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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수련생을 숭배하고 의지한 우리, 각성할 때가 됐다

글/ 대륙대법제자

[밍후이왕] 밍후이왕에 발표된 “한 기술 수련생의 고민, ‘저를 숭배하고 의지하지 말아 주세요’”라는 문장을 읽고 마음의 진동이 엄청 컸다. 생각해 보니 내가 바로 기술 수련생에게 의뢰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아닌가?

나에게 컴퓨터 시스템을 설치해 준 수련생은 사람이 신중하고 겸손하며, 시스템 설치도 너무 좋아 서서히 기술 수련생에게 의뢰심(하지만 자신은 이런 마음이 있다는 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했다)이 생겨 무슨 일이든 다 그에게 물었다.

원래 암호 시스템 안에는 축하 카드를 제작하는 소프트웨어와 교과 과정이 있지만, 말 타고 꽃구경하는 식으로 한 번 보고는 어려움이 있다고 여기면서 깊이 연구하지 않고는 번번이 메시지를 보내 어떻게 하는가를 물었고, 집에서 음성 전화를 걸면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많은 수련생이 집에서 방송해도 문제가 없더라는 법공부 팀 수련생이 하는 말을 듣고는 주견이 서지 않아 기술 수련생에게 메일을 보내 프린터가 고장이 났다. 컴퓨터 열 때 소리가 너무 크다, 다른 수련생이 컴퓨터 봉쇄 돌파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심지어 스스로 완수할 수 있는 일도 기술 수련생이 참여하게 하는 등등, 기술 수련생에게 얼마나 큰 압력을 주고, 시간을 낭비하게 했는지 자신도 잘 모른다.

어느 날 수련생이 나의 메일에 오랫동안 접속하지 않았고, 후에 수련생이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알려 주어서야 나는 자신이 너무 사적이고 수련생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식하게 됐다.

우리와 수련생의 매일 매일 시간은 다 똑같은데 우리는 원래 점용하지 말아야 할 수련생의 시간을 점용했다. 우리는 사부님 법신께서 수련생에게 안배해 주신 수련의 길을 헝클어 놓은 게 아닌가? 가령 우리의 숭배심, 의뢰심 때문에 수련생에게 심리적 압력을 더해 주고, 번뇌를 더해 주어 수련생의 몸에 불편함을 조성해 주고, 사악에게 박해당한다면, 일찍 가버린다면, 심지어 자심생마 하여 반면으로 나간다면 우리의 책임은 커지는 것이다.

바꾸어 말한다면 우리에게 이렇게 강한 집착심이 있으면 우리가 원만할 수 있겠는가? 그래도 사부님 따라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우리의 수련은 또 무엇을 위해서란 말인가? 숭배심, 의뢰심은 그야말로 남을 해치고 자신도 해친다는 것을 보아낼 수 있다. 더는 그것을 자양할 수 없으며 그것을 버려야 한다.

컴퓨터 프로그램에 문제가 나타나거나 새 시스템을 설치할 땐 기술 수련생의 도움이 필요하다. 기타 기술 문제는 ‘천지 행 기술 논단’을 방문할 수 있다. 먼저 사서함을 등록해야 한다. ‘천지 행 기술 논단’은 기술 플랫폼으로서 그곳에는 여러 방면의 기술 인재가 모여 있어 당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분명히 말하기만 하면 그들은 모두 당신에게 해답해 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당신이 정말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이 있으면 사부님께서도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예를 들면, 내가 밍후이왕에서 기타 재료를 다운할 때, 몇 년 전 수련생이 제작한 축하카드 도안이 아주 아름다운 것을 보고 몇 장 다운했다. 그러나 쓰려고 할 땐 그 안의 문자는 쓸 수 없고, 또 어떤 도안은 쓸 수 없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무의식 중 ‘오점회복화필도구’를 썼는데 결과적으로 정말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 지워져 마음이 몹시 기뻤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문장에서 수련생은 언급했다. “ 내가 법을 외운 지 몇 년이 됐다는 이유로 많은 수련생은 내가 법을 외웠다는 말을 듣고는 즉각 찬탄과 숭배를 나타냈고 어떤 수련생은 심지어 내가 법을 외웠다는 말을 듣고는 즉각 다른 수련생에게 누구는 상태가 아주 좋다면서 남은 법을 몇 번이나 외웠다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럼 우리도 법을 외우자! 법 외우기는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다. 첫 번은 좀 어렵고, 두 번째는 많이 낫다. ‘사부님의 위대함, 법의 위대함’의 작자 수련생은 학교에 다녀보지 못했어도 ‘전법륜’을 외웠는데 우리가 어찌 안 된단 말인가? 게다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참기 어려운 것도 참을 수 있고, 행하기 어려운 것도 행할 수 있다.”[1]고 알려주시지 않았는가?

사실 법을 외운 것이 많고 적은 것은 수련생이 수련을 잘하고 못한 것을 대표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나는 일찍이 말했다, 사람을 가늠하는 표준은 제자의 心性(씬씽)을 보아야 한다고.”[2] 가령 참답게 수련하지 않는다면 그건 화상이 경을 읽는 것과 같다. 예를 들어 나 자신은 ‘전법륜’을 여러 번 외웠지만 집착심은 여전히 한 무더기나 된다.

그래도 수련생을 숭배하지 않는 게 좋겠다. 사부님 말씀만 듣고, 사부님 요구대로 해야만 서약을 실현할 수 있고, 자신의 진정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자신의 의뢰심 때문에 수련생에게 많은 압력을 더해 주고, 많은 번거로움을 조성했으며, 수련생의 많은 귀중한 시간을 낭비했다. 여기에서 수련생에게 한 마디 솔직한 말을 하겠다. “미안해요! 앞으론 꼭 주의할게요.”

층차의 제한으로 옳지 않는 곳이 있다면 지적해 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정진요지》〈표준을 다시 논함>

문장발표: 2016년 12월 9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원지>수련소감>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2/9/3387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