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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과 모순 앞에서

글/ 랴오시 대법제자

[밍후이왕] 지난해 나는 일자리를 찾았다. 짧고도 짧은 두 달 사이에 나의 업무 수준은 경리를 초과했고, 회사 내에서 모두 말할 수 없는 업무를, 모두 내가 가서 말하면 매번 아주 성공했다. 시간이 길어지자 경리는 나의 고객을 빼앗기 시작했다. 후에 나는 참을 수 없어 경리와 따지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행위가 옳지 않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나에게 “썩 물러가, 회사엔 너 같은 게 없어도 돼”하고 말했다. 사장은 곁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아주 억울했고, 사장이 공정한 말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게 몹시 가증스러웠다. 그 자리에서 당장 사직하고 싶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만약 내가 이렇게 가버리면 속인과 무슨 구별이 있는가? 나는 법을 실증하지 못 하는 게 아닌가, 반드시 참아야 한다.’ 나는 사부님 법을 생각했다. “수련인이여 / 스스로 자신의 과오를 찾으라 / 갖가지 사람 마음 많이 제거하고 / 큰 고비 작은 고비 빠뜨릴 생각 말라 / 옳은 것은 그이고 / 잘못된 건 나이니 / 다툴 게 뭐 있느냐”[1] 그렇다. 수련인이 속인과 모순이 있다. 여기에는 틀림없이 나에게 제고해야 할 것이 있다.

그리하여 나는 경리에게 사과했다. 그랬더니 일에 즉각 변화가 생겼다. 동료들은 나에 대해 이전보다 더 열정적이고, 사장은 나를 소질이 있다고 칭찬하면서 대학생은 지식 없는 사람과는 다르다고 했다, 회사가 가장 어려울 때 내가 와서 회사에서는 근본적으로 상담할 수 없던 고객들을우리에게 상담할 수 있게 해 주었다면서 다른 사람의 능력과 수준은 모두 나와는 비교할 바가 못 된다고 했다. 아울러 앞으로 더는 경리가 업무 보러 뛰어다니지 말고 그저 나 혼자만 회사의 업무 상담을 책임지면 된다고 했다.

나는 주저했다. 안으로 찾는 중에 나는 자신이 사업에 노력하는 가운데 쟁투심과 명리심이 숨어 있었음을 발견했다. 경리는 먹고 마시고 놀며, 관계를 맺는 데 아주 정통인 사람으로서 온종일 술에 곤드레만드레 취해 있기에 나는 그를 깔보면서 늘 그를 압도해 나의 개인 능력을 과시하고자 했다. 그러므로 비로소 모순이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 일은 경리에 대한 영향이 몹시 컸다. 아마 그의 사업을 잃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집에는 80여 세의 부모님이 계시는데 아내와 또 이혼했고, 또 가정을 이루지 않은 아들이 있었다. 내가 어찌 나 개인의 작은 이익 때문에 이 사람을 해칠 수 있는가?

생각하고 생각하다가 나는 이 일을 그만두고 사직하기로 결정했다. 동료들은 나를 대신해 불평을 토했다. “회사 내의 큰 고객은 모두 당신의 것이고, 당신은 회사를 위해 부지런히 성실하게 일했지요, 한 달에 몇천 위안을 벌 수 있는 것도 당신은 벌지 않으니 당신 참 어리석어!” 그녀들은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그녀들에게 파룬따파의 진상을 말해 주고 그녀들에게 알려 주었다. 오늘 물욕이 흘러넘치는 환경에서 내가 이익과 모순 앞에서 대범하게 버림을 선택할 수 있게 된 이런 개변은 오직 대법의 힘만이 비로소 도달할 수 있다.

사장은 여러 번 나에게 전화로 경리에게 화를 내지 말라고 했다. 나는 사장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려 주면서 나는 파룬따파의 진, 선, 인 표준에 쫓아 좋은 사람이 되고 타인을 배려해서라고 했다. 나는 아직 젊으므로 내가 사직해도 많은 선택이 있고 일자리 찾기도 쉬우며, 안되면 집에 돌아가 어머니를 도와 농사를 지으며 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리는 나의 삼촌과 같은 나이여서 일자리 찾기도 쉽지 않다. 나는 누구와 사이가 벌어져 그런 게 아니라 나는 단지 양보를 선택했을 뿐이고, 또한 그가 사장님과 함께 창업의 어려움을 겪어 왔으니 그를 존경해야 한다. 나는 나의 성공한 비결을 그에게 알려 줄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열심히 하고 진심으로 고객을 대하는 것이다. 사장은 탄복해서 말했다. “만약 모두 당신들처럼 이렇다면 감옥이 없을 것이고, 나쁜 사람은 더욱 없을 것입니다. 회사가 다시 발전할 때 당신은 꼭 다시 와서 경리가 돼 주십시오.”

나는 대학을 졸업해서 지금까지 10년 동안 줄곧 끊임없이 명리의 고험을 겪었고, 매번 관을 넘는 것은 모두 뼈를 깎는 듯했다. 나는 자신이 법을 얻은 생명으로서 이 난잡한 세간 삼계에서 미혹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방향을 옳게 잡았다는 데 대해 다행으로 생각한다.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고도에 감사드립니다. 허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 3 – 누가 옳고 그른가’

문장발표: 2017년 1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소감>수련경험>언행으로 대법 실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30/3424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