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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에 광명이 있음’을 체험하다

글 /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수련하기 전 성격이 거칠고 직장에서 사납기로 유명했다. 동료들 모두 나를 경계하고 건드리지 못했는데, 누가 나를 건드리면 손찌검을 했다. 덩치 크고 힘세다고 직장에서 제멋대로 행패를 부렸고 누구도 내 적수가 되지 못했다. 실직 후 생계를 위해 남편과 조그맣게 장사를 시작했다. 거리 한가운데 노점을 차렸는데 택시가 우리 노점 앞에 정차해 장사에 영향이 있으면 타이어 바람을 빼버렸다. 내가 난폭하게 구니 택시기사들은 내 이름만 들어도 겁먹었다. 나는 시내 거리에서 사실상 ‘폭군’이었다.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한 후 진선인(眞善忍) 우주고덕대법(宇宙高德大法)은 내 마음을 정화해줬고 하늘과 땅, 자연의 이치를 알려줬으며,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알게 했다. 나는 생활 속에서 대법의 법리로 스스로 요구하고 스스로 단속할 수 있게 됐다. 성격이 많이 좋아졌고 타인을 착하게 대했으며 사회와 가정에서 화목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나는 그야말로 다른 사람이 됐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은 다들 내가 착해졌다면서 파룬궁을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1999년 악의 우두머리 장쩌민은 파룬따파를 박해하기 시작했고 중국공산당(이하 중공) 당국은 흑백을 뒤바꿔 부처와 불법(佛法)을 비방했다. 거짓말이 천지를 뒤덮었고 거리낌 없이 파룬궁수련생을 박해했다. 나도 예외가 아니었다. 수차례 불법적으로 수감되고 벌금을 부과 당하기도 했고 가족과 친척들은 견디기 어려운 고통을 연거푸 감당해야 했다. 특히 어려서부터 내게 많은 관심을 쏟아온 언니는 더 그랬다. 언니는 마음속에 어두운 그림자가 심하게 드리워져 내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걱정했다. 사실 내게 신경 쓴다기보다는 악랄한 중공에 겁을 먹고 나를 지키려 한다는 게 맞는 표현인 것 같다. 언니는 내가 수련생과 연락하지 못하게 했다.

급기야 나는 견디다 못해 언니에게 몇 번 화를 냈다. 나는 사부님의 ‘로스앤젤레스 시 법회 설법’을 다시 봤다. 사부님께서 꼭 집어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은 바로 그 성냥처럼 긋기만 하면 불이 붙는다. 마치 그 지뢰와도 같아 밟기만 하면 소리가 난다. 당신은 나에 대해 말할 수 없다. 나에 대해 말하면 안 된다.”[1]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을 먹어도 대꾸하지 않는 것은 수련인이 초기에 해내야 한다. 대법에 대조해보면서 너무 괴로웠다. 20년 넘게 수련했는데 아직도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을 먹어도 대꾸하지 않는 것을 해내지 못하고 있었다.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라고 하셨지만 나는 참지 못했을뿐더러 선(善)은 말할 나위도 없었다. 언니에게 화를 내지 말았어야 했다! 나는 관을 넘지 못한 게 후회막심했다. 이 관을 반드시 잘 넘겨 자신의 몸에 깊이 숨어있는 이 뿌리 깊은 쟁투심을 철저히 제거해 버리겠다고 결심했다.

이틀 뒤 한 수련생이 나에게 탁상달력 만드는 걸 도우러 가자고 했다. ‘2017년 밍후이 탁상달력’이 나온 뒤 우리 현(縣) 내에서는 수요가 아주 많아서 1만 개가 필요했다. 수련생이 별로 없어 도움이 절실했다.

사람들은 ‘갑’ 수련생 집에서 탁상달력을 만들었다. 첫날 우리 둘이 그녀의 집에 갔는데 공교롭게도 A 협조인이 밖에서 달력을 운송하다가 만취한 취객과 맞닥뜨렸다. A 협조인은 이렇게 순조롭지 못한 건 ‘갑’의 집 공간장(場)이 깨끗하지 않아서라며, 내가 좋지 못한 요소를 지니고 왔다고 했다. 내가 예전에 나쁜 공안에게 수차례 박해받은 것 때문에 모두 책임을 나에게 돌렸다. 몇 사람은 A의 영향을 받아 나에 대해 수군댔다. ‘갑’은 또 그들의 영향을 받아서 두려운 마음이 일었고 나를 안전하지 않은 숨겨진 위험요소로 여겼다. 어떻게 봐도 눈에 거슬리는지 나를 질책하기 시작했다.

나는 나가고 싶었다. B 협조인과 다른 몇 명은 ‘갑’의 인식이 잘못된 거라며 나에게 가지 말라고 했다. 자료를 만드는 데 일손이 필요한지라 나는 가지 않았다.

‘갑’은 자꾸 나를 질책하고 성질을 부렸다. 이것도 안 맞고 저것도 안 맞고 뭐든지 안 맞았다. 견디기 힘들었고 여전히 자리를 뜨고 싶었다. B 협조인은 가지 말라고 권고했다. 달력 만들 게 이렇게 많으니 도와서 다 만들자고 했다. 중생을 위해, 정체(整體)를 위해 다시금 끝까지 버티고 했다. ‘갑’뿐 아니라 ‘을’ 수련생도 표정이 어두웠다.

이 모든 것을 직면하려니 정말로 살을 에고 뼈를 깎듯이 괴로웠다. 나의 사람의 마음을 다듬고 내 마음속 세계에서 모난 부분들을 연마[磨煉]해버렸다. 나는 양손을 허스(合十)하고 (속으로) 사부님께 말씀드렸다. ‘사부님, 무수한 중생을 위해 저는 반드시 씬씽(心性)을 지키겠습니다.’ 순간 사부님께서 좋지 않은 물질을 제거해 주셨다. ‘갑’이 나를 아무리 괴롭혀도 나는 못 들은 것처럼 느껴졌다. 마치 나에게 그러는 게 아닌 것 같고 나와는 아무 상관 없는 일 같았다.

한번은 ‘갑’이 큰 소리로 “여기요!” 하며 나에게 스카프를 던졌다. 나는 수련생들이 보고 있는 데서 스카프를 주우며 참을 수 있었고 마음이 담담했다. 화도 안 냈다. 달력을 거의 다 만들어가던 어느 날 그녀는 매우 화를 내며 심하게 질책했다. 나는 또 참았지만, 그녀는 오히려 화가 나서 입술이 파랗게 됐다.

드디어 달력을 다 만들었다. 한 달간 바쁜 나날 속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육신을 고달프게 하고(勞其筋骨) 마음을 괴롭게 하는데(苦其心誌)”[2] 정말로 그랬다. 나는 ‘갑’의 선하지 않은 언행을 태연히 마주할 수 있었고 마음을 담담히 내려놓을 수 있었다. 사부님의 자비로우신 도항(導航)에 감사드리고, 사부님께서 고심히 애써주신 데 감사드리며, 줄곧 나를 괴롭히던 쟁투심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 수련생들에게 감사드린다.

사부님께서 신경문에서 제자들을 타일러 훈계하셨다. “대법제자 외부에서 오는 압력은 고험이자 정진의 기회이며, 대법제자 내부에서 오는 모순과 압력도 마찬가지로 고험이자 정진의 기회이다.”[3] ‘갑’이 나에게 정진할 기회를 마련해줘서 한 단계 크게 도약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

이 일이 있고 난 뒤 ‘갑’은 많이 후회됐는지 남몰래 수련생에게 말했다. “마성이 심하게 나와서 다른 사람에게 20일 넘게 마(魔)가 되지 말았어야 했어요. 내가 잘못했어요.” 내가 그녀의 집에 갔을 때 그녀는 만나자마자 양손을 허스(合十)하면서 내게 사과했다. “정말 죄송해요, 당신에게 그렇게 화내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이런 말이 들려왔다. ‘고난 속에 광명이 있다(柳暗花明又壹村)’. 이 말은 순식간에 나의 미시적인 데까지 스며들었다. 사부님께서 격려하신 것을 깨달았다.

이때부터 소규모 법 공부팀에 가서 여럿이 법을 공부할 때면 이전에 가부좌를 1시간 30분 하던 데서 2시간 30분으로 늘렸다.

마지막으로 사부님의 법 한 단락을 통해 수련생 여러분과 서로 격려하고자 한다.

“내가 과거에 수련할 때 많은 고인(高人)이 나에게 이런 말을 해준 적이 있다. 그는 말했다: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難忍能忍, 難行能行).’ 사실 바로 이러한데 여러분이 돌아가서 한번 시험해 보는 것도 무방하다. 진정한 겁난(劫難) 중에서 또는 관(關)을 넘는 중에서 당신은 시험해 보라. 참기 어려운 것을 당신은 참아 보고, 보기에 안되고 행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을 그러면 당신이 한번 시험해 보라. 도대체 행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만약 당신이 정말로 해낼 수 있다면, 당신은 정말로 고난 속에 광명이 있음(柳暗花明又壹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2]

주:

[1] 리훙쯔(李洪誌) 사부님 저작: ‘로스앤젤레스 시 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유럽법회에 보내는 축사’

문장발표: 2017년 1월 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8/3406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