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최근 인권 변호사 가오즈성이 쓴 ‘2017, 일어나라 중국’ 책은 사이트에서 사람들이 다운할 수 있게 공개됐다. 나도 대략 한번 보았는데 가오 변호사가 극심한 압력 하에 대법제자를 위해 정의롭게 변호한 것과 감옥에서 굴복하지 않고 견지한 것을 보고 매우 탄복했고 이 책을 본 수련생들도 공감했으리라 믿는다. 여기에서 나는 다른 문제를 말하려 하는데 바로 2017년에 대한 집착이다.
사실 많은 수련생들이 시간에 대한 집착이 마음속 깊이 숨어 있고 매우 강렬하다. 이 점은 사부님께서 여러 번 말씀하셨고 밍후이왕에서도 적지 않은 문장들이 이 일을 제기했는데 아직도 많은 수련생들이 시간에집착하고 있다. 우리가 안으로 찾아보면 이는 안일한 마음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넉넉한 환경 속에서 수련하고 싶고 위험을 무릅쓰고 진상을 알리는 것을 원치 않으며 박해 받은 것을 두려워하고 어느 해(당연히 빠를수록 좋고) 종결되기를 기다린다. 왜냐하면 스스로 많은 대가를 치렀다고 생각하고 더 이상 노력하지 않으려 한다. 이 점은 감옥에 갔다 온 수련생 중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나 자신도 이 과정을 겪었다. 내가 감옥에서 나온 첫날 가족들에게 말했다. “나는 자신과 대법에 치른 모든 대가에 대해 영예롭고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그러나 여기까지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런 생각을 한 이유는 감옥생활이 너무 고생스럽고 자신이 치른 대가가 너무 컸기에 마치 인내력이 이미 한계에 부딪혔고 심지어 사부님 말씀처럼 어떤 사람이 인내력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구실로 삼지만 실질적인 바탕은 여전히 시간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2012년 등 어느 해에 집착하며 일단 결론을 얻지 못하면 대법에 대한 신심을 잃어버린다.
지금 가오 변호사가 매우 명확하게 중국공산당이 2017년에 멸망한다고 예언했는데 비록 가오 변호사 본인은 대법을 수련하지 않지만 이 책을 본 사람들은 모두 신께서 그를 관여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책속 어느 부분에는 매우 상세하게 신께서 그에게 어떻게 계시하는 내용이 있다. 이렇게 되면 속인뿐만 아니라 수련생 중에서도 이것에 대해 집착할 수도 있다. 나는 이 점에 대한 인식은 ‘보아도 보지 못한 듯이 하니 미혹되지 않는도다’[1]이다.
과거에 2012년에 대한 문장이 있었는데 많은 수련생들이 2012년에 중국공산당이 멸망한다고 집착해 그 이후로 매우 느슨해졌고 지금 상황도 마찬가지다. 세간의 일체는 우연한 것이 없고 개인적인 인식은 이 시점에 이 책이 나온 것은 어떤 면에서는 우리에 대한 고험이고 이것에 대해 집착한 수련생들, 특히 대륙 수련생들은 마땅히 가슴에 손을 대고 물어봐야 한다. 만약에 2017년에 중국공산당이 멸망하지 않으면 실망하고 심지어 흔들릴 것인가? 그렇다면 우리의 염두는 순정하지 못한 것이고 이 문제에서는 우리가 집착을 내려놓지 못한 것인데 이런 마음을 갖고 어떻게 원만할 것인가?
정법시기의 수련인으로서 우리는 마땅히 기다리지 말고 의지하지 말며 어떤 시간에도 집착하지 말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마땅히 잘해야 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 ‘홍음-도 중에서’
원문발표: 2016년 12월 11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2/11/33877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