많이 먹든 적게 먹든 끼니마다 반드시 생선, 새우, 사골국이 있어야 하고 알록달록한 야채가 있어야 했다. 남은 반찬은 안 먹고 전부 버린다. 절약이 몸에 배인 사람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특히 매우 비싼 물건은 공수해 오는데 곰팡이가 나고 변질하면 반드시 버려야 한다.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말하지 못했다.

나는 자신에게 ‘참아야 한다’고 타일렀다. 며느리에게 온 후 ‘무엇이 참음인가(何爲忍)’를 하루에도 몇 번을 외우는지 모른다. “참음(忍)은 心性(씬씽)을 제고하는 관건이다. 화가 나 원망하고, 억울해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참는 것은 속인이 해를 입을까 염려하는 참음이다. 화를 내거나 원망함이 전혀 생기지 않으며 억울함을 느끼지 않는 것이야말로 수련자의 참음이다.”[1] 이렇게 우리는 서로 무사했다.

한 번은 며느리에게 아침을 지어 주었는데 일찍 해서 식었다. 세 번을 데웠다. 첫 번째는 너무 데웠고 두 번째는 식었다고 하고 세 번째로 데우자 며느리는 “그런대로 먹지요!”라고 말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매우 정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펄펄 뛰면서 “너무하구나!”라고 말했다. 나는 나의 제고를 위해 준비된 것임을 안다.

한 번은 진상을 알리러 나가면서 핸드폰을 잊고 가져가지 않았다. 저녁에 아들이 전화로 화가 나서 말했다. “어머니는 뭘 하러 갔어요. 핸드폰도 안 가지고 나가면 일이 있어도 어머니를 못 찾잖아요. 어머니는 온종일 공원에 놀러 가요? 수련인이 언제 시간이 있어서 공원에서 산책해요?” 서운한 눈물이 마구 흘렀다. 나는 분해서 전화를 내려놓고 필시 며느리가 고자질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늘은 주말이라 며느리가 친정에 가서 내가 밥을 안 해도 되는데 무슨 일인가?

냉정해진 후 오늘이 주말인 게 생각났다. 진상전화 카드에 아직 돈이 있어 나가서 사람을 구해야 했다. 버스를 타고 전화해 2시간 좀 안되어 근 10명 탈퇴시켰다. 저녁에 집에 돌아와 법으로 대조해 자신을 찾으니 다른 사람이 지적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과 분해하는 마음이 있었다. 나는 무엇 때문에 다른 사람과 따지는가? 부처님이 나처럼 이럴까? 사존께서 말씀하셨다. “문제가 있으면 안을 향해 찾는 이것은 대법제자와 속인의 근본적인 차이이다.”[2] 법속에서 자신을 바로 잡은 후 아들에게 전화했다. “어머니의 과실이구나, 나의 부족한 점을 찾는데 도와주어서 고맙구나. 다음에는 주의하마.” 아들이 의아해했다. “어머니, 어떻게 이렇게 변했어요? 황태후여서 독단적으로만 하셨는데! 누가 감히 말할 수 있었어요? 저는 어머니가 절 거들떠보지 않을까 봐 걱정했어요. 반드시 저를 한바탕 나무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머니, 어머니는 진짜 위대해요!” 나는 대법이 나를 개변시켰음을 잘 알고 있다.

설을 앞두고 하루는 며느리가 나와 상의했다. “우리 집에 아이는 저 혼자에요. 어머님의 아들은 남아서 어머님 아버님과 설을 쇠고 저는 제 부모님과 설을 쇠면 안 될까요?” 나는 즉시 기분 좋게 말했다. “무슨 설이고 명절이고 나는 전혀 개의치 않아. 아들과 함께 친정으로 가서 설을 쇠어라. 네 부모님께 드릴 선물도 준비했단다. 대신 안부나 전해다오.” 며느리는 얼굴이 빨개서 말했다. “어머니, 어머니는 너무 관용해졌어요. 정말 좋아요.” 나는 말했다. “나는 수련인이야. 사존께서 우리에게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고 무슨 일이든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라고 하셨단다.”

이는 괜찮은 안배였다. 이리하여 나는 설 기간을 이용해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했다.

신기한 인터넷 접속경험

안사돈은 내 월급으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늘 예금을 찾다간 언젠가는 다 쓸 날이 올 것이다. 그리고 내가 매일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보고 집에서 매우 멀리 떨어진 병원의 미화원 일자리를 찾아 주었다. 당시 이 일은 나에 대한 모욕이라 생각됐다. 예전에 나도 다른 사람을 지휘하던 지도자였는데 당신이 무슨 근거로 나를 지휘하고 지도하고 내 생활을 배치하는가? 나에게 환경미화를 시키고 당신은 사무실에서 일을 해? 나는 가까스로 분노를 억누르고 그 병원에 나는 바이러스 질환에 걸렸다는 핑계를 대고 사양했다.

당시 분개하고 원망하고 질투하기만 했지 안으로 찾지 않았다. 며칠 지나 집안 돈을 거의 다 썼다. 그리하여 집도 돌보고 대법제자의 일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려 했다. 사부님께 도움을 청했다. 하루는 사람을 구하고 돌아오는 길에 집에서 아주 가까운 아파트 단지에서 미화원을 찾는 것을 보았다. 생활을 위해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눈을 딱 감고 갔다.

책임자는 나에게 사람과 차량이 오가는 아파트단지 입구의 청소를 안배했다. 사람들은 수군댔다. 이렇게 젊고 예쁜 사람이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체면을 구길까 봐 아예 마스크를 썼다. 속으로 매우 억울했다! 일을 하다가 속으로 사존의 설법을 외웠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3] 차츰 억울함이 없어지고 며칠 전에 안사돈이 연줄을 통해 병원에서 미화원 일자리를 찾아준 생각이 났다. 이것보단 훨씬 나았는데 자신은 안할 뿐더러 그녀를 원망하고 질투하기까지 했다. 이는 수련인가? 당신은 그녀에게 감사해야 하지 않는가? 속으로 사존께 말씀드렸다. “제자가 잘못했습니다. 제가 체면을 중히 여기고 질투했는데 사존께서 이런 나쁜 물질을 제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건 후천적인 관념으로 제 자신이 아닙니다.” 온 오전 대문입구에서 사존의 법을 외우면서 태연하게 일을 했다.

오후 퇴근할 무렵 한 낯선 사람이 나의 앞에 와서 물었다. “컴퓨터 할 줄 아세요? 미화원은 당신에게 적합하지 않아요. 상황실에 와서 근무하세요! 월급은 지금의 두 배이고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세 시간도 안 되어 운명은 큰 역전을 이뤘다. 나는 안다. 사존께서 내가 사람 마음을 찾아내 제거한 것을 보시고 제자에게 가장 좋은 일을 안배해 주신 것을.

상황실 출근 첫날에 동료는 나에게 인터넷계정을 하나 주었다. 나는 매우 오랫동안 밍후이왕에 접속하지 않았다. 아이의 직업이 특수해 핸드폰 인터넷도 감시당하고 있어 아들 집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었다. 인터넷 접속 비밀번호를 손에 쥐고 하마터면 껑충 뛸 뻔했다. 드디어 밍후이왕에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이때부터 외로운 기러기는 집을 찾았다. 사후에 안 일이지만 이 일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욕심을 냈지만 이룰 수 없는 일자리였다. 당시 사람이 필요한 것도 아니었다. 회사 사람들은 모두 내가 본부에 인맥이 있어 안배한 것이라 말한다. 나는 안다. 내가 체면을 중히 여기는 마음과 질투심을 제거하자 사존께서 나에게 안배해 주신 것임을!

더욱 신기한 일도 있다. 세 가지 일을 잘하기 위해 나는 야근을 선택했다. 어느 날 저녁 일을 잘 안배하고 몰두해 ‘전법륜’을 배웠다. 제1강부터 배웠는데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행간에서 빨, 주, 노, 초, 파, 남, 보 이루 헤아릴 수 없는 파룬이 날아 나왔다. 매 편 그러했다. 제6강을 다 배울 때까지 그러했다. 전자책을 들고 해외 설법을 배울 때도 이러했다. 앉은 자세를 고치려고 머리를 숙이니 파란색 바탕에 흰 점이 있는 치마에서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색상의 파룬이 날아서 나왔다. 더 깊게 보니 무수한 만(卍)자 부호가 회전해 나왔다. 매우 감격해 머리를 들고 큰 모니터를 보았다. 봉황 한 마리가 아름다운 날개를 펼치고 있었다. 놀라서 멍해졌다! 이때 반장이 인수인계를 받으러 들어왔다. 나는 모니터를 붙잡고 말했다. “봉황이 날개를 펼치는걸 보세요!” 그는 멍해서 입속으로 되뇌었다. “꿈은 아니겠지! 신화세계에 들어온 건가봐!” 우리 둘은 족히 5분은 보았다. 봉황은 서서히 사라졌다. 그때부터 그는 구도됐다. 나는 안다. 사존께서 나에게 더욱 정진해 사람을 구하라고 격려하신 것이다.

사존께서 제자에게 주신 것은 모두 가장 좋은 것

5월 22일 며느리는 손자를 순산했고 며칠 지나 아들이 승진했다. 그야말로 경사가 겹쳐 세인들은 부러워마지 않았다. 사람들은 모두 나에게 복이 많아서 무엇이든 그렇게 완벽하다고 했다. 나는 잘 안다. 일체는 대법의 복을 받았고 사존께서 제자에게 주신 것임을. 더욱 정진해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것을 원융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어느 날 며느리가 나에게 말했다. “우리 여기에서는 모두 할머니가 손자를 봅니다. 육아 책을 샀는데 제 출산휴가 기간에 얼른 배우세요. 아이를 보다가 유치원에 갈 때가 되면 동북으로 돌아가세요.”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손자를 보면 필시 세 가지 일을 하는데 영향을 줄 것이다. 훌쩍 떠나자니 사돈과 며느리가 이해하지 못해 법에 먹칠을 할 것 같고, 어떻게 한담? 사존께 도움을 요청하는 수밖에. 사람을 구함에 긴박하니 마땅히 법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제자는 반드시 이 정을 끊어 저의 고향에 돌아가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해야 합니다. 한손으로 사람을 붙잡고 한손으로 신을 붙잡고 놓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오늘 선택을 하겠습니다. 대법을 선택하고 모든 것을 버리겠습니다.’ 며칠 지나지 않아 며느리는 아들과 상의했다. 우리에게 고향에 돌아가 피서하고 10월 말에 다시 아이를 보러 오라고 했다.

고향에 돌아와 또 어려운 일에 부딪혔다. 남편이 일자리가 없었다. 실업자가 많은데 어디에 가서 취업한단 말인가? 남편의 수심 가득한 얼굴을 보고 권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사존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사존께서 말씀하셨어요. ‘불법은 만능이다’[4] 당신은 대법호신부를 주머니에 넣고 사존께 도움을 요청 드리세요. 사존께서 또 말씀하셨지요. ‘한 사람이 법을 얻으면 온 가족이 이익을 얻는다.’[5]” 아니나 다를까 두 시간도 못되어 마음에 드는 일자리를 찾았다. 이는 무릇 인맥을 찾아 뒷거래를 해야 하는 중국에서 돈 한 푼 안 쓰고 어떤 연줄도 없이 일자리를 찾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남편은 말했다. “너무 신기해!”

남편이 일을 하자 나는 마음 놓고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했다. 어느 날 저녁에 한 수련생과 대면해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했다. 40여 분에 10여 명을 구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들의 전화를 받았다. “어머니, 우리는 자신만을 생각할 수 없어요. 어머니와 아버지는 연세가 많으신 데다 남방의 생활에 습관 되지 않았으니 마음 놓고 북방에서 생활하세요. 언제 손자가 보고 싶으면 오셔요. 건강만 잘 돌보시면 됩니다. 아이는 이미 잘 안배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나는 바로 이 일을 옆에서 협력해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에게 알려주었다. 수련생은 말했다. “당신이 바르게 걸은 겁니다. 사존께서 당신을 대신해 일체를 선해해 주셨네요!”

정법시기 대법제자로 무슨 일이든 법을 우선시하고 마음속에 법을 담고 정념을 확고히 하며 신사신법하면 사존께서는 우리를 위해 일체를 선해해 주신다. 수련의 길에서 나타난 일체는 모두 우리의 제고를 위해 준비된 것으로 일체는 모두 가장 좋은 안배다.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사존께 삼가 인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무엇이 참음인가’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대법(大法) 산동 보도소에’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2013년 대뉴욕지역법회 설법’

[5]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법해’

원문발표: 2017년 3월 8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3/8/3439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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