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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길에서 걷자 자비심이 나와 세인을 구도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영춘(迎春)

[밍후이왕] 6월 어느 날 오전, 시골 오솔길을 따라 곧장 앞으로 걷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채소밭에 도착했다. 왼쪽에는 귤나무가 있었고 오른쪽에는 작은 언덕이 있었다. 새소리와 함께 산들바람이 불어와 갑자기 마음이 맑아지고 시원해졌다.

합당한 곳을 찾은 후 속으로 ‘대법제자가 가는 곳마다 사악을 모조리 제거하고 만물이 바로잡히며 새로워질 것이다. 그 어떤 생명도 내가 사람을 구도하는 것을 교란해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했다. 그 후 전화를 걸었다. “안녕하세요.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지금 도처에서 삼퇴를 하면 평안을 지킨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데 탈퇴했나요?”라고 물었다. 이때 전화에서 귀찮아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소장입니다.”, “뭐라고요? 똑똑히 듣지 못했어요”라고 하자 “소장이에요. 알았나요? 당신 같은 사람들은 배불리 먹고 할 일 없어 소란만 피우네요.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말아요. 그냥 나를 귀찮게만 하네요”라고 언성을 높여 말했다.

갑자기 사부님의 법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자비는 천지에 봄이 오게 하고 정념은 세상 사람을 구하는도다'[1] 눈물이 끊어진 구슬처럼 하염없이 흘러내렸고 괴롭기 그지없었다. 무거운 목소리로 “그래요. 당신이 소장이 된 것은 부모님께서 좋은 일을 크게 하시고 덕을 많이 쌓았기 때문이죠. 또한 전생에 좋은 일을 했기에 오늘날 복 받게 된 거죠. 당신이 소장이 아니라 대통령일지라도 모두 무사해야 합니다. 무사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없어요. 소장이 된 것은 당신의 직무이지만 저는 당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깁니다. 하늘이 중국공산당을 소멸하려 하는 것은 이미 정해진 것으로 만약 오늘 내가 당신을 구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언제든지 도태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울기 시작했다. 울수록 더 슬퍼졌다. “애당초 당신이 손을 들고 목숨을 그것에게 바치겠다는 독한 맹세를 했을 때 당신 이마에 이미 짐승의 흔적이 새겨졌어요. 신은 볼 수 있는데 만약 그 짐승의 흔적을 지우지 않는다면 하늘이 중국공산당을 소멸하려 할 때 당신은 그의 희생양이 될 것입니다.”

그가 조용히 듣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기회를 잡아 다그쳐 말했다. “소장님, 제가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서 탈퇴하도록 도와줄게요. 만약 오늘 이 기회를 붙잡지 않는다면 나중에 후회해도 늦어요.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당신이 알고 내가 알 뿐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지 않을 게요”라고 하자 그는 기분 좋게 “그래요. 탈퇴시켜주세요. 하지만 당신도 내 말을 들으세요. 나 여기까지만 하고는 더 이상 선전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소장님, 당신이 틀렸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 틀렸어요. 당신은 너무 이기적입니다. 소장이면서 어찌 당신만 무사하기를 바랄 수 있나요? 당신이 좋으면 남도 무사해야죠. 한 사람이라도 더 무사하면 한 가정이 더 행복하다는 걸 알아야 해요. 우리 사부님께서는 당신만 구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의 좋은 사람들이 다 구도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자 그도 연달아 그렇다고 했다.

한 생명이 끝내 명백해지기 시작했다. 이는 대법의 위력이고 대법의 자비이다. 이 때 나는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에 대해 새로운 인식과 이해를 갖게 됐다. 말로 표현할 수 없었는데 행복의 눈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렸다. 속으로 ‘사부님, 제자는 사부님이 그립습니다. 파룬따파하오(파룬따파는 좋습니다: 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쩐싼런은 좋습니다: 眞善忍好)’를 외쳤다. 이때 발랄하고 귀여운 새들이 끊임없이 머리 위에서 맴돌면서 재잘재잘 거렸다. 마치 “우리도 얼마나 오랜 세월 끝에 오늘 이 시각을 기다렸는지 모릅니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신기한 것은 금방까지도 그렇게 많은 모기들이 얼굴, 목, 팔위에서 날아다니면서 아무리 쫓아내도 쫓아내지 못했지만 지금 다시 보니 어디 갔는지 한 마리도 없었다.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진 어느 오전, 길바닥이 축축했다. 걸으면서 진상전화를 걸었는데 끊임없이 발정념했고 대법의 위력으로 중생 머릿속의 일체 변이된 관념을 제거하려 했다. 전화가 연결되자 그쪽에서 “당신이 어떻게 제 전화번호를 알죠?”라고 물었다. “우리가 인연이 있는 거죠. 당신에게 공산당이 곧 끝장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요. 이 파손된 배는 이미 만신창이로서 곧 물에 침몰되게 될 텐데 당신은 아직도 배에 있으면서 육지로 올라오지 못했어요. 목숨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정말로 당신 생명 때문에 걱정되고 조급합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그는 자신은 시 위원회 서기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자른 후 “오늘 우리는 인연이 있어요. 기왕 인연이 있으니 이 인연을 끊지 말아요. 만약 당신이 이 인연을 잘라버린다면 당신, 당신 가정이나 그 지역 중생들에게 좋은 점이 하나도 없어요. 당신은 그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오늘 당신이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서 탈퇴하지 않고 이 기회를 놓친다면 다시 이런 기회가 없을 수도 있어요. 파룬궁은 정법이고 불가 고덕대법으로서 당신은 대법을 잘 대하고 대법제자를 보호해야 합니다. 그것은 공덕이 그지없는 일입니다. 오늘 진상을 명백히 알았다면 평안, 행운, 건강을 얻은 것입니다. 한 생명으로서 목숨이 가장 중요한 것이잖아요. 잘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괴로워하지 마세요. 당신이 괴로워하니 나도 마음이 슬프네요. 내가 탈퇴할테니 당신 말대로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네, 알겠어요.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복 받을 거예요. 당신에게 행운과 평안이 깃들기 바랍니다.”라고 하자 “우리 집에서 축하연을 열었으니 와서 한 잔 하세요.”라고 말했다.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저는 또 가서 사람을 구해야 합니다.”

또 한 번은 전화를 걸어 “안녕하세요. 삼퇴를 하면 평안을 지킬 수 있는데 탈퇴했나요?”라고 물었더니 상대방은 큰 소리로 욕을 퍼부었는데 듣기 거북했다. “당신은 누구야? 어디에 있지? 내가 당신을 붙잡을까 봐, 공산당이 당신을 붙잡을까 봐 두렵지 않아?”라고 연달아 세 번 말했다. 나는 그의 말을 끊은 후 “화내지 마세요. 미안하다고 사과할게요. 제 태도가 좋지 않았는데 마음이 조급하고 평온하지 못했어요. 서둘러 일을 끝내려고 해서 그랬어요. 제 말을 들어보세요. 파룬궁의 첫 번째 글자는 진(眞), 두 번째 글자는 선(善), 세 번째 글자는 인(忍)입니다. 파룬궁은 좋은 사람이 되라고 하고 덕을 중히 여기며 선을 행하라고 합니다. 곳곳마다 남을 위해 생각하고 모든 것을 너그럽게 감싸 안아줄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술을 마시지 않고 담배를 피우지 않으며 마작을 하지 않고 춤추지 않습니다. 대법제자는 행동거지가 바르고 당당합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고 죄는 지은 대로 가고 덕은 닦은 대로 갑니다.”라고 말했다. 이때 사부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우리 法輪大法(파룬따파)를 말해 보자. 우리 이 한 법문을 수련함에, 오직 당신이 心性(씬씽)을 파악할 수만 있으면, 일정압백사(一正壓百邪)라, 당신은 어떤 문제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2]

나는 그에게 “저는 당신보고 물을 달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밥을 달라고 하지도 않아요. 당신을 구하려고 하지만 당신은 오히려 저를 붙잡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신을 탓하지 않아요. 당신도 진상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거죠. 탓한다면 선한 마음이 부족한 저를 탓해야죠.”라고 했다. 그는 급급히 “절대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저는 공산당 속임수에 빠져 진상을 모르기 때문에 그랬어요. 오늘 당신 말을 들으니 끝내 알게 됐어요. 알고 보니 파룬궁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네요. 저는 공청단에 가입한 적이 있으니 탈퇴시켜주세요.”라고 말했다. 또 한 생명이 구도됐다.

내 마음은 마치 성수에 씻긴 것처럼 그토록 홀가분하고 기뻤다. 이때 자신에게서 하늘을 떠받치고 땅 위에 우뚝 선, 산을 허물 수 있는 정념을 느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 ‘홍음2-법정건곤’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16년 10월 1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진상을 알려 세인을 구도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0/18/33644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