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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하게 원망심을 제거

글/ 파롄(法蓮)

[밍후이왕] 나는 성격이 거칠고 급하다. 대법을 얻은 후 많이 좋아졌지만 국비로 가난한 나라에 파견된 후 업무상 압력과 끊임없는 어려운 생활 때문에 최근 늘 참지 못하고 화를 냈다.

어제 저녁 빨래를 할 때 갑자기 물이 나오지 않아 즉시 호텔 프런트에 전화해 물을 뽑아 올리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30분 후면 물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물이 나오지 않아 프런트에 전화를 걸었는데 받는 사람이 없었다. 또 10여 분이 지났는데도 물이 나오지 않았고 전화 받는 사람도 없어 나는 프런트에 내려갔다. 프런트 사람은 아마도 나의 뿌루퉁한 얼굴을 보았는지 굳은 표정으로 본인이 다른 고객 문제를 해결하느라 물을 뽑아 올리러 가지 못했다면서 지금 다른 일을 처리한 후에야 갈 수 있다고 말해 나는 너무 화가 났다. 이때 마침 호텔 매니저가 와서 나는 그녀에게 불평했다. 그녀는 즉시 물을 뽑으러 갔다. 물은 바로 나왔지만 프런트에 있는 사람을 생각하니 화가 났다. 그의 냉담한 태도와 표정을 떠올린 후 ‘당당한 원장인 내가 이런 누추한 곳에 와 일하는데 나를 감히 이렇게 대하다니’라고 느껴서 너무 화가 났다.

화가 나 조용히 할 수 없었지만 한편으론 본인이 참지 못해 고비를 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서는 안정되지 않아 정시 발정념도 하지 못했다. 사부님의 광저우 설법 문답을 보고도 여전히 마음이 가라앉지 않아 또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법을 보았다. 특히 “속인의 고락 생각하지 않음이 수련자요, 세상득실 집착하지 않음이 나한이로다”[1]를 여러 번 읽어서야 좀 조용해져 잠들 수 있었다.

오늘 아침 깨어나서도 여전히 너무 화가 나 그 프런트 웨이터에게 어떻게 보복할 것이며 누추한 방을 찍어 상사에게 보고하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화난 이외에 이곳에서 업무를 보고 생활하면서 고생스러운 일, 직장의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고통이 다 올라와 생각할수록 화가 나 오랫동안 견지했던 새벽 연공도 마음을 조용히 하고 할 수 없었다. 물론 명백한 일면은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 때 수련생이 밍후이왕에서 교류했던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2]를 백 여 번 외워 원망하는 마음을 버리고 관을 넘은 문장이 생각나 나도 “속인의 고락 생각하지 않음이 수련자요, 세상득실 집착하지 않음이 나한이로다”[1]를 반복해 외우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는 손가락을 꼽으며 “속인의 고락 생각하지 않음이 수련자요, 세상득실 집착하지 않음이 나한이로다”[1]를 10번, 20번 외우면 마음 속 원망이 제거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두 마디도 외우지 못해 읽을 수밖에 없었다. 한두 번을 외우니 눈물범벅이 됐다. 생활 중의 고통이 모두 뒤집혀 올라왔고 아울러 ‘사부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나는 왜 할 수 없을까?’라고 생각하니 자신이 못났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 울다가 ‘이렇게 세는 것도 집착이고 이것이 업력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사부님과 따지면서 10번 20번을 읽으면 소업해 주길 바라는가’고 생각하니 세지 않고 읽고 외우기만 했다. 하지만 울음을 그칠 수 없었고 점점 심하게 울었다. 아마도 가부좌하고 읽고 외운 탓인지 이때 한 가닥 기가 가슴을 휘저으면서 질식할 것 같아 계속 가부좌하고 있을 수 없었고 계속 읽고 외울 수 없었다. 난 그것은 업력이라는 것을 알고 사부님께 저를 도와달라고 빌면서 반드시 이 업력을 제거하리라 마음먹고 한 글자씩 힘들게 “속인의 고락 생각하지 않음이 수련자요, 세상득실 집착하지 않음이 나한이로다”[1]를 외웠다. 한 글자를 읽을 때마다 대량의 기가 입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느꼈고 온몸에 땀이 나 옷이 다 젖었다.

이렇게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가슴이 비면서 그다지 괴롭지 않았고 원망심도 사라졌으며 그 프런트 직원의 얼굴을 생각해도 원망하지 않았고 상사에게 그를 신고할 생각도 하지 않았으며 홀가분해졌다.

이후에 사부님 법상을 들고 보았는데 사부님께 죄송해 또 눈물을 금할 수 없었다. 사부님께서는 거듭 우리에게 자신이 수련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무엇이 수련자임을 잊지 말라고 하면서 “속인의 고락 생각하지 않음이 수련자요”[1]라고 하셨는데 나는 늘 고락과 득실을 따지면서 다른 사람을 원망해 전혀 수련자답지 않았다. 나는 수련자가 되어 모든 집착을 닦아버리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다.

사존께서 이 못난 제자를 포기하지 않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는 계속 고심하게 원망심과 원망심과 직접 관계되는 안일심, 명리심, 다른 사람을 얕잡아 보는 교만심 등을 버릴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삼계(三界)를 벗어나다’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3-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

문장발표: 2016년 10월 20일
문장발표;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0/20/33652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