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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이 도달하지 못했으면 잠시 미뤄둬라’ 이 한 마디를 가볍게 논하다

글/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생은 교류 중 무슨 일을 하려고 하거나 수련생이 어느 상태에 도달해야 할 때 수련생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늘 들을 수 있다. “그건 심성이 도달해야 해낼 수 있는 것이지 심성이 도달하지 못했으면 그 일을 하지 못한다. 설령 했더라도 교란을 불러온다” 등이다. 예를 들어 장쩌민(江澤民)을 고소할 때 우리 지역 협조 수련생은 늘 “심성이 도달하면 하고 심성이 도달하지 못했으면 잠시 미뤄둬라”라고 말한다.

이 말을 얼핏 들으면 일리가 있는 것 같지만 자꾸 어색한 느낌이 든다. 오늘 오후 교류할 때 주변 수련생이 또 심성이 도달했으면 하고 심성이 도달하지 못했으면 가지 말라고 했다. 옆에서 이 말을 듣는 과정 중 마음이 갑자기 흠칫했고 또한 단번에 이 말 배후에 숨겨져 있는 아주 좋지 않은 물건을 똑똑히 봤다. 그것은 바로 이기적인 마음으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해 내어야 수련이로다”[1], “그것을 아주 담담하게 여길 수만 있다면 어렵지 않다.”[2]를 잊었던 것이다. 물론 속인의 마음을 가지고 강행하고 극단적으로 나가라는 것은 아니며 속인의 마음을 내려놓고 옥처럼 맑은 마음으로 직접 법의 요구에 따라 하라는 것이다. 한번 생각해보자. ‘심성이 도달하지 못했으면 잠시 미뤄둬라’라는 이 한 마디와 “스승님께서 수련은 서서히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니 우리는 서서히 하자.”[2]라는 것은 같은 말이 아닌가? 그러나 이 한마디는 정말로 적지 않은 수련생을 미혹시켰고 안일하고 마비시켰다. 정진하지 않는 수련생에게 쉽게 법을 실증하는 일을 잘하지 않고 중생을 구하지 않는 핑계를 찾게 했으며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배치해주신 한 걸음 한 걸음 제고하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했으며 심지어 마음 편안하게 포기하게 했다.

만약 ‘4.25’ 베이징에 간 수련생이 1만 명이 아니고 백 만, 천 만, 억 명이었더라면 사악의 박해가 계속 진행될 수 있었겠는가? 사부님께서 큰 감당으로 정법시간을 연장시킬 필요가 있었겠는가? 만약 장쩌민을 고소하는 열조가 20여만 명이 아니고 백 만, 천만 명이 고소했다면 장마귀가 지금까지 숨이 붙어있었겠는가? 장쩌민을 고소한 대법제자를 누가 감히 교란하고 박해할 수 있었겠는가?

사실, 한 번 또 한 번의 기회를 잃어버렸으면서도 자신을 속이면서 ‘심성이 도달하지 못했으면 잠시 미뤄둬라’로 마음의 평형을 찾는다. 만약 정법 중 모든 일에서 우리가 다 심성이 도달할 수 있다면 우리는 연마할 것이 없다. 사실 우리의 심성이 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심성을 제고하는 기회를 배치해주신 것이다. 아주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2]고도 알려주셨다. 바로 이런 큰 고험 앞에서 우리가 법을 스승으로 삼고 걸어나가 행하는 과정이 심성이 도달하지 못한 데로부터 점차 도달하는 과정이고, 자신을 연마할 뿐만 아니라 중생도 구도하고 서약을 실행한 것이며 따라서 인간세상에서 대법과 대법제자에게 불멸의 위덕을 수립해줄 수 있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너무나 많고 너무나 강한 집착을 내려놓고 자신의 길을 잘 걸어가는 이 과정이 바로 당신들의 길이다.”[3]라고 말씀하셨다.

수련생들이 ‘심성이 도달하지 못했으면 잠시 미뤄둬라’라는 이 한마디의 배후에 숨겨져 있는 집착을 똑똑히 알아보고 관념을 바꾸고 법을 스승으로 삼으며 사부님의 수요, 대법의 수요, 중생을 구도하는 수요를 첫자리에 두고 절대 매번 수련 제고하는 기회를 놓치지 말길 바란다. 진짜로 자신을 연마하고 정법의 최후의 시각에 “최후일수록 더욱 정진해야 한다”[4].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착실한 수련(實修)’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의 경문: ‘유럽법회에 보내는 축사’

[4]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3-최후일수록 더욱 정진해야 한다’

원문발표: 2017년 3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3/10/34405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