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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 간격에 대한 조그마한 인식

글/ 중국 대법제자 샤오칭펑(小淸風)

[밍후이왕] 나는 청년 대법제자인데 가끔 수련생과 수련생 사이 교류가 잘 되지 않아 간격이 조성되고 심지어 장기간 풀리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점에서 볼 때 억지로 하는 요소가 있는데 여기에 대해 자신의 인식을 얘기하고자 한다.

수련생 사이 한 가지 문제에 대해 층차와 경지가 다르기에 그의 수련 층차, 깨달은 법리로 다른 사람이 따라하도록 요구해서는 안 된다. 누가 그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얕보는 식으로 말하고 법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려 한다. 심지어 사람에게 당(黨)문화의 ‘정치적 노선의 입장에서 비판하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가끔 자신이 상대방을 위한다고 여기지만 상대방이 그래도 듣지 않으면 화를 내거나 무관심하게 된다.

사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경우에 우리는 어느 정도 자신의 관념을 섞어 상대방을 개변하고 자신을 실증하려 한다. 나를 놓고 보더라도 D수련생이 정에 빠져 속인을 좋아하게 되자 매우 걱정하면서 남녀의 정으로 분석했다. 공동으로 이 물질을 분석하고 사부님의 법리를 얘기하면서 우리의 책임을 교류했다. 당시 그녀는 자신도 이런 도리를 모두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튿날 다시 만났을 때 그녀는 여전히 어제처럼 정에 집착했다. 나는 아주 실망했고 아무리 권해도 소용 없는 것 같았다.

안으로 찾아보니 처음에 D수련생을 권할 때 속인의 이치로 가늠하면서 상대방은 속인이고 딴 마음을 품을 수 있기에 사귀는 게 합당하지 않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가 수련에 영향준다고 하면서 그녀가 정 때문에 힘들다고 얘기하는 걸 듣기 싫었다. 그런 속인 일 때문에 이 정도로 된 게 이해되지 않았고 반나절 얘기해도 정말 효과가 없다고 생각했다. 지금 보니 그것 역시 일종 강제로서 나는 자신이 정확하다고 여기는 일로 남을 개변하려 했다. 하지만 자신의 층차, 인식 경지, 깨달은 법리는 대법 속의 한 점에 불과할 뿐 오직 사부님과 대법만이 진정 근본적으로 사람을 개변할 수 있다.

만약 수련생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관념을 섞고 높은 목소리로 이치를 하나하나 따지면서 상대방을 지적하거나 심지어 뒷얘기를 한다면 더욱 잘못된 것이다. 교류해 제고되기는커녕 오히려 간격이 생길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나는 늘 말했다. 만약 한 사람이 완전히 다른 사람을 위해, 티끌만큼도 자신의 목적과 인식이 없다면, 한 말은 상대방에게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다고. 나는 단지 당신들에게 대법(大法)만을 가르친 것이 아니라, 나의 작풍(作風) 역시 당신들에게 남겨놓은 것이다. 일 처리 중의 어투, 선한 마음, 도리(道理)를 더하면 사람의 마음을 개변시킬 수 있으나 명령은 영원히 할 수 없다! 사람들은 마음속으로는 불복하고 겉으로만 복종할 따름이다. 그렇다면 보지 않을 때는 여전히 자기 뜻대로 일을 처리할 것이다.”[1]라고 말씀하셨다. 그럼 수련생의 문제를 발견했을 때 정말 상대방을 위한다면 매우 큰 인내심과 포용력이 생길 것이고 우리가 한 말이 상대방 문제와 관련이 없다고 해도 수련생을 도울 수 있게 된다. 심지어 아무 말도 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장쩌민 고소 때 소란을 받은 적이 있는데 처음 소란 전화를 받았을 때 놀라서 어쩔 바를 몰랐다. 이때 D수련생은 나를 도와 낯선 노수련생을 찾아주었다. 노수련생은 내 상태가 정념이 부족하고 신사신법하지 않은 것이라고 얘기한 것이 아니라 그가 어떻게 수련을 했고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신사신법했으며 사부님의 보호와 정념 하에 위험에서 벗어난 것을 얘기했다. 말한 후 나 역시 사부님의 제자이기에 마찬가지로 잘할 수 있다고 했다. 그의 수련체득과 격려를 듣고 나서 나도 대법제자가 되겠다고 생각했고 정념과 자신감이 생겨 이후에 일이 순조롭게 해결됐다. 이 과정 중에서 착실하게 수련한 경험 때문에 나는 더욱 신사신법하게 됐다. 수련생은 그의 수련 층차, 깨달은 법리로 나를 요구하고 가늠한 것이 아니라 긍정적인 면에서 대법의 기적을 보여주었다.

많은 수련생들은 소통 방식이 모두 부정적이다. 교류 때 먼저 상대방의 문제를 얘기한 다음 이렇게 하면 안 되고, 이것은 무슨 마음이며, 당신은 신사신법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내 생각에 자신이 긍정적으로 제고한 경험을 수련생들과 교류하고 공동으로 제고하려는 목적이라면 그 효과는 반드시 좋을 거라 생각한다.

또 다른 청년 수련생이 있었는데 속인과 결혼하려 해서 어머니 수련생이 반대했다. 둘 사이의 간격을 사악이 틈타 어머니는 사악에게 붙잡혀 일정한 손실을 조성했다. 처음에 그들 법공부 팀에서도 늘 청년 수련생을 개변하려 했고 수련생의 상태가 좋지 않기에 그들이 간섭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청년 수련생은 부담이 너무 커진 나머지 법공부 팀 수련생들과 소통하려 하지 않았고 어머니를 적극적으로 구출하지도 않았다. 이후에 그 수련생들은 강제로 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사람마다 모두 자신에게서 찾고 자신을 닦았다. 더 이상 청년 수련생만 노려본 것이 아니라 함께 협력했기에 수련생을 구출하는 일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또 한 번은 두 노년 대법제자가 그들이 십 몇년 알고 있던 다른 수련생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들었는데 분명히 자신의 관념을 갖고 다른 수련생을 평론했다. 예를 들면 그는 이렇게 오래 수련했는데 왜 이러지, 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상대방을 더욱 많이 의논할수록 상대방에 대해 형성된 관념이 더 많아진다. 아마 몇 년 전 수련생이 한 가지 일을 잘못한 것이 다른 사람이 반복해 언급하는 사례가 된 것 같은데 이것 역시 간격을 조성한 한 가지 요소가 됐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들이 서로 협력할 때 사람의 마음이 있기에 서로 간에 마찰이 생기는데, 그것은 수련인의 상태와 과정이며, 결코 당신들 누가 정말로 좋지 못하다는 것이 아니다. 좋은 그 일면은 이미 격리되어 볼 수 없다. 당신들이 보는 것은 영원히 수련이 잘 안 된 이 일면이다. 하지만 당신들은 자비심을 품지 않아서는 안 되며 고정적으로 사람을 보지 말아야 한다. 내가 재삼 말하는데, 좋은 일면은 당신들이 보지 못하며 저쪽은 이미 아주 좋아졌고 표준에 도달하였다. 표준에 도달한 것은 어떤 모양인가? 신의 표준이다. 그가 잘 수련하지 못한 그 일면은 표면으로 갈수록 좋지 않음을 드러내고 있지만 그는 이미 아주 잘 수련했다. 희망하건대 여러분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을 소중히 여기며 당신들 이 환경을 소중히 여기라. 당신들이 걷는 길을 소중히 여기는 이것이 바로 당신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2]

수련생의 상태는 계속 변하기에 고정적으로 봐서는 안 된다. 물질적인 측면에서 볼 때 수련생 사이에 모순, 말다툼이 생기고 협력하지 않을 때 순수하고 진정한 두 자아가 협력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당신을 화나게 한 것도 그의 생명 자체가 아니라 그의 집착과 관념으로서 결국 법에서 닦아버리고 개변될 것이다. 또한 그의 이런 집착과 관념은 당신의 생명본질을 화나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후천적으로 형성된 집착과 관념을 화나게 한 것으로 조만간 이것도 당신이 닦아 없애야 할 것들이다. 두 사람이 교류할 때 생명의 본질이 얘기하지 못하고 두 관념이 한 바탕 싸웠다. 일이 지난 후 누가 좋고 나쁘다고 할 게 아니라 주의하지 않는 사이에 또 후천관념이 입을 차지해 말을 하게 했구나 하고 생각해야 한다. 수련생 사이에 장기간 간격이 있다면 분명히 장기간 하나의 관념에 통제된 것이다. 예전의 인상, 관념들이 줄곧 머릿속에 남아있고 없애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이 관념은 사람의 일생만 좌우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내려가며 계속 좌우지한다. 언젠가 변화가 일어나면 그 때서야 제거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줄곧 내려가며 좌우지한다.”[3]라고 말씀하셨다.

관념이 엇갈리든, 혹은 생생세세 인연 관계가 있든, 혹은 업력 탓이든 대법제자 사이에 무슨 간격이 있겠는가. 모두 사존께서 다른 방식으로 각자의 집착을 폭로시켜 우리에게 제고하게 하는 것뿐이다.

개인적인 인식에 한계가 있기에 적합하지 않는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정진요지-청성’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 지역 설법 11-무엇이 대법제자인가’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전법륜2-불성(佛性)’

원문발표: 2016년 11월 26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26/3378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