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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慧법회| 착실한 수련 중에서 ‘상유심생’을 깨닫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지식인으로서 모든 일을 실증과학에 입각해 처리하는 성향이 몸에 배어 있었기 때문에 수련 후에도 그것이 한 가지 큰 장애를 조성했다. 그런 이유로 처음 수련을 시작한 1년 동안 몇 차례의 관을 만나게 됐다. 그렇지만 수련생과 함께 정념으로 그 문제를 인식하게 되어 돌파할 수 있었는데, 특히 상유심생(相由心生)의 법리를 깨닫게 됐다. 그러므로 그 깨달음의 과정을 발표해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하니 적절치 못한 곳은 수련생들이 자비롭게 시정해주시기 바란다.

1. 구도를 기다리는 중생과 대립하지 말아야

나는 본사에서 한 지방에 있는 지사에 파견된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최근 경영상 문제로 본사와 다툼이 발생했다. 내가 의견을 굽히지 않자 어느 날 오후 본사 총책임자로부터 나를 해임한다는 전화통보가 떨어졌다. 그는 새로 지사책임자로 임명된 사람이 내려가 업무를 인수할 것이고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날 자신이 직접 내려와 구두로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일방적인 해임통고를 받은 후 수화기를 내려놓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당한 일이라 다소 혼란스러웠다. 마음을 진정시킨 후 안으로 찾아보고 나서 명백한 원인을 알 수 있었다. 최근 자신의 수련상태를 대조해보니 이런 문제가 나타난 것이 조금도 이상하지 않았으며 일체는 모두 우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가 지사책임자로 있었던 기간에 지사는 실적도 계속 좋았고 전반적으로 발전이 매우 빨랐다. 이 일체는 모두 수련 중에서 나타난 지혜임을 알고 있었고, 또 이처럼 좋은 환경은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구도를 더욱 편리하게 하라는 것임을 법리로도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각종 기회를 이용해 삼퇴를 시키고 사람을 구도했다. 그렇지만 수련을 업무와 생활 속으로 융합시키지 못했다. 오직 일을 위한 일을 하면서 장기간 조용한 마음으로 법공부를 하지 못했다. 그러므로 날이 갈수록 점차 사람 마음이 무거워지면서 자아를 앞세우게 됐으므로, 자신을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며, 명리에 대한 집착심도 갈수록 더욱 커졌던 것이다. 결국 구세력이 틈을 타게 됐고 온갖 구실로 내 사람 마음을 이용해 속인과의 모순을 만들어냈고 수련을 교란해 사람을 구하는 환경을 교란한 것이다. 나는 이 일체를 알게 된 후 심각한 고험이 왔음을 알았고 이 관을 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담담한 마음으로 명리를 내려놓고, 수련을 착실하게 해야 한다’는 걸 스스로에게 알려주었다.

다음날 본사 총책임자가 지사로 내려와 직접 내게 나를 해임시킨 세 가지 이유를 말했다. 첫째는 내가 대법을 수련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사내에서 직원들에게 대법을 홍보하고 삼퇴를 권하므로 회사에 정치적 위험을 가져다 줄 것이 우려되기 때문이라고 했고, 그 외 다른 두 가지 이유는 모두 나와는 관계도 없고 존재하지도 않는 허구적인 내용이었다. 나에게 설명하던 그도 나중에는 그 두 가지 이유가 합당하지 않다는 걸 인식하고는 결국 첫 번째 이유가 큰 이유라고 했다. 나는 그의 말을 들으면서 전신의 피가 거꾸로 솟아오르는 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현상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잠시 후 냉정해지면서 이것은 이미 개인수련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다. 그래서 ‘구세력이 진상을 모르는 세인에게 대법에 죄를 저지르게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나는 감정을 진정시킨 후 총책임자에게 말했다. 신앙은 나 개인의 일이므로 회사가 간섭할 수 없다. 이 지사는 나와 직원들이 맨손으로 오늘날 이 정도 규모로 발전시켰다. 그동안 본사로부터 단 한 푼도 지원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이루어 놓은 것이다. 갑자기 본사가 지사를 통째로 접수하려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는다. 법률적으로 말할 때 본사가 지사를 접수할 권리가 있다고는 하지만 우리에게도 그 접수에 협조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만약 직무상 잘못 때문에 나를 해임시킨다면 나는 개인의 득실을 따지지 않고 본사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지만 내 개인의 신앙이나 믿음을 이유로 나를 해임시킨다면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내 말을 이해한다고 하면서도 “이는 회사 이사진들의 결정이기 때문에 총책임자인 나로서도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번복할 수도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때 내 감정도 차분해지고 평온해졌다. 그에게 사당(邪黨, 중국공산당)이 대법을 박해한 진상 내용을 말해주고 삼퇴의 의미도 말해주었다. 그러자 그는 나중에 삼퇴에 동의했으며 또 내 의견을 본사 이사회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하고 돌아갔다.

집에 돌아와서 이 일을 아내와 얘기했는데 아내도 우리의 명리심을 향해 온 고험이라고 인정했다. 우리는 자신의 이익을 내려놓아야 하겠지만 사악의 박해를 인정해서는 안 되며, 또 절대로 사악의 의도대로 중생이 죄를 짓게 해서는 안 된다고 부부가 함께 인식했다.

그 후 지사는 본사로부터의 압력이 계속되는 모순이 이어졌는데 며칠 뒤 본사에서 사람이 내려와 강제로 지사를 인수하려고 강제집행을 하려 했지만 지사 직원들의 저지로 본사 사람들은 물러났다. 내가 이사장에게 직접 만나서 경위를 설명하겠다고 전화했지만 그는 듣지 않았으며 나중에는 전화도 받지 않았다. 그러므로 모순은 끝없이 격화됐다. 나는 끝없는 격화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어서 다시 차분하게 안으로 찾아봤다. 이 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음을 알았다. 대법을 수호하는 마음이 금강부동하지 못했으므로 여전히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끊임없이 정념을 유지하면서 한걸음도 물러나지 않았다.

어느 날 오후 본사 주임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한 여성과 함께 사무실로 나를 찾아왔다. 그는 이사장을 대신해 자신이 지사 업무를 검토하러 왔다고 했다. 그는 각종 이야기를 들었지만 다시 한 번 진실한 상황을 알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나는 그에게 우선 지사와 본사 간에 발생한 사건의 발단과 그 경위를 설명했고 내 의견도 말했다. 내 말을 듣고 난 주임은 같이 온 그 여성에게 말했다. “이 사람은 내 친구인데 당신처럼 파룬궁을 수련합니다. 친구는 사람이 무척 좋아서 나도 탄복할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본사 사람들로부터 ‘이곳 친구와 지사가 아주 난잡하고 위험하다’는 말을 듣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그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이 달라졌단 말인가?’” 그는 동행한 여성을 가리키며 “내가 이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상황을 말하자 이 친구가 듣고 나서 그건 그렇지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전해진 정황이 사실이 아니거나 당신이 지금은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일 거라고 하면서 함께 가서 만나보자고 해서 이렇게 왔어요. 와서 보니 일체는 아주 질서정연하네요. 당신 말을 들어보니 모든 걸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나는 당신이 일을 처리하는 데에서 일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당신은 이 친구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당신들 사이에는 서로 통할 수 있는 공통어가 있을 것이니 대화를 해봐요. 나는 다른 사람들을 좀 더 면담한 후 상황을 이사장에게 전화로 보고해야 합니다. 이사장은 이곳 상황에 대해 매우 걱정하고 있어요. 만약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수습이 안 되면 공안국에 신고해서 당신을 체포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보니 그럴 필요가 없겠네요.” 말을 마친 그는 사무실에서 나갔다.

나는 그 파룬궁수련생과 단 둘이 있게 됐다. 그녀는 나에게 어떻게 인식하느냐고 물었다. 나는 여전히 박해를 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대방은 고개를 저었다. “당신이 박해를 부정하는 것은 맞아요. 당신의 대법에 대한 단호한 마음도 문제가 없어요. 문제는 당신이 일체와 어긋나 있다는 겁니다.” 멍해 있는 나를 본 그녀는 말을 이었다. “구세력은 당신 수련이 누락된 틈을 타서 속인의 일부 좋지 못한 사상을 이용해 당신을 박해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는 마땅히 행동으로 박해를 부정해야 하고, 발정념으로 배후의 사악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속인 그 자체는 사악이 아닙니다. 그들은 우리가 모두 구도해야 할 중생들입니다. 우리가 마땅히 구도해야 할 중생과 대립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그들을 구도하겠습니까?” 나는 수련생의 말을 듣고 할 말이 없었다. 그렇다. 분명히 내가 속인사회에서 잘하지 못해서 속인이 대법에 대해 죄를 범하게 한 것이고, 속인을 사악으로 대하면서 대립하게 만든 것이다. 마땅히 자비로운 마음으로 그들을 구도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그들이야말로 가장 가련한 사람인데 그들을 구하지 못하는 것은 나의 책임이 아닌가. 나는 모든 걸 알게 된 후 팽팽하게 긴장됐던 마음이 단번에 홀가분해졌으며 한 층 높은 단계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사부님께서 그녀를 배치해 나를 도와주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부님께서는 나의 난을 풀어주셨다. 우리는 사부님의 자비를 더 깊게 느낄 수 있었다.

시간이 좀 지나서 밖으로 나갔던 주임이 돌아와 앉아마자 나에게 말했다. “방금 전에 이사장과 전화했어요. 이곳 상황을 이사장에게 모두 보고했어요. 이사장은 보고를 받고 마음을 놓겠다고 했어요. 우리는 이만 돌아갈 테니 당신이 이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직접 보고하세요.” 이사장에게 전화를 걸자 이사장의 태도가 완전히 변했다. 나는 그간 내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사장은 나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정하면서 나를 믿는다고 했다. 이후에 직접 본사로 가서 이사장과 면담하면서 진상도 알렸다. 그렇지만 인식하는 면에서 차이가 큰 이사장은 비록 ‘삼퇴’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회사차원에서 내 개인적인 신앙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사실 나도 평소에 본사직원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것을 등한시했음을 인식했다. 물론 표면적인 이유는 본사는 지사와 떨어져 있고 또 접촉할 기회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은 내 심성과 수련이 제 위치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업무에만 빠지다 보니 설사 접촉했더라도 그들을 구하겠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본사에까지 자신이 대법제자라는 신분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숨겨져 있어서 입을 열지 못한 것이기도 했다.

이 일을 통해 내가 대법을 수련한다는 것이 본사에 전부 공개됐지만 그렇다고 무슨 부담감은 없었다. 다만 사람을 구도하겠다는 정념이 강해졌을 뿐이다. 이후에 업무적인 면담을 이용해 주임과 한 부총재를 삼퇴시켰는데 정말로 나쁜 일이 좋은 일로 변한 것이다. 여기서 볼 수 있듯이 우리는 수련 중에서 어떤 일에 부딪혀도 마음을 바로 잡고, 법에서 정념으로 문제를 보면 일체는 모두 자신의 수련제고와 중생구도의 기회로 변할 수 있다.

2. 국보대장을 마주해 ‘단지 당신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

어느 소재지 국보대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는데, 회사의 한 젊은 대법제자의 상황을 물어보면서 “시간이 되는 대로 그와 만나겠다”고 했다. 나는 그와 통화가 끝난 후 ‘이는 장쩌민 고소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즉시 그 수련생에게 회사를 떠나 몸을 피하라고 알려줬다. 장쩌민 고소 건으로 경찰로부터 심한 소란을 당한 사람들이 이미 여럿 있었고 일부 수련생은 피신했다가 얼마 후 돌아와서 마음 놓고 있다가 경찰에게 납치돼 파출소로 연행돼 감금되어 핍박을 받고 서명하기도 했다. 나도 무의식중에 우선 몸을 피해야한다는 관념이 형성돼 있어서 그 젊은 수련생에게 피신하라고 알려주었던 것이다. 퇴근해 아내에게 이 일을 말하자 아내의 생각은 달랐다. 대법제자가 진실한 마음으로 장쩌민을 고소했다면 누구도 교란하지 못할 것이며, 경찰도 감히 그를 마주보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장쩌민 고소는 대법제자가 사악한 박해를 자발적으로 반박해하면서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고, 공개적으로 사악을 마주해 박해를 해체시키는 전환점을 만드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교란하려는 경찰을 마주 대해야지 왜 피신하는가? 왜 정정당당하게 경찰을 향해 “우리 대법제자는 박해원흉 장쩌민을 고소한다”고 단호하게 신념을 말하지 못하는가? 만약 그렇게 해서 경찰에게 정의감을 불러일으키게 한다면 사악의 지시를 받는 그런 악행을 범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자세가 바로 경찰을 구도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니겠는가? 대법제자는 수련의 길을 바르게 잘 걸어야할 책임이 있는 것이고 후대 사람들에게 올바른 참조를 남겨 놓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 마땅히 있어야 할 수련상태다. 사악을 피하는 것은 대법제자가 취해야할 행동이 아니다. 정법이 마감되는 이 시점에서 사악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찌 그것들을 피한단 말인가? 오로지 정념으로 일체 바르지 못한 것을 바로 잡는 것이야말로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 할 자세인 것이다.

나는 아내의 인식을 인정하게 됐다. 그 젊은 수련생과 그 외 다른 수련생과도 교류했다. 젊은 수련생은 수련기간이 길지 않음으로 처음에는 다소 두려운 마음이 들었지만 교류를 통해 매우 빨리 정념이 충족될 수 있었다. 그는 국보대장을 만나서 자신이 왜 장쩌민을 고소하는지 정정당당하게 설명하겠다며 더는 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교류가 끝난 후 함께 국보대장을 향해 발정념을 했고 젊은 수련생은 국보대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만날 시간을 정했다. 전화를 하고 난 젊은 수련생은 상기된 표정으로 말했다. “보아하니 사악이 당신들 발정념에 청리되어 없어졌어요. 국보대장이 나에게 말할 때 어투가 아주 부드럽고 예의가 있었어요.”

모두 느슨한 환경을 마주하면서도 환희심은 생기지 않았다. 며칠 동안 그 젊은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를 하면서 교류했으며 안을 향해 찾아보았는데, 속인 세상에서 아름다운 생활을 원하는 집착심을 내려놓지 못했음을 찾아냈고, 수련의 결심 또한 그다지 굳세지 못하는 등등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을 찾았다. 수련생들이 가지해주는 정념은 갈수록 강해졌고 국보대장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도 말했는데 젊은 수련생은 이런 마음이 생겼다. ‘나는 단지 그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싶다.’ 젊은 수련생의 안전과 진상알림 효과를 고려해 모두들 나보고 그와 함께 국보대장을 만나고 나머지 수련생들은 발정념을 하기로 했다.

국보대장을 만났을 때 젊은 수련생의 정념이 아주 충족했다. 먼저 국보대장 배후의 사악을 해체한다는 일념을 보내고 평온하게 왜 장쩌민을 고소했는지 설명했다. 나는 옆에서 묵묵히 발정념을 했다. 그의 말이 끝난 후 국보대장은 사당이 주입시킨 사악한 요설로 젊은 수련생을 교육시키는 말을 하면서 심지어 대법과 사부님을 모함했다. 그 순간 나는 바로 그의 입을 막아야겠다는 일념을 보내 그의 말을 중단시켜놓고 대법에 대해 말했다. 처음 쌍방이 아주 날카롭게 맞섰으므로 긴장된 분위기였으나 끊임없이 나 자신을 바로 잡으면서 분노와 쟁투심을 제거해 나갔다. 이 가련한 생명을 자비롭게 구도하겠다는 심태로 그와 말했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끊임없이 정념을 보내면서 진상을 듣지 못하게 가로 막는 사악을 청리했다. 주원신(主元神)이 진상을 알아야 하므로 주원신을 불러 깨웠고 젊은 수련생도 발정념으로 가세했다. 그러자 점차 평온지면서 쌍방의 대립적 관념이 한 가지 질서가 서게 됐다. 대법은 건강에 좋고 헌법은 신앙 자유를 규정했으며 독재사당은 부패하다는 등등을 열거했다.

그 때 그를 가로 막고 있는 매듭을 알게 됐다. 그의 매듭을 향해 진상을 알렸다. 사당이 장기간 무신론을 주입시킨 영향으로 신과 부처의 존재를 믿지 않는 점, 신앙은 일종 정신적 의지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믿는 것은 바로 미신이라고 믿는 점 등등의 인식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됐다. “세계 대다수 사람들은 모두 신앙이 있으며 유명한 과학자들은 모두 신의 존재를 믿는 독실한 기독교신자입니다. 그들이 모두 우매하고 무지합니까?”라고 일깨워줬다. 그는 또 파룬궁이 정치에 참여하고 있으며 외국의 반중세력에게 이용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는 그에게 반문했다. 아주 많은 중국공산당 고위관료의 가족과 인민대회대표들과 정협 위원들은 모두 외국 시민권을 갖고 있으므로 확실한 외국인인데 그들이 중국인의 이익을 대표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들이 진정한 반중 세력이라는 등등의 많은 예를 들어 말해줬다. 대화는 한 시간 넘게 진행됐는데 그는 진실 앞에서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으므로 이렇게 말했다. “중국공산당 통치 하에서는 이럴 수밖에 없으니 당신이 재간이 있으면 외국으로 이민가거나 아니면 당신이 착실하게 그것의 지시를 받아야 합니다.” 또 “중국공산당에 대해 많은 부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지만 어찌할 방법이 없으므로 먹고살기 위해서는 그것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무신론자로 응보에 대해서는 믿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여기까지만 말했다. 그는 공산당에 심하게 중독돼 있었고 또 우리도 아직은 충족한 정념과 자비심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 생명을 구하지 못한 점이 참 아쉬웠다.

젊은 수련생은 이 일을 겪고 나서 교류를 통해 말했다. “기본적으로 심성이 제 위치에 도달된 상태에서 직접 경찰과 마주해서 진상을 알려야 하며, 수련생들 모두가 정체적으로 정념을 발해 박해를 해체시켜야 한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이 한 점에서 우리는 깊은 체험을 한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했으므로 사악한 그 국보대장이 악의 위력을 크게 발휘하지 못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그 외 진상을 알려 나타난 구체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집착하지 말자고 했다. 우리는 최대의 선념으로 진상을 알렸고 생명 배후에서 구도를 가로 막는 사악한 요소를 청리했다. 구도될 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는 그 생명 스스로가 선택하는 것이다. 젊은 수련생은 그 일을 겪고 나서 계발이 있었으므로 수련 상태에 아주 큰 변화가 나타났다.

3. ‘상유심생’ 법리에 대한 깨달음

앞에 두 가지 일을 겪은 나로서는 수련의 길에서 두 가지 큰 관을 겪어 넘은 셈이다. 그 중에 두려움과 명리심 등 장기간에 걸쳐 갖고 있었던 집착들을 제거했으며, 특히 그 집착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상유심생(相由心生)’의 법리에 대해 아주 깊은 깨달음이 있게 됐다. 상유심생의 법리는 바로 사람의 사유에서 걸어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법에서 정념으로 문제를 보는 과정인 것이다. 전에는 비록 수련자이기는 했어도 무슨 일에 부딪히면 늘 ‘마음이 따라서 움직였다.’ 즉 두려운 마음이었는데 사악이 박해가 심할 때 두려운 마음은 더욱 커졌다가, 환경이 좀 느슨해지면 두려운 마음이 역시 적어졌는데 그건 완전히 사람의 마음인 것이다. 자신의 눈으로 본 표면적인 현상을 믿은 채 수련자로서의 믿음을 잊었다. 우리에게는 사부님께서 계시고 대법이 있다. 사부님께서 정법 중의 일체를 장악하고 계시기에 마음속으로 오직 사부님만을 생각하고 마음에 법을 담고만 있으면 일체는 모두 사부님께서 결정해주신다. 외부환경이 어떻게 변화한다고 해도 표현되어 나오는 일체의 진상은 모두 가상인 것이다. 당신의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데 무엇이 당신을 움직일 수 있겠는가?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당신들은 이미 상생상극(相生相剋)의 법리(法理)를 알고 있는데, 두려움이 없다면 당신을 두렵게 하는 요소도 존재하지 않는다.”[1] “당신이 두려워하면 그놈은 붙잡을 것이요, 생각이 바르면 사악은 무너지리라.”[2] 모두 다양한 각도에서 우리를 위해 이 방면의 법리를 열어주셨다. 속인의 각도에서는 수련의 논리를 이해할 수 없다. 나타난 정황을 우연으로 보면서 그것을 근본으로 여긴다면 그건 가짜 상을 진짜 상으로 여긴 것이다. 마음을 움직인다면 그런 현상은 필연인 것이다. 그건 수련의 이치에서 본다면 반대인 것이다. 마음이 현상을 촉성시켰으므로 그런 마음이 제거되어야 그 현상도 소멸하게 될 것이다.

과거에는 진상을 알리는 과정에서 다양한 직업, 여러 신분, 각종 태도의 사람들이 나에게 준 영향이 아주 컸다. 나는 그들 중에서 늘 골라서 이야기했고, 또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말문을 열지도 못했고 다만 어쩌다가 가끔 억지로 입을 열었을 뿐이었다. 그렇지만 마음이 위치에 도달해 있지 않았으므로 효과가 좋지 않았다. ‘상유심생’의 법리를 알게 된 후 나는 의식적으로 사람을 구도하겠다는 신념을 강화시키면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일깨워주었다. 매 한 명의 사람은 모두 구도되어야할 고귀한 생명이다. 진상을 마주하고도 좋지 못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모두 그 배후의 사악한 것 때문이다. 모두 정념으로 제거해야 하며 오직 자비로운 마음으로 구도해 그의 명백한 일면이 정확한 선택을 하도록 해줘야 한다. “보아도 보지 못한 듯이 하니 미혹되지 않는도다.”[3]의 그런 경지에 조금씩이나마 다가갈 수 있었고, 얼굴을 마주하고 진상을 알릴 때 정념을 충족하게 해서 상대방으로부터 적게 교란을 받게 됐으며 가는 길도 갈수록 넓어졌다. 사실 나는 상유심생의 법리를 알게 된 후 정법수련의 길을 더 이지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고, 대법에 대해 반석같이 굳건히 할 수 있었다. 수련 중에서 늘 주위 수련생들이 장기간 각종 마난 속에서 걸어 나오지 못하는 것을 본다. 일부는 어찌할 방법이 없이 그대로 감당하면서 그 관을 포기했고 일부는 늘 밖을 향해 구하다가 심지어 잘못 빠져들어 사오(邪悟)하기도 한다. 매 수련생의 수련 길이 다르고 관의 크기도 달라서 마주치는 정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는 똑같았다. 그것은 바로 사부님과 대법에 대한 올바른 믿음이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마음이 보이는 가상에 미혹되어 있었다. 우리의 일체는 모두 우주 대법이 창조한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진정으로 법속에 융합된다면 무슨 넘지 못할 관이 있겠는가? 수련 중의 마난을 마주하고 마음속에서 나오는 미혹과 몰이해, 그리고 막무가내식의 소극적인 감정을 즉시 법으로 바로 잡지 못한다면 모두 대법을 이탈하는 요소가 되는 것이다. 이는 내가 상유심생의 법리에서 얻은 한 층의 이해다.

또 하나, 상유심생의 법리를 깨닫고 나서 일사일념을 주목하게 된 것이다. 평소 되도록 정념상태를 유지하고 가끔 좋지 못한 염두가 올라와도 아주 빨리 억제할 수 있었으며 그것에 방종하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사람 마음 중의 각양각색의 사람생각, 각양각색의 사상내원이 모두 당신을 교란할 것이다. 당신의 사상이 어느 부류의 생명 상태에 부합되든, 그 부류의 생명은 즉시 작용을 일으킬 것이다.”[4]

수련에서 나는 똑똑히 인식하게 됐다. 수련은 바로 마음을 닦는 것이라 마음이 법에 있으면 수련의 길을 어떻게 걸어가야 할지 똑똑히 볼 수 있는 충분한 지혜와 정념이 있게 된다. 마음속의 집착을 제거하면 사람마음의 이끌림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마음이 바르면 가상이 일어날 수 없으며, 법속에서 순진하고 순정한 마음이 있다면 비로소 진정한 혜안인 것이다. 그럼 우리에게 수련의 길을 어떻게 걸어야 할지를 똑똑히 보게 한다. 수련 중에서 시시각각 제자에 대한 자비로운 사부님의 보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신경문을 통해 ‘푸왠선(副元神) 문제로 파동을 일으킨 수련생 글’에 대해 제자들에게 경고의 말씀을 하셨다. “대법제자는 자비(慈悲) 속에서, 난세난법(亂世亂法) 중에서 중생을 구하고 있는 것인데, 당연히 자신 범위의 생명을 포함한다. 중생을 구함에 반드시 생명에게 기회를 줄 것인데, 어떤 것은 장시간의 기회를 줄 것이다. 과정 중에서 정말로 좋게 변하는 것이 있고, 최후에 안 되는 것도 있으며, 안 된다면 곧 청리해 버리는데, 이런 일은 사실 당신들 수련과정 중에서 당신들이 줄곧 하고 있고, 사부 역시 당신들에게 해주고 있다.” 사부님의 이 한 단락 법을 읽은 후 사부님의 중생에 대한 홍대한 자비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동시에 비할 바 없는 행운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사부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조사정법과 구도중생을 위해 똑같은 자비와 똑같이 넓은 흉금이 있기를 요구하셨다. 수련의 길을 돌이켜볼 때 사부님의 홍은을 무어라고 말로는 표현할 길이 없다. 게으름 피우지 않고 오직 정진하는 것만이 사부님 은혜에 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 ‘홍음2-두려울 것 뭐냐’

[3]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 ‘홍음-도(道) 중에서’

[4]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 설법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공부를 해야 한다’

(밍후이왕 제13회 중국대륙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

원문발표: 2016년 11월 1일
문장분류: 대륙법회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1/3369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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