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사부님께서 “사람이 가장 내려놓기 어려운 것은 관념이다. 어떤 자는 가짜 이치(假理)를 위해 생명을 바칠지언정 개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관념 자체는 오히려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다. 사람은 줄곧 자신으로 하여금 더 사고하지 않고 오히려 일체를 아끼지 않고 대가를 치러도 동요하지 않게 하는, 이런 염두(念頭)를 자신의 사상이라고 생각하여 진리를 보아도 다 배척한다. 사실 사람은 선천적인 순진(純眞)을 제외하고 일체 관념은 모두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지 자신이 아니다.”[1]라고 말씀하셨다.
어느 날 아내(수련생)가 아침에 “어제 저녁에 꿈을 꿨는데 당신 누나(수련생)가 왔어요. 그런데 누나 몸에는 당신을 원망하는 물질의 장(場)이 엄청나게 컸어요. 놀라 꿈에서 깨어났는데도 방안에 무서운 물질이 가득 차있는 것 같아 아주 두려워 일어나 가부좌하고 발정념하고 사부님께 가지해달라고 했어요. 발정념하자 이런 물질의 장이 없어졌고 두려운 느낌도 없어졌어요.”라고 했다.(아내는 나와 같은 방에서 휴식하지 않는다) 아내는 “누나와 무슨 모순이 있거나 잘하지 못한 것이 있어 누나가 당신을 원망하고 있어요!”라고 했다. “없는데, 아마 내가 한 말이거나 한 일이 무의식에 누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나봐요. 그리고 또 누나 집이 시골이라 무지 바쁘고 힘들어 법공부할 시간도 적어요. 어떤 때 우리집 식구도 가서 일을 돕곤 했어요. 최근에 속상한 일이 있다고 누나가 말했었어요.”라고 했다. 아내는 “그럼, 시간이 있으면 누나에게 전화로 문안드려요.”라고 했다.
당일 저녁에 누나에게 전화했다. “누나 최근 괜찮아요?” “오, 막내 동생, 응 잘 있어.” “어제 저녁에 아내가 꿈을 꿨어요.” 그리고 전화에서 아내의 꿈을 누나에게 말해줬다. “누나, 만약 이전에 동생이 말할 때 법에 있지 않았거나 어떤 일을 잘하지 못했더라면 양해부탁해요. 마음에 두지 말아요.”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아!” 나는 누나의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공연한 걱정을 했다는 것을 알았다. “누나, 오해하지 말아요, 다른 뜻은 없고 다만 잘하지 못한 곳이 있으면 이후로 잘할 것이니 누나가 좀 많이 양해해 주라는 말이에요.” “널 원망하지 않았어. 아! 정말! 왜 일이 이렇게 복잡하니.” 그래서 난 바로 “그럼, 시간이 있으면 우리 만나서 이야기해요”라고 했다.(이 체득 문장을 쓸 때 누나가 마침 우리 집에 놀러 왔는데 그때 확실히 날 좀 원망하고 있었다고 했다.)
전화를 내려놓고 안을 향해 찾았다. 금방 무슨 말을 잘못했을까? 이 전화를 하지 않았어야 하는가? 이 전화를 한 것은 호의인데 오히려 누나를 오해하게 하다니! 그리하여 처음부터 자신의 마음을 찾았다. 아내가 그런 꿈을 꿨고 깨어난 후에도 교란도 크다는 것을 들었을 때 ‘누나에게 전화해야 한다. 우리에게 교란이 생긴 것은 누나가 우리를 원망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전화해 원망하지 말라고 해야 하겠다. 누나가 내려놓으면 나와 아내에게도 생긴 교란도 없어질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아! 드디어 찾았다. 전화에서 말투는 아주 부드럽고 표면상 누나를 위한 것 같았지만 사실 배후에 아내와 자신이 교란을 받을까봐 걱정하는 마음이 있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소위 다른 사람에 대한 선을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밖으로 찾았던 것이었다.
사부님께서 “그 어떤 관념도 없이 문제를 보면, 모두 자신의 선량한 본성에서 나온 견해가 있고, 진정한 자신의 견해가 있게 되어, 자비롭고 선한(慈善) 마음으로 사물을 보게 된다.”[2]라고 말씀하셨다. 사부님의 설법을 배우고 정말로 깜짝 놀랐다! 이 20여년 수련 중 주원신이 자신의 일사일념, 일언일행을 주재한 적이 몇 번 되겠는가? 사부님의 학습반에 참가했지만 대법의 대문에 들어갔는가? 난 사부님의 진수(眞修) 제자인가? 설마 대법의 문밖에서 20여년 빈둥거렸었을까? 여기까지 생각하자 온몸에 식은땀이 쫙 났다. 마음이 쓰리더니 눈시울을 붉혔다. 마음속으로 ‘사부님이시여! 아직도 절 원하십니까? 지금부터 이 모든 것을 바로 잡겠습니다. 사부님! 제자를 가지해주십시오. 제자를 버리지 마십시오’라는 일념을 내보냈다.
그때부터 시시각각 법으로 자신을 요구했고 법에 있지 않은 일사일념이 있기만 하면 속으로 ‘넌 내가 아니다. 널 갖지 않는다’라고 했다. 정법 구결을 묵념하고 그것을 제거하면 머리가 갈수록 각성해지고 마음이 갈수록 평온해지며 수련생과 교류할 때 상대방의 말을 조용히 들을 수 있는 것 같았다. 동시에 자신을 대조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볼 수 있다. 모순에 부딪혀 마음이 괴로울 때 바로 집착과 관념을 분별할 수 있고 그것을 제거할 수 있다. 소침하고 법공부하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것도 후천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이고 또한 산 것이라는 것을 마음속으로 깨달았지만 당시 소침해 그것을 제거하기 싫어했다. 그리하여 자신의 주원신을 강박해 ‘넌 내가 아니다. 난 널 갖지 않는다. 너희들 죽어라!’는 일념을 내보내게 했다. 몇 초 안 되어 마음이 평온하고 정신이 맑고 기분이 상쾌해졌다. 그리고 다시 주변의 모든 것을 보면 그렇게도 좋았다!
끊임없이 법으로 자신을 바로잡음에 따라 사부님께서도 격려해주셨고 가지해주셨다. 머리위의 파룬도 빨리 회전해지자 내 마음은 더욱 확고해졌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고도(苦度)에 감사드린다!
이상은 개인의 체득이다. 정확하지 않은 곳은 수련생의 자비로 지적해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작: ‘전법륜2’
문장발표: 2016년 11월 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1/5/3369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