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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본 최후의 기회

글/ 중국 허베이 대법제자

[밍후이왕] 무거운 심정으로 이 문장을 발표한다. 바라건대, 나처럼 나태함에 빠져 마비된 수련생에게 깨어나는 작용을 일으켜 분초를 다퉈 수련에 정진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내가 꿈에 있었던 공간은 현실의 이 공간과 같은 곳이었다. 공간 일부는 어둡고 황량했는데, 그곳에는 오직 나 혼자뿐이었고, 곧이어 나를 놀라게 하는 장면이 나타났다. 갑자기 눈앞에서 대지와 수목 등 일체의 것이 지구와 분리되면서 거대한 비행선처럼 천천히 떠올랐는데, 그 크기는 무엇에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했다. 그것이 지면을 떠나고 나서는 비행선과 같은 그런 형상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는데, 그 광경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그 거대한 물체의 밑면에서는 마치 나무가 뿌리째 뽑힌 것처럼 붙어있던 진흙이 끊임없이 아래로 떨어졌다.

그때 나는 직감적으로 느꼈다. ‘나는 이 새로운 물체의 구조물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나는 수련을 잘하지 못했고, 서약을 실현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 끝장이다. 나는 확실하게 알고 있다. 올라가는 사람은, 단 하나의 하자도 없이 표준에 부합되게 진수하여 서약을 실현한 사람들이다. 사람의 일체를 내려놓은 수련생들만 올라갈 자격이 있는 것이다.’ 당시 내 머리는 텅 빈 공백 상태가 되어 멍한 표정으로 그 자리에서 꼼짝하지 않고 서 있었다. 갑자기 닥쳐온 거대한 변화와 눈앞에 펼쳐진 두려운 결과에 충격을 받았다. 마음속으로 차오르는 수만 번의 뼈저린 뉘우침은 말로는 형용할 수가 없었다.

그 큰 구조물이 서서히 위로 오르기 시작했다. 나와의 거리가 10여m 정도 떨어졌을 때 그 구조물의 한 가장자리에 투명한 작은 박스가 정렬된 것이 보였다. 대략 20~30개 정도의 박스 마다 오른쪽 위에 모두 대응되는 숫자가 적혀 있었는데, 그 숫자는 모두 8이거나 9의 숫자였다. 그 박스는 마땅히 모두 가득 차 있어야 했지만, 모두 비어 있었다. 그 숫자는 당연히 내가 수련을 끝낼 때 그 숫자만큼 채워 넣어야 할 숫자였다. 가득 찬 박스는 대법제자의 위덕과 수련과정인 것이다. 그것은 당연히 한 수련생이 구도해야 할 사람의 수와 일치해야만 수련에 합격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그 거대한 구조물에 오를 수 있는 것이며, 사부님 따라 새로운 우주로 진입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나는 꿈속에서 그런 생각을 했다. 당시 나의 박스는 텅 비어 있거나, 적혀 있는 숫자에 맞게 채운 박스가 없음을 보았다.

나도 이 몇 년 동안 일부 중생을 구도하는 일을 했다. 그러나 기점이 순정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그럭저럭 형식만 취했다. 법 공부도, 연공도, 발정념도 표준에 부합되게 하지 못했으며, 심성수련도 잘하지 못하였고, 진상 알리기와 중생 구도도 제대로 하지 못했으므로 한 가지도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여기까지 쓰고 나니 놀라움으로 식은땀이 흘렀다.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했다는 그 자체보다도 대법제자로서 서약을 지키지 못한 그것이 가장 두려웠다. 결과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이때 곧바로 나의 일체가 끝장난 것이고, 모든 염두와 만념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었다. 한 생명의 생사마저도 관계할 수 없을 정도로 목숨을 구하려는 본능조차도 없어졌다. 사는 근본마저도 가당치 않은 거로 여겨졌다. 왜냐하면, 내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는 이 몇 년 동안 나를 위해 거대한 감당을 하셨는데, 내가 서약을 실현하지 못했으므로, 무량무계한 중생과 세계가 나로 인해 붕괴하고 해체됐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치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죄는 비할 바 없이 크다.”[1]인 것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누구든 이 역사적 기연(機緣)을 놓치고 이번 기회를 놓쳐버린 다음, 놓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당신에게 살라고 해도 당신 자신이 더는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2] 이 말씀이 나의 심정과 똑같았다.

그 큰 구조물이 갑자기 내 머리 위에서 정지했다. 그것이 위로 올라가고 있을 때 사부님께서는 구조물 오른쪽에서 계속 나를 지켜보고 계신 걸 보았다. 그때 내 마음은 뼈를 깎는 것 같은 실망의 슬픔으로 자신이 가여웠지만 어쩔 방법이 없는 그런 심정이었다. 그 고통의 슬픔은 속인들이 겪는 생사의 이별보다 몇천만 배 보다도 더 아팠다! 나는 사부님, 죄송합니다! 사부님, 죄송합니다! 제자가 잘하지 못해 사무님의 마음을 상하게 해드렸습니다.” 하고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었을 뿐이었다. 그때 내 머리는 텅 비어 완전히 공백 상태였지만, 어떤 염두를 움직인다 해도 모두 일종의 치욕으로 느껴졌을 뿐이었다.

그때 그 거대한 구조물이 갑자기 나를 부르면서 천천히 착륙했다. 사부님께서는 차마 가여운 나를 버릴 수가 없으셨다. 제자가 그처럼 두려운 결과를 맞게 될 것을 그대로 두고 보실 수가 없었으므로, 다시 한 번 무한한 자비를 보여주신 것이다. 그때 한 여자수련생이 재빨리 다가와서 새롭게 박스를 정리했는데, 내가 보니 절반 가깝게 채워진 박스를 가져갔다. 이 일체는 모두 사부님의 뜻임을 나는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나를 위해 절반의 사명을 대신 감당하신 것이다. 나는 반드시 남은 절반의 박스를 채워야 한다. 꼭 원만하게 보충할 것이다. 그 박스의 숫자만큼 채워야 이 일체를 만회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잘하지 못한 영원한 손실, 무량한 중생을 훼멸에 처하게 한 잘못은 여전히 남을 것이다. 그러므로 영원히 선천의 최고 위치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다. 그 여자수련생이 상자를 다 정리하자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3분 후에는 계속 상승한다!” 이때 나는 꿈에서 깨어났다.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최후 3분간의 기회를 주신 것이다. 나는 현 인류의 공간과 대응되는 그 시공의 시간이 얼마인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조금이라도 명백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아주 짧은 시간이라는 것이다. 내가 이 글을 쓰는 것은 나와 비슷한 수련생에게 계발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해서다. 이 몇 년간 착실하게 수련하지 않은 수련생들이 재빨리 정진 실수(實修)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최후의 시간을 틀어잡아, 장기간 지속했던 각종 속인의 마음을 내려놓고, 바로 걸어 나와 중생 구도를 함으로써 그동안의 손실을 만회해야 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시간도 아주 조금 남았을 뿐이다. 만약 또 시간을 늦춘다면 그땐 참으로 두려운 것이다. 현재의 매 초는 모두 생명의 생사가 결정되는 시간이다!

나는 꿈속에서 사부님의 점화를 뼛속에 새기고,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나서, 갑자기 놀라 꿈에서깨어났는데, 마음이 청성해졌다. 불은호탕하신 사부님의 은혜에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지금부터 시간을 다투어 꼭 세 가지 일을 잘하여 대법에 용해되겠습니다. 그것은 일체를 잘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 집착하는 모든 사람 마음을 해체하고 진정으로 걸어 나왔다.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와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사부님께 엎드려 큰절을 올립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 ‘2016년 뉴욕법회 설법’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 3 – 대뉴욕지역법회 설법’

원문발표: 2016년 10월 3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원지>기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0/30/3370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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