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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드디어 ‘처음처럼 수련함’을 체득했다

[밍후이왕]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수련을 처음과 같이 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1] 수련과 조사정법의 길에서 거의 모든 사람은 모두 자기 수련이 처음과 같은 상태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으며 나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막바지에 이를수록 조금만 느슨해지면 멀리 미끄러짐을 느꼈다. 소침한 가운데서 한 때는 ‘시간이 너무 느리다’, ‘방법이 없구나’, ‘너무 힘들다’고 생각했다. 소침함 속에서의 시달림은 희망을 보지 못하게 했고, 자신은 반드시 수련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매일의 세 가지 일은 모두 프로그램처럼 이행했다. 정진하지 않으니 세 가지 일도 위력을 발휘할 수 없었고, 때로는 정신을 차리다가도 오히려 반복하면서 더는 이전에 법을 얻었을 때의 기쁨과 가뿐함을 느낄 수 없었다. 이런 고통이야말로 사람을 더욱 견디기 어렵게 만들었다.

아주 오랫동안 ‘전법륜’을 보면 모두 이런 상태가 나타났다.책을 보면 정신이 딴 데 가 있고 사상은 전부 속인의 일을 생각했다. 하지만 법을 읽는 데는 오히려 한 글자도 틀리지 않았다. 실제상 법공부를 하는 사람은 이미 자신의 주왠선이 아니었다. 자신을 어떻게 억제해도 조금 지나면 역시 정신이 딴 데 가 있었다. 이런 상태가 반복돼 몹시 고민했다. 어느 날 저녁 책을 볼 때 또 이러했다. 나는 마침내 참을 수 없어 손에 책을 받쳐 들고 속으로 고통스럽게 외쳤다. ‘이건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그래 그저 이렇단 말인가? 진정한 나야, 너는 어디 있니? 너는 도대체 어디 있니?!’ 일순간 염두 하나가 머릿속으로 들어왔다. ‘나 바로 여기 있어, 나는 줄곧 너 앞에 있어.’

갑자기 나는 사부님을 생각했고 자신이 열 살도 되기 전 법을 얻었을 때를 생각했으며, 당시 어린 자신이 법을 읽을 때 글자마다 착실함을 느꼈고 당초 수련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위험을 가리지 않았던지 생각했다. 오늘, 20년이 지났다, 물에 떴다 잠겼다 부침했다. 노수련생으로서 나는 사부님과 구도를 기다리는 중생을 볼 면목이 없다. 마음은 이루다 말할 수 없이 괴롭다.

일순간 나에게 한 가지 염두가 생겼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이전과 철저히 결별하고 자신이 노 제자라는 부담을 내려놓자. 이전에 스스로 노제자로 여기는 자부심과 자만을 내려놓자.’ 이렇게 ‘노제자’가 후천적으로 조성한 일체 관념을 내려놓았다.

나는 책을 바르게 놓고 속으로 띄엄띄엄 말했다. “나는 OO라 부른다. 오늘부터 파룬불법 신앙을 시작한다. 나는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겠다. ‘진’이란 바로 참말을 하고 참된 일을 하며, 진실하게 일하며 진인이 되어 반본귀진하는 것이다. ‘선’이란 바로 선량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쪽으로는 속으로 염하고, 한 쪽으로는 눈물이 줄줄 흘렀다. 나는 마치 법을 얻을 때의 자신을 보는 듯 했다. 나는 신수련생이다. 경사경법하고 심지어 책을 읽을 때 자세마저 다 교정했다. 가부좌를 틀고 손에 책을 단정히 들고 본다. 제때에 연공하고 나는 더욱 빨리 사람을 구하는 속으로 들어가야겠다. 일순간, 나는 마치 새 삶을 얻은 듯, 자신이 제고할 기회를 포함해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뀌었다.

나는 ‘전법륜’을 받쳐 들고 방금 채 읽지 못한 법을 계속 읽었다. 하지만 한 마디도 더는 읽어 내려갈 수 없었다. 다만 그 짤막한 한 구절에 목이 메어 더는 읽을 수 없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막 법을 얻었을 때 책을 읽던 그런 느낌을 느꼈기 때문이다. 먼저 번에 읽었던 이 한 마디 말이 20여 년 전 법을 얻을 때처럼 그러했던 것이다. 마치 사부님께서 오래 전에 나에게 해주신 말씀을 또 생각에 떠올린 것 같았다. 마침내 내 눈물의 제방이 터지고야 말았다. “사부님이시여, 죄송합니다!” 나는 흐느끼며 사존께 여쭈었다. 나는 20여년 동안 허송세월을 보낸 듯 했고 ‘전법륜’ 중의 법에서 자신이 당시 법을 얻을 때 차분한 마음으로 사부님께서 하시던 고도(苦度)와 타이름을 느낀 듯 했다.

지역 발정념 시간이 되자 나는 예전의 공능과 천목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안정적으로 정념을 발했다. 매 한 마디 구결은 모두 마음으로 내보냈고 사악을 해체하는 매 한 마디 염두는 모두 착실히 발했다. 나는 신체 안의 세포가 모두 진동함을 느꼈고 내보내는 겹겹의 정념은 눈부신 빛발을 뿜었다. 그는 틀림없이 다른 공간에서는 비할 바 없는 장관과 충격일 것임을 나는 알고 있다.

원래, 우리 수련이 처음처럼 되는 것을 가로막는 요소는 아주 많았던 것이다. 나 개인으로 말하면 우리가 수련의 길에서 멀어질 때면 인간세상의 ‘시간’ 흐름에 따라 자연적으로 ‘노수련생’으로 변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결코 무슨 영예와 자본이 아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무슨 1기 수련생, 2기 수련생, 당신이 이 동작만 연마(煉)한다 해서 곧 우리 제자인가? 당신은 진정하게 우리 이 心性(씬씽) 표준에 따라 수련해야 비로소 건강한 신체에 도달할 수 있으며, 비로소 진정하게 고층차로 나아가는 데 도달할 수 있다.”[2] 대법제자는 대법을 실증하는 것이지 자신이 아니다. 매 하나의 생명은 광대한 불법 중에서는 보잘 것없이 작은 것이다. 하지만 사람의 관념은 오히려 기점을 찾고 있는 우리의 두 눈을 미혹시킨다. 그러므로 수련의 길에서 일찍 좌절과 고난 혹은 광환과 승리, 무엇을 겪었던 간에 모두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위대한 불법이 우리에게 준 것이며, 위대한 사존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불법은 박대정심(博大精深)하여 나로 하여금 ‘수련을 처음처럼’[3]을 느끼게 했다. 나는 더 이상 노제자가 아니다. 나는 자신의 이전의 영예와 잘못을 내려놓으려 하며 기억과 비교를 하지 않을 것이며 참회와 고별을 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이제는 ‘예전’이 없기 때문이다. 일체 모두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시간이 짧은 줄 알고, 정진할 줄 알며, 정정당당한 대법제자가 되겠다. 자신의 일체를 버리고, 대법을 숭경하며, 중생을 연민하고, 대법을 파괴하는 사악에 대해서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 본질을 낱낱이 드러낼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세계 파룬따파의 날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9-2009년 대뉴욕국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7년 1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소감>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30/3424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