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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다 했을 때

글/ 중국 신수련생 리정(가명)

[밍후이왕] 나는 2011년 12월 하순에야 비로소 정식으로 대법으로 들어와 수련했다. 수련 5년간 감회가 깊다.

나는 직장에서 사당조직부 부장에 공회(노동조합) 주석이다. 20년 전 입원한 장인을 간호하다가 한 환자 가족이 나에게 ‘전법륜’을 추천했다. 당시 너무 바빠서 첫 부분만 보고 내려놓았다.

하지만 아내는 온 밤을 새워 책을 다 본 후 돌려주고 자신이 또 온데 수소문해 드디어 ‘전법륜’과 연공장을 찾아냈다. 우리 둘은 대법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1999년 7월에 파룬궁 박해가 시작됐다. 모함과 날조가 하늘땅을 뒤덮었고 사당의 박해문건이 사무실 책상 위에 한 아름이나 놓여 있었다. 나는 이때부터 수련을 멈췄고 한번 멈추자 십 몇 년이 흘렀다.

2011년 나에게 당뇨병 증세가 나타나 약을 복용하고 치료를 시작했다. 하루는 운전 중에 클러치를 밟았는데 발에 아무런 느낌이 없었고 손은 기어를 넣지 못했다. 2단으로 겨우 병원까지 차를 끌고 가서 직접 당뇨병과를 찾았다.(나는 줄곧 여기에서 당뇨병을 치료했다). 의사는 어떻게 왔냐고 물었고 내 대답을 듣자 놀랐다. “이런 상태로 운전을 하시다니요!?” 당장 전문 병동에 입원시켰다.

입원기간에 안색은 잿빛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입에서는 검은 기가 나오고 얼굴은 멍하고 머리가 나빠졌다. 의사가 말한 ‘일과성 흑암시(Amaurosis fugax)’가 나타나 순식간에 의식을 잃는 일이 반복됐다. 아내는 뭔가 잘못 됐다고 생각돼 나에게 즉시 병원을 옮기라고 했다. 병원을 옮긴 후 종합 검사를 하니 관상동맥의 75%가 막혀 바로 혈관 이식수술을 해야 했다. 그리고 수액은 맞을 수 없다고 했다. 수액을 맞으면 심장이 견디지 못해 대면적인 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뇌 검사에서 양측 뇌경색이 발견되고 뇌혈전에 대뇌백질 변성이 발견됐다. 즉시 우회수술을 하고 대량의 수액을 공급해야 했다. 전문의는 말했다. “설사 이렇게 치료한다 해도 더욱 심각한 지력문제가 아주 빨리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서남북을 찾지 못할 수 있으니 가족은 마음의 준비를 잘 하십시오.” 하지만 심근경색과 뇌경색 치료방안이 서로 배척하니 두 전문병원의 주치의는 모두 함께 치료할 수 없다고 했다. 양쪽은 모두 위험을 강조하면서 얼른 입원하라고 독촉했다.

화(禍)는 홀로 오지 않는다고 했는가. 신장기능 이상이 발견되자 즉시 신장과에 가서 검사하라고 했다. 당뇨가 있기에 매번 30여 가지의 약을 먹는다. 매일 수액을 4병 맞는 외에 하루에 먹는 약이 반 근(250g)은 됐다. 한 끼에 식사를 50g밖에 못 먹게 했다. 당뇨는 갈수록 심해졌고 심장병, 뇌경색으로 수시로 ‘급사’할 수 있었고 신장도 이상이 생겼다. 아! 명이 다했나보다. 난 절망했다.

아무런 가망이 없는 상황에서 나는 결심을 내리고 아내에게 말했다. “치료 안하겠소. 집으로 갑시다! 당신이 무병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소!”

이렇게 2011년 12월 22일 정식으로 파룬따파 수련을 시작했다. 허약한 신체와 정신의 이중 압력 하에 법공부와 연공이 힘은 들었지만 큰 결심으로 견지했다.

연말 어느 날 심장 통증이 갑자기 등 쪽으로 퍼졌다. 극심한 통증으로 죽을 것만 같아 침대에 웅크리고 있었다. 약 5분 쯤 지나 잠이 들었다. 한 시간 후에 깨어나니 신체가 대단히 홀가분했다. 이때부터 심장은 한 번도 아프지 않았다.

2012년 초기에 모든 약을 끊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진짜로 수련하는 사람은 병이 없다.”[1] 사부님께서 모두 제거해 주셨기 때문이다.

이전에 당뇨가 있었을 때 의사는 매일 산책하라고 했다. 내 산책구역은 집 근처인데 마침 지역 병원이 있어 들어가 혈당을 측정하곤 했다. 시간이 오래되자 습관이 되어 매일 아침 산책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익숙한 노선을 따라 혈당 측정과 앞에 와서 생각했다. ‘혈당이 높지 않을까? 측정해 볼까.’ 순간 또 각성했다. ‘아니야, 연공하면 병이 없어.’

이후에 몇 번인가 다리가 나른하고 무기력한 현상이 나타났다. 원인을 생각해 보니 매번 혈당을 측정하려는 생각을 움직인 후에 발생한 것이다. 그리하여 자신에게 의심하지 말고 측정하지 말라고 알려주었다. 몇 년 후 아내와 교류할 때 깨달았다. 내가 측정을 했든 안했든 이것이 바로 사람의 생각을 움직인 것이기에 사람의 상태가 나타난다는 것을. 사람과 수련인 사이는 일념지차다. 생로병사는 사람의 상태인데 이는 수련인과 무관하다. 수련은 매우 엄숙한 것으로 조금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수련하려면 100% 신사신법하고 맺고 끊어야 한다. 한 손으로 사람을, 다른 한 손으로 신을 붙잡는다면 지체하는 것은 자신이다.

수련한지 3, 4개월 지난 어느 날 낮잠을 자는데 몸 안에 많은 파룬이 회전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회전하는 소리도 들렸다. 나는 소리쳤다. “돌지 마, 못 따라 가겠어.” 한 목소리가 들렸다. “움직이지 말라고? 전법륜, 전법륜, 돌지 않으면 무슨 전법륜이야!” 내 신체는 저절로 따라서 돌았다. 그 바람에 소파에서 떨어져 잠에서 깨어났다. 이때 온몸에 땀이 흠뻑 났고 몸이 홀가분해졌음을 발견했다.

이후로 건강은 크게 좋아져 병이 없이 온몸이 가뿐해졌다. 당뇨병도 뿌리를 뽑았다. 몇 년간 약 한 알 먹지 않았고 병원과도 인연을 끊었다. 느슨하던 피부 아래에 새로운 근육이 다시 자라났다.

7월에 운전으로 온 가족을 데리고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다.

자동차 보험을 처리하러 갔을 때 엘리베이터가 정전됐다. 그럼 계단으로 가야지. 나는 홀가분하게 맨 꼭대기 층 사무실로 올라갔다. 보험회사 청년은 내 뒤를 따라오면서 숨을 헐떡거렸다.

현재 우리 일가족은 대법 속에서 생활이 행복하고 충실하고 화기애애하다.

무슨 감사의 말을 해도 너무 가볍다. 나는 전화위복이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너무나도 행운이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파룬따파의해-창춘(長春) 法輪大法(파룬따파) 보도원을 위한 설법’

원문발표: 2017년 3월 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새로 수련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3/1/3436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