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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린 아들이 집에 돌아오다

글/ 톈진 대법제자 후이전(慧貞)

[밍후이왕] 우리 집은 전통적인 지식인 가정이다. 어른이든 아이든 타인이 보기에 모두 성적이 우수하고 업무에서 노력하며 사람을 관용으로 대한다. 우리 가족은 화목하고 이웃 사이도 좋다. 하지만 남편 집안은 우울증 병력이 있다. 1997년 아들이 우울증 상태가 나타나 갑자기 가출해 온 가족은 놀랐고 공포에 휩싸였다.

아들이 나가기 2년 전 고모와 삼촌이 1년 내에 차례로 자살했는데 그 어떤 징조가 없었다(자신이 병이 있다는 것을 시인하지 않거나 병이 없어도 늘 자신이 병이 있다고 생각하는 등). 여동생이 먼저 자살하고 오빠가 그 후에 자살했다. 그들은 모두 국가기관에서 일하고 인품은 좋았다. 모두 어린 자녀가 있고 가정환경은 행복했다. 삼촌은 막 과장으로 승급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되고 친척도 도저히 이유를 모른다. 아들은 이전에 그들을 위해 상복을 입고 장례를 지냈다. 그런데 뜻밖에 이 재난이 우리 집에 닥칠지 몰랐다.

그때 나는 막 대법 수련을 시작했는데 이 난이 너무 컸고 이 관을 넘기기 어려웠다. 나는 소리 없이 울고 남몰래 울었다. 나는 중풍에 걸린 남편 병세가 더 나빠질까 봐 두려웠다. 그가 떠나면 아들도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았다.

당시 나는 명예, 금전, 정(情)에 많이 집착했다. 이 일이 가족 명예에 영향을 줄까 봐 걱정됐으며, 후대나 자손에 영향을 미칠까 봐 우려했다. 그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까 봐 걱정됐고 심지어 그들 미래의 혼인이 걱정됐다. 이런 강렬한 집착심이 나로 하여금 몸부림치게 했다. 나는 노력해 법공부를 했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점화해주셨다. 대법 수련은 속인 사회에서 일하며, 사회 환경에서 수련하고 모든 집착하는 것을 전부 내려놔야 한다고 점화해 주셨다. 사부님께서 육친정의 집착심에서 걸어나오게 점화해주셨다. 나는 이 한 층의 법리를 깨닫고 무거운 마음을 단번에 내려놓게 됐다. 이런 집착심을 내려놓고 단번에 밝은 빛을 본 것 같았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아들을 찾아오겠다는 한 가닥 희망을 품고 나는 도처에 아들이 남긴 흔적을 따라 찾아가 그에게 권했다. “엄마가 너를 이 세상에 데려왔는데 그리 살기 어렵니? 엄마와 함께 감당하자. 엄마는 너에게 어떤 요구도 없단다. 바보 같은 짓을 하지 말고 엄마가 늙어서 아들이 없게 만들지 말아.” 나는 두 곳의 집을 팔아 아들 치료에 사용했다. 당시 몇 년간 나는 공포 속에서 생활했고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하며 무서운 전화가 올지 두려웠다. 전화벨이 울리면 내 심장이 뛰어 발도 내디디지 못한다. 극도로 두려웠다. 불행이 우리 집에 닥칠까 봐 두려워했다.

끊임없이 법공부를 하고 연공을 하며 나는 법리에서 깨달았다. 수련 중 집착심은 한 층 한 층 제거되는 것이고 뼛속에 아직 마음을 끄는 ‘정’이 남았다는 알고 있으면서 내려놓기 어려웠다. 한동안 누가 어떤 곳에서 아들을 봤다는 것을 들으면 사람 마음이 즉시 일어났다. ‘정’이라는 것이 나오면 그 속에 빠져 나오기 힘들다. 정신 상태는 밑바닥을 쳤다. 몇 년 동안 나는 이렇게 거듭 쓰러졌다가 다시 사부님께서 일깨워 주시고 부축해 주셔서 일어났다. 수련의 길에서 나는 멈추지 않았고 뒤떨어지지 않았으며 세상에 내려온 서약을 지켰다.

이때 나는 꿈을 꿨다. 사부님께서 나에게 점화해 주셨다. 그 뜻은 나와 수련생이 꿈에서 수련의 길을 걷고 있었다. 야영지에서 걷고 있었는데 멀리멀리 걸었다. 높은 다리에 올라갔고 빨리 가 다리 꼭대기까지 갔다. 그들은 모두 두 팔을 펼치고 나를 환영했고 나를 기다렸다. 다리를 건너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다리 밑에서 나를 위해 격려해 주었고 다리 위에서 나만 기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가지 못했다. 이때 나는 야영지에 아주 소중한 물건을 남기고 왔다는 것이 생각났다. ‘물컵을 거기에 놓고 왔구나.’ 나는 계속 앞으로 가야 하는지 아니면 돌아가 물컵을 가져와야 하는지 주저했다. 뒤에서 한 여자가 말했다. “당신과 동료는 앞으로 가고 물컵은 다음에 내가 가져다줄게요.” 소리가 똑똑히 들렸다. 40여세 보살님 같았다. 깨어난 후 나는 깨달았다. 아들은 마치 내가 소중히 여기는 물컵 같구나. 자식은 단지 사람의 일종 정신적 위로이고 자식이 있으면 고독하지 않다고 한다. 사실 고독도 정이다. 나는 왜 마음 조이며 고통스러워하는가?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에게 육친정에서 걸어나오라는 것이다. 또 물컵을 나에게 가져다준다는 약속까지 했다. 사부님께서 아들을 보내 주실 것이다. 눈물을 머금고 여기까지 쓰고 사부님에 대한 감사를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아들은 평온하게 집으로 돌아왔다. 정말 기적이다. 아들이 돌아온 후 나에게 이런 일을 말했다. “제가 머무는 여관 TV에서 대법을 모욕하는 나쁜 말을 해요. 전 주변 사람에게 대법은 TV에게 말한 것처럼 그런 나쁜 것이 아니고 대법은 좋고 우리 엄마는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인데 온몸의 병이 다 나았다고 했어요.” 아들의 이런 말을 듣고 나는 알게 됐다. 아들은 거짓말 앞에서 진상을 말했다. 정사대전의 관건시기에 정확한 선택을 했다. 그러므로 대법 사부님은 아들의 운명을 바꾸어 주신 것이다.

아들은 나에게 알려줬다. 몇 년간 그가 지니고 다니던 가방에 수면제 약병이 있었다. 매번 버티기 힘들고 참기 힘들 때 손으로 그 약병을 만지면 내 말이 생각났다고 한다. “엄마, 난 버텼어요. 내일 회사에 출근할래요.”

이것은 파룬따파의 축복이다. 다시 한 번 사부님께 감사드린다! 사부님께서 아들의 목숨을 구하셨고 또 나에게 데려다 주셨다. 나는 또 화목한 가정이 있게 됐다. 또 손자도 생겼고 나는 할머니가 됐다. 지금 아들딸이 효도하고 아들은 효심을 표한다며 엄마가 대법을 수련하는 것을 지지했다. 특히 나를 위해 가부좌용 마호가니 나무 의자를 만들었다. 나는 이런 것을 중히 보지 않았다. 대법제자는 어디에 앉아 연공하든 모두 연공이다. 그렇지만 아들의 효심이라고 생각하고 받았다.

나는 매일을 잘 수련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해 정진하고 더욱 정진해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다.

원문발표: 2017년 2월 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2/6/34248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