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만 대법제자
[밍후이왕] 엄숙한 심정으로 이글을 올린다. 희망하건데 나와 같은 안일에 처한 수련생들에게 격려와 각성 작용을 하길 바란다. 꿈에서 나는 두 가지 결과에 놀라 깨어났다.
첫 번째 꿈: 나는 사부님의 수련에 대한 시험과 내 서약을 완성해 온몸의 검은 업력을 깨끗이 씻어내고 또 깃털에 숨어있던 비할 바 없는 사람 마음을 청리하자 신으로 됐다. 산봉우리를 오르고 법선을 타는 순간 눈앞에 나타난 법선은 광활하고 각자(覺者)의 중생은 무량했다. 법선이 한번 멈춘 순간 하늘의 북소리가 울리고 금빛이 번쩍였다. 법정인간 시기 만자천홍(萬紫千紅) 무량한 화려한 빛기둥이 하나하나의 수련 성취한 대법제자를 대표했고 빛의 기둥은 하늘 끝까지로 올라갔다. 삼계 내 뭇 신들은 양측에 줄지어 법선을 공경하면서 예를 올렸다. 사부님께서는 법선 위 대법제자를 인솔하시며 인간세상을 담담히 보고 계셨다. 무수한 구도 받은 중생은 서로 기뻐 날뛰었고 지상의 사람들은 눈앞의 일체 장면에 놀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이 장면은 속인 역사에 깊이 새겨지고 있었다. 온 세상이 경축하는 시각은 또한 무량한 우주 역사에 깊고 깊은 글자와 장면을 새겨놓았다.
두 번째 꿈: 뿌연 안개 속 세계에 혼돈이 전 세계에 몰아치며 거의 일체를 파멸시켰고 무수한 대법제자도 그중에 빠져들어 끊임없이 몸부림치고 있었다. 내가 잘 아는 얼굴을 많이 보았고 그들은 검은 수렁에 빠져 자꾸만 가라앉았다. 그 안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누워있었다. 사부님께서는 그곳을 가리키면서 나에게 말씀하였다. “이는 과거를 버리지 못하고 인간세상의 ‘정(情)’을 버리지 못하는 대법제자들이다.” 나는 많은 대법제자를 보았는데 끊임없이 몸부림치고 고통 속에서 헤매고 있었으며 최후에는 수렁과 동화되어 늪의 일부분이 되었다. 나는 많고 많은 동물들을 보았는데 많은 대법제자는 동물 몸의 벼룩 같았다. 사부님께서는 그들을 가리키면서 이는 향락에 대한 집착에 영향 받은 사람들인데 향락으로 두 눈이 가려 있다고 하셨다. 그들은 자기를 작디작은 공간에 국한시켜 둘러싸인 그물을 돌파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나와 비슷한데 몸에 덮인 업력 속에서 발버둥치고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엄숙하게 나를 보고 말씀하셨다. “당신은 자신이 대단하다고 여기는데 정말 그러한가? 정말로 헌신했는가? 당신은 정말로 이를 위해 힘을 다 했는가? 사부에게 약속한 일을 완성했는가? 잘 했는가? 나는 부끄러움으로 땅에 꿇어앉았다.” “사부님이시여, 제자는 잘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통곡하고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는 인간세상에서 하늘의 법선이 하늘 높이 찬란한 빛을 비추는 것을 보았지만 나는 아무것도 없는 혼탁한 곳에서 대성통곡했다.
눈을 뜨고 보니 시간은 ‘4시 55분’ 내가 평소 연공하는 시간이었다.
차가운 땀이 등을 적시면서 나는 곧 그 장면을 기록했다.
나는 작년 5월경 새롭게 법을 얻은 대법제자인데 한동안은 용맹정진하다가 환경의 편안함으로 느슨해져 정진의 마음이 게을러졌다. 나는 사부님께서는 어느 한 제자도 놓치지 않으시려는 것을 명백히 알게 됐다.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말씀하셨다. “누구든 이 역사적 기연(機緣)을 놓치고 이번 기회를 놓쳐 버린 다음, 놓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당신에게 살라고 해도 당신 자신이 더는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1]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대법제자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어떤 일에 부딪히든지 인식했으면 당신은 즉시 고치고, 넘어지면 당신은 일어나 계속 대법제자가 해야 할 것을 해야 한다.”[2]
각골명심한 꿈에서 나는 명백해졌다. 나는 많은 부족한 점이 있는데 또 앞으로 계속 전진해야 하고 미래에 얼마의 고난이 있든지 이 최후의 시각에 나는 계속 노력하겠다. 시간에 집착하지 않고 자기에 속하는 길을 걷고 자기의 천만년 약속을 실행하겠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사부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3-대뉴욕지역 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2-2003년 캐나다 밴쿠버 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6년 1월 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원문출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7/1/8/3405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