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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글/ 지린(吉林)대법제자

[밍후이왕] 전에 수련생들이 쓴 문장 ‘인터넷에 빠지지 말고 SNS에 집착하지 말고 게임에 집착하지 말고 드라마, 쇼핑에 빠지지 말라’는 문장을 보았을 것이다. 수련생들은 이와 비슷한 행동을 하는 수련생들에게 귀중한 기연을 소중히 여기고 시간을 다그쳐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잘하라고 신신당부하고 부탁했다. 나는 많은 문장은 보았지만, 그 문장의 내용은 나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 그런 집착이 없다고 생각했다.

며칠 전, 저녁에 나는 갑자기 꿈을 꾸었다. 꿈에서 나는 외지로 공부하러 갔다. 기차역에 도착해서 열차표의 가격을 물어보니 400위안(한화 약 6만 8천 원)이라고 했다. 나는 꿈속에서 너무 비싸다고 말했다. ‘몇십 위안이면 도착할 수 있는데 어찌 이렇게 많이 요구하는가?! 차라리 버스 타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버스시간표를 물으니 두 시간 뒤에야 올 수 있다고 했다. 나는 달갑지 않아서 아예 집으로 먼저 돌아가 내일 아침에 가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역전 구름다리를 거쳐 집으로 가고 있었다. 구름다리 커브 길에서 다리 위에는 판자가 없고 철재들만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꿈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다리 위에 구멍이 있으니 떨어지지 마세요!”라고 일깨워 주었다. 지나가던 사람은 듣지 못했는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 버렸다. 나는 그들은 어떻게 지나갔지? 나도 지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다리 위에는 두 마리 아주 큰 거미가 있었고 또 거미줄까지 있었다. 나는 구역질이 나서 꿈에서 깨어났다.

나는 이런 이상한 꿈을 거의 꾸지 않았다. 이튿날 이 일을 아들에게 알려주자 아들은 ‘엄마는 돈에 대한 집착이 있는 것이 아닌가요?’라고 말했다. 나는 진지하게 생각해봤다. 최근에 확실히 많은 일에서 돈과 연관이 있었고 마음을 내려놓지 못했다.집의 방세를 더 많이 받으려고 했지만, 셋집에 들어온 사람들은 자꾸 가격을 내리자고 해서 마음이 불편했다. 친척 집 아이가 결혼한다고 돈을 빌려 가 결혼 후에 갚는다고 하더니 돈이 있어도 갚지 않았다. 내가 돈이 부족하지 않고 급하지 않으니 우선은 갚지 않는다고해서 나의 마음은 더욱 평형 되지 않았다.

나는 자신이 돈에 대한 강렬한 집착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꿈의 기타 계시는 무엇인지 아직 뚜렷하게 알지 못했다. 이튿날 저녁에 갑자기 깨어나 자신의 기타 강렬한 집착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즈주왕(蜘蛛網)’ㅡ즈줘왕[(執著網) 인터넷에 집착하다]이다. 나는 이 집착을 알았을 때 내심과 자신의 공간 극히 깊은 층의 것들을 불러일으키면서 나에게 경계하면서 깨닫게 되었고 정신도 너무 뚜렷해졌다.

나는 자신이 인터넷에 집착하는 것을 자세히 보았다. 지금은 매일 몇 분의 QQ농장과 목장게임을 한다. 비록 시간을 많이 차지하지는 않지만 이미 매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로 돼 버렸다. SNS와 QQ도 있다. 회사에서 소식과 문건을 전달할 때 필요하다는 핑계로 자신의 친구 그룹을 보는 데 이유를 찾았다. 나는 한국드라마나 기타 장편 드라마는 보지 않는다. 하지만 나도 이른바 따분할 때 코미디 혹은 종합프로그램을 본다. 나는 거리로 잘 나가지 않지만 타아보(淘寶)등 사이트에서 늘 물건을 사느라 고르고 또 고르면서 시간을 활활 지내버렸다. 집착은 자신의 매일 정진하는 마음을 빼앗아 갔고 게으름, 안일, 식탐, 잠만 자고 싶어 하면서 그것을 모르고 경각심이 생기지 않았다.

나는 자신의 강렬한 집착을 보고 ‘그것들은 나에게 속하지 않으며 나는 신의 길에서 걷고 있는 생명이다’고 생각했다. 이런 방식으로 나를 일깨워주신 사존님께 감사했다. 나는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정중하게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꼭 들을 것이며 그 집착들을 버리고 세 가지 일을 잘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사존님의 자비하신 고도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는 의지 확고하게 이 일념을 발했을 때 사부님께선 나를 도와주셨다. 그 일체는 정말 지나갔던 구름처럼 다시는 나에게 치근대지 않았고 나 자신이 어떻게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시간을 잘 이용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전에 나와 같은 정황에 부딪힌 수련생들도 자신이 존재하는 집착을 정시하고 그것들을 소멸하여 이 만고 이래 만나기 힘든 기연을 소중히 여기면서, 사존님과 중생들의 우리에 대한 기대를 우리는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원문발표: 2017년 1월 7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7/3405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