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우리 지역에서 세뇌반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어떤 수련생은 출근한 후 세뇌반으로 납치됐고, 어떤 수련생은 집에서 납치됐는데 납치된 수련생은 대부분 실명으로 장쩌민을 고소한 대법제자들이었다. 장쩌민 고소는 가장 바른 일인데 왜 박해를 초래했을까? 며칠 전 선명하게 한 가지 꿈을 꾸었는데 이번 박해는 원망하는 마음이 초래한 것이라고 명시해주었다.
사실 나는 여러 곳에서, 여러 수련생에게서 모두 그들 회사의 610두목을 원망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어떤 사람은 그가 사악하다고 했고, 어떤 사람은 나쁘다고 했으며, 어떤 사람은 잔인하다고 말했다. 수련생의 말하는 어투는 날카롭고 얼굴에는 분노와 원망이 있었다. 나는 수련생 마음속의 분노, 불만, 원망을 느낄 수 있었지만, 그 두목에 대한 연민과 자비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만약 한 사람에게 원망하는 마음이 있으면 별다른 문제 없이 닦아버리고 돌파하면 되지만, 전반적으로 원망하는 마음이 존재한다면 한 덩어리 크나큰 흑색 물질을 형성할 것이다. 원망의 장(場)을 구세력은 똑똑히 볼 것이고 그것들은 원망하는 마음을 없앤다는 구실로 610두목을 더 사악하게 만들고 박해를 가중해, 610두목이 더욱 거리낌 없이 제멋대로 굴고 히스테리를 부리게 할 것이다.
여기에서 한 수련생의 실제 이야기를 얘기하고자 한다. 그 수련생은 어려서부터 선천성 질병이 있었지만, 부모는 제때에 치료해주지 않았다. 그녀는 성장 과정에서 수많은 멸시와 편견, 조소를 당하면서 이 모든 불행을 부모가 그녀의 병을 치료해주지 않은 탓으로 돌렸다. 그래서 부모에 대한 원망이 갈수록 커져 부모를 보기만 해도 반감이 들었다. 수련 후, 다그쳐 원망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려 한 게 아니라 여전히 부모를 이해하지 못했고 용서해주지 않았다. 그녀는 부모 집에 가는 것을 제일 싫어했는데 매번 갈 때마다 정말 마지못해서 갔고 부모 역시 그녀에 대해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면서 여러 방면으로 괴롭혔다.
결국, 복잡한 이유로 일이 꼬여 부모는 공교롭게도 그녀 아랫집으로 이사를 오게 됐다. 도망칠 수도, 피할 수도 없게 되자 그제야 비로소 원망하는 마음이 초래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녀는 마음에 공을 들여 원망하는 마음을 제거하고 모순을 풀어 모든 것이 차츰 완화되었다.
수련생 주위에서 발생하는 일체는 모두 사람 마음을 겨냥해 온 것으로 사람 마음이 불러온 번거로움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어떤 수련생은 한가한 직장을 찾으려다 결국 직장 일이 갈수록 바빠졌고, 어떤 수련생은 장쩌민 고소 후 경찰이 찾아올까 봐 두려워하니 결국 경찰은 특별히 그에게만 여러 번 찾으면서도 다른 사람은 찾지 않았다.
정법 수련 중에서 자신을 잘 닦아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공간의 사악도 해체해야 하고 중생도 구도해야 한다. 이미 어려움이 아주 큰데 만약 우리 마음마저 바르지 않다면 사람 마음이 불러온 번거로움까지 더해져 설상가상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고 원망하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 귀찮은 마음 등, 사람 마음을 제때에제거해야 한다. 사람 마음과 집착을 제거해야만 바르게 걸을 수 있다.
우리를 박해한 사람을 우선 미워하지 않고 비난하지 않으며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그다음 그들에게 ‘사악’, ‘비겁’, ‘파렴치’와 같은 꼬리표를 붙여놓아서는 안 된다. 한 방면으로는 인연관계를 보지 못하기에 박해 중 전생에 지은 죄를 갚거나 버려야 할 집착심이 있을 수도 있다. 다른 방면으로 볼 때 수련자가 한 말에는 에너지가 있어 우리의 말은 그를 거기에 정해 놓아 그가 좋아지기 몹시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이 사람이 나쁜 일을 많이 했어도 우리가 진상을 알림으로써 옳고 그름을 똑똑히 분간하고 개과천선한다면 나쁜 일을 좋은 일로 만든 것이 아닌가? 사람의 눈으로 본 것은 영원히 겉모습이기에 쉽게 결론을 내리지 말아야 하고 게다가 좋고 나쁨, 선악, 바른 것과 사악한 것은 우리 마음에 따라 변할 것이다.
자비심으로 구도할 것인지 아니면 원망하는 마음으로 불평한 것인지는 경지 문제이다. 우리를 박해한 사람에 대해서도 그들이 명백하지 않은 것을 이해해주고, 어쩔 수 없음을 동정해주며, 진실하지 않은 것을 너그럽게 봐줘야 한다. 그들을 적으로 보거나 대립 면으로 내밀지 말고 자비심을 품고 악행을 제지하고 악연을 선해(善解)해야 한다. 원망하는 마음을 닦아 없애야만 비로소 자비심이 우러나올 수 있고 번거로움도 순조롭게 풀릴 것이다.
비록 세뇌반은 이미 해체됐지만, 전반적으로 원망하는 마음을 닦아버리는 것을 여전히 중시해야 한다. 수련생들이 “사람 마음이 귀신을 불러온다”[1]는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바르게 걷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 3 – 각성하라’
문장발표: 2017년 3월 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이성 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3/2/3437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