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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련생 중에서 서명 받는 일을 수련생과 토론 연구

글/ 충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충칭 현지 수련생 중에 이런 서명 활동이 유행되고 있다. 구체적인 방법은 수련생이 일부 자료(예를 들면 ‘시진핑에게 드리는 공개편지’나 최고법원 저우창이 중앙텔레비전에서 공개적으로 대법을 모함한 사악한 언론에 대한 고소 자료 등)를 수련생에게 서명하라고 한 다음 최고법원 등 5개 기관에 부친 것이다. 이 일에 대해 수련생들과 개인적인 견해를 말하려 한다.

양고(兩高: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의 사악한 사법 해석은 세인이 대법에 대한 오해를 가중했고 중생 구도, 특히 공검법(공안, 검찰, 법원) 인원 구도에 어려움을 더했다. 이런 상황에서 고소 자료 방식으로 대법을 수호하고 중생을 구도해야 한다고 깨달은 수련생이 있어 각종 고소 자료를 써 관련 기관에 부친 출발점은 의심할 바 없고 좋은 일이다. 하지만 서명 방식으로 수련생 중에 보급하는 것이 적합한지 우리가 냉정하게 사고할 필요가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정황은 일부 협조인이 수련생 중에서 서명을 받을 때 상대방에게 공개편지 혹은 고소 자료의 대략적인 내용만 말했을 뿐 문자 자료를 상대방에게 보여주지 않았지만 서명할 수련생은 이 일은 좋은 일이고 마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본인 이름을 적는데 동의했다. 지금 참여한 수련생이 적지 않다. 최근 며칠 어떤 협조인은 이 일 보급을 중점으로 잡고 이는 정법 중의 새로운 추세라고 여겼다. 서명에 주저하는 수련생이 있으면 사부님의 경문 ‘뿌리를 캐다(挖根)’와 ‘대폭로(大曝光)’ 중 법으로 수련생을 설득했다. 뜻인즉 사람과 결별할 기회라는 것이다. 또 어떤 수련생은 정법이 무슨 새로운 형세가 나타날 때 사부님께서는 명확하게 얘기하지 않으실 수 있다면서 지금 서명하는 것이 바로 새로운 형세가 나타난 것이니 우린 마땅히 이런 형세에 순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련생이 고소 자료를 쓰는 것은 유력하게 현 단계 형세에서 대법을 수호하고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하는 방식이니 정의를 위해 주저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는 개인의 깨달음이고 개인이 자기 방식으로 대법을 수호하는 것이다. 하지만 수련생 중에서 광범위하게 보급하고 극력 설득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수련생 개개인의 심성 높낮이가 다르고 법에 대한 깨달음이 다르며 각종 집착심의 크기가 다르고 성격 특징이 다르고 능력이 다르며 생활환경이 다르고 법을 실증하는 방식이 전부 다르다. 모 수련생이 고소 자료를 부치는 것이 아주 좋은 방식이라고 깨달았다면 수련생에게 건의할 수 있다. 다른 수련생이 이런 방식이 좋다고 여기면 본인도 할 수 있다. 우리가 당초 장쩌민을 고소한 것처럼 수련생 개개인이 이 과정에서 착실하게 자신을 수련했다. 그러나 이미 다 쓴 편지에(어떤 사람은 심지어 편지를 보지도 못했음) 서명만 한다면 수련생이 본인 이름을 적는데 동의할 때 모든 수련생의 심태가 정말 그렇게 순정하게 법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었을까? 합승하려는 심리가 있는 것은 아닌가? 정법 형세에 뒤쳐질까 두려워하는 심리가 있은 것은 아닌가? 본인이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실증하려는 심리가 있은 것은 아닌지? 협조인 수련생이 극력 설득할 때 정에 못 이겨 협조인을 난처하게 굴지 말자는 심리가 있는 것은 아닌가 등등이 있을 수 있다. 심지어 어떤 협조인은 서명이 정확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런 예를 든다. “○○는 원래 엄중한 병업 박해 중이었는데 서명을 하고 나았다.” 이 일이 사실인지를 먼저 말하지 말고 이런 설법 자체를 놓고 말할 때 쉽게 듣는 사람에게 구하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고소 자료 내용 자체도 토론해야 한다. 예를 들면 다른 고소 자료를 본 수련생은 그 속에 시진핑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고 한다. 모두 8가지 사례를 들었는데 이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현 정권에 대해 칭찬하지도 폄하하지도 않는데, 이것이 원칙이다.”[1]에 위배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합당하지 않은 자료를 부치고 또 많은 수련생이 거기에 서명한다면 다른 공간의 사악이 틈을 타 표면 공간의 세인을 조종해 대법제자에게 악행을 하지 않을까? 이 일로 경찰이 집으로 찾아와 서명한 수련생에게 소란을 피운다면 당사자 수련생은 정념으로 대할 수 있을까? 정념으로 대하지 못한다면 이는 인위적으로 어려움을 더하는 것이 아닌가? 인위적으로 경찰이 대법제자에게 죄를 짓도록 만든 것이 아닌가?

지금 사핑바구 및 장베이구에서 서명에 참여한 인원이 많다. 사핑바에는 이 일로 이미 두 명의 수련생이 경찰의 소란을 받았다. 한 협조인 수련생은 고소 자료 마지막 서명에 ‘장베이구 전체 대법제자’라고 썼다. 한 수련생 혹은 몇몇 수련생이 한 지역 수련인을 대표할 수 있는가? 이 일 보급에 열중하고 있는 협조인 수련생은 마음을 조용히 하고 큰일을 하거나 공을 세우기를 좋아하는 심리, 거창한 효과를 추구하는 마음이 있는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대량의 시간을 들여 수련생 중에서 서명 받는 것이 본인과 수련생의 정상적이고 안정되게 세 가지 일을 잘하는데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닌가? 당신들이 극력 수련생을 설득할 때 개개인 수련생의 수련 상태와 감당 능력을 생각해보았는가? 이 일을 추종한 수련생들도 마음을 조용히 하고 이 일을 할 때 정말 마음이 법에 있은 것인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이상은 이 일에 대한 개인의 일부 견해이니 법에 있지 않은 점이 있을 수 있다. 수련생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고 공동으로 제고하고 길을 바로 걷기 바란다.

끝으로 사부님의 한 단락 설법으로 수련생들과 서로 격려하고자 한다.

“수련이란 자기의 일로서 대신할 사람이 없으니, 사부 된 사람은 단지 그 표면적인 법리(法理)만 알려줄 뿐이다. 마음을 닦아 욕망을 끊고 지혜를 밝혀 미혹되지 않음은 곧 자신의 책임이다.”[2]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2016년 뉴욕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 ‘견정(堅定)’

원문발표: 2017년 3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3/6/3438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