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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라린 교훈 후 호기심의 본질을 조금 깨닫게 되다

글/ 대륙 대법제자

[밍후이왕] 얼마 전, 아이를 시험장까지 바래다주게 됐다. 시험장은 외진 대학에 있었는데 아이를 시험장에 들여보낸 후 법공부할 곳을 찾았지만, 대학 도서관은 학생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었다. 밖의 찬바람에 머리가 차가워져 나도 모르게 휴대폰을 들고 인터넷에 접속했다. 살을 에는 듯한 추위에서 조금만 놀면서 주의력을 좀 돌리려고 생각했다.

지식 사이트에 접속했는데 주로 국제형세를 보았고 몇 개 흥미로운 문제를 본 후 또 이 방면에 관련된 내용들을 검색해보았다. 그 후 위챗(微信)을 잠깐 보았는데 놀다 보니 한 시간 넘게 지나갔다. 속으로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멈추려고 했지만 늘 ‘한 개만 더 보고 인터넷을 끄자’ 혹은 ‘5분만 더 보자’는 생각이 떠올랐다. 이렇게 시간은 금방 지나갔고 아이가 시험장을 나왔을 때 이미 3시간이나 휴대폰을 갖고 놀았다.

집에 온 후 시간은 매우 늦었고 참으로 후회했다. 두 달 전 사부님께서 인터넷과 컴퓨터 게임에 관한 설법을 하셨고 밍후이왕에서 관련된 교류 문장을 본 후 업무와 필요한 정보 검색 외에는 절대 인터넷과 위챗을 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동안 잘 견지했는데 오늘 주이스(主意識)가 강하지 못하고 ‘날씨가 추운 데다 도서관에 들어갈 수 없다’는 외재적 요소를 구실로 오후 시간을 헛되이 낭비했다.

온 오후 떨었기에 후회와 근심으로 이불 속에 들어가 잤다. 한 잠 자고 일어난 후 속으로 ‘어차피 오늘은 망쳤으니 조금만 더 방임하자. 내일은 뭐라 해도 놀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또 휴대폰을 들고 놀았다. 여전히 지식 사이트 위주로 또 보기 시작했고 저녁 12시 발정념을 놓치고도 계속 보았다. 너무 피곤해서야 자려고 준비했다. 자기 전에 갑자기 ‘요즘 대법 책을 보아도 고요해지지 않고 늘 잡념이 교란하지만 왜 이런 관련 없는 내용을 볼 때는 이토록 집중하고 멈추려 해도 멈출 수도 없지? 마치 한 가닥 힘이 나를 사이트로 몰고 가는 것 같은데 이 힘은 대법 책을 볼 때 나를 교란하는 사상업과 같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자신한테 오늘 저녁 이후로 꼭 자신을 잘 파악하고 절대 잘못을 저지르지 말라고 훈계한 후 잠들었다.

한밤중, 갑자기 잠에서 놀라 깨어났다. 방은 칠흑같이 어두웠는데 이런 어두움은 빛이 없는 밤과 달리 사악하고 무서운 것이었다. 방 대부분이 이런 것들로 가득 찼고 내 신체를 에워쌌다. 머리 위 공간에서 이런 검은 색 영체의 밀도는 더욱 커졌는데 그것은 음랭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갑자기 검은색 영체는 사납게 나를 향해 공격해 왔고 일부분은 내 심장에 들어왔다. 확실히 심장 주위에 마치 ‘심장병’ 병소 같은 것이 생긴 것을 보았고 게다가 급속히 커지고 두터워졌다. 심장이 가속으로 뛰기 시작했고 숨쉬기가 힘들었다. 머릿속에 ‘사부님! 제자가 잘못했습니다! 제자를 구해주세요!’라는 일념이 스쳐 지나가 허스를 하고 사부님께 구원을 청하려 했다. 하지만 이 검은색 힘은 내 온몸을 속박했기에 두 손을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다. 즉시 속으로 발정념 구결을 외웠지만 구결이 너무 가볍고 힘이 없었다. 예전에 잠을 자다가 사악의 교란에 부딪쳤을 때 발정념을 하면 마음속에서 크나큰 힘이 외부 사악을 향해 터져나갔지만, 지금은 완전히 무기력했다. 발버둥치다 어질어질하며 또 잠들어버렸다. 후에 이런 상태가 두 번이나 나타났는데 매번 검은색 영체의 힘은 조금씩 줄었다. 아침에, 머리가 맑지 않아 또 아침 6시 발정념을 놓쳤다.

일어난 후 전날 저녁 공포에 떨게 한 경험을 회상하면서 무서움을 느꼈다. 즉시 마음을 고요히 하고 법공부를 한 후 가부좌하고 발정념을 했다. 자신을 청리할 때 갑자기 나한테 달라붙은 한 가지 마음, 호기심을 보았다. 호기심은 전혀 내가 아니라 그것은 하나의 영체였다. 우리가 평소 지식의 숲에서 탐구하고 정보의 바다에서 신기한 것을 추구할 때 사실 이 영체에게 식량을 제공해주었다. 이것은 비유가 아니라 이 영체는 바로 이렇게 사는 것이다. 호기심 이 영체는 암암리에 우리가 끝없이 열독하고 훑어보며 공부하도록 추진하고 부추긴다. 그것의 신체와 욕구는 우리 ‘탐구’와 ‘알려는 욕망’ 때문에 갈수록 부풀어 오른다. 그 검은색의 흉측한 영체 몸에는 불룩한 부분이 몇 개 있는데 어떤 부분은 문화의 양식을 먹고 자란 것이고 어떤 부분은 과학의 양식을 먹고 자란 것이다. 가장 흉측한 것은 현대 사회 오락의 것을 먹고 자란 것이다.

되돌아 생각해보니 어제 분명히 이런 상태가 틀렸다고 생각하면서도 멈출 수 없었는데 마치 누군가 손을 조종하는 것 같았다. 정법 최후 시각에 각종 법을 어지럽히는 요소, 사악의 썩은 귀신, 공산사령(邪靈)은 우리의 일거일동, 일사일념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조금만 누락이 있어도 그것들은 대 밀도로 집결해 우리의 누락을 구실로 우리 공간 장에 뛰어들어와 정념을 파괴하고 집착심을 강화한다. 어제저녁의 영체는 곧 이런 호기심이 불러온 법을 어지럽히는 사악한 영체로서 내 생명을 훼멸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당시 나한테 조금의 정념이라도 있었기에 망정이지 무슨 일이 발생할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이 영체의 진정한 모습을 본 후 즉시 발정념으로 그것을 청리했다. 발정념 한 후 사부님의 설법이 생각났다.

‘기공의 저층학과를 당신이 더 많이 배우고 더 가득 부어넣을수록 당신에게는 오히려 더욱 해로운데, 당신의 몸은 이미 난잡해졌다.’[1]

‘물론 우리 많은 사람, 특히 지식이 비교적 높은 층의 사람은 장기간 과학과 지식에 대해 일종 탐구하기를 즐기는 그런 습관적인 관념을 키워왔다. 그가 일단 이러한 것을 접하기만 하면 그는 연구 토론하려 하고, 이해하려 한다. 그는 이미 지식 탐구에 익숙해 있는 데다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의 심리작용으로, 그는 늘 탐색하려 한다.’[2]

‘그렇지 않다. 당신이 보았다면 들어갔다. 왜냐하면, 어떠한 것도 다른 공간에서 그것은 모두 분체(分體)할 수 있기 때문이며, 본 시간이 길수록 들어간 것이 더욱 많다. 텔레비전을 보고 컴퓨터를 보는데, 어쨌든 어떤 것이든 당신이 보았다면 바로 들어간 것이다. 사람 머릿속에, 신체 속에 이런 좋지 않은 것들을 많이 담았다면, 당신의 행위는 그것의 통제를 받게 마련이다.’[3]

‘한 수련자로서 본래 직무의 일을 잘하는 외에 정치ㆍ정권에 대해 관심을 두지 말아야 하는데, 만약 그렇지 않다면 절대로 나의 제자가 아니다.’[4]

그렇다. 우리 모두 ‘실과 득’의 법리를 알고 있다. 수련자로서 호기심, 알려는 욕망은 보기에는 아주 정상적인 것 같고 속인 사회에서도 추앙하고 있다. ‘호기심은 사회 발전, 과학진보를 추진하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한다. 하지만 사실 모두 이런 마음의 조종 하에 말한 것이다. 겉으로 우리는 집착심을 만족시켜 얻은 쾌감에 빠졌지만 사실 다른 공간에서는 너무나 많은 것을 잃었다. 여러 종류의 수많은 난잡한 영체, 외계 생명이 이 누락을 구실로 침입해 인류의 신체를 조종하고 몰래 부당한 짓을 하면서 세간을 어지럽히지만, 인류는 오히려 진보이고 좋은 일이라고 여긴다. 예전에 인터넷에서 색(色情)에 관한 것만 보지 않으면 되고 다른 것은 괜찮다고 여겼다. 호기심의 본질을 보아낸 후 이것 역시 강렬하고 위험한 집착심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국내 외 현대 교육을 많이 받고 지식욕이 강한 젊은 수련자들이 대부분 이 마음에 대해 중시와 경계가 부족하다. 이런 방면에 대량의 정력을 몰입하고 대량의 시간을 낭비한다. 수련인은 ‘구함이 없어야 스스로 얻는다(無求而自得)’고 한다. 이 ‘구함이 없다’는 범위는 아주 넓고 내포가 아주 깊다.

일부 얕은 인식으로서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미국서부법회설법’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11 – 2010년 뉴욕법회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 – 수련은 정치가 아니다’

[5] 리훙쯔 사부님 저작: ‘시드니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7년 1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13/34079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