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기자 우쓰징 취재보도) 그의 짙은 눈썹 아래 검은 눈동자와 입가의 미소를 보면 마치 지중해의 따뜻한 햇볕을 느끼는 것 같다. 22세의 청년 다비데(Davide)는 이탈리아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 왔다. 그는 파룬따파 수련의 길에 들어선지 이미 2년이 됐다. 서양인인 다비데가 어떻게 동양문화와 연결이 됐을까? 그는 수년 간 마음의 여정을 다음과 같이 서술했다.
22세의 이탈리아 청년 다비데는 파룬궁을 이미 2년간 수련하고 있다.
무술에서 가부좌로, 다시 수련까지
다비데는 밀라노의 한 대학에서 사회학을 배우고 있다. 어릴 때부터 그는 동양문화에 흥미가 있었다. 10여 년 간 무술을 배웠고 또한 일본 무술도 배웠다. 하지만 점차 그런 손발을 움직이는 운동은 그의 마음속 추구를 만족시킬 수 없었고 갈수록 가부좌에 대한 흥미가 짙어졌다.
다비데는 말했다. “저는 18살부터 중학교의 일부 뜻이 맞는 학생들과 함께 가부좌를 했어요, 스승이 없이 스스로 조용히 가부좌를 했는데 우리는 무엇 때문에 이렇게 했는지 정확히 말할 수도 없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친구들은 서로 각자 흩어졌지만 운명은 곧 그 중 한 친구를 다비데와 엮이게 했다. 이 친구는 네덜란드에서 대학교를 다녔고 그곳에서 파룬궁을 만나 수련자가 됐다.
“그는 당시 무언가를 찾고 있는 것 같았고 저도 마찬가지인 것을 보고 저에게 ‘전법륜(轉法輪)’ 한 권을 주었습니다. 처음에 저는 신경 쓰지 않고 한쪽에 두었는데 당시 제 인연이 아직 닿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다비데는 회상하며 말했다.
이 일은 4년 전에 발생했고 다비데가 얻은 것은 이탈리아로 된 ‘전법륜’이었다. 일찍이 10여 년 전 ‘전법륜’은 이미 수 십 종 언어로 번역됐고 그 중에 이탈리아어도 포함돼 있었다. 현재 이탈리아 파룬궁수련생들은 서양수련생이 대부분이며 그들은 이탈리아어로 된 책을 본다.
2년 후 다비데는 이 책을 2년간 방치해 뒀다는 것이 갑자기 생각났다. 그 친구에게서 적지 않은 변화를 보았기 때문이다. 다비데는 웃으며 말했다. “그는 다시는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성격도 온화하게 변했고 생활에 대한 태도도 매우 적극적이 됐어요. 대학에서 더욱 열심히 공부했는데 성적도 올랐죠.”
친구의 이러한 변화는 다비데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속으로 곰곰이 생각했다. ‘이 책은 원래 매우 좋은 책이었네.’ 그리하여 그는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한 농장에 있었는데 도시의 소음이 없이 오직 대자연의 고요함이 주위를 감싸고 있는 곳이었다. 정말로 마음을 조용히 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었다.
다비데는 일주일 동안 이 책을 자세히 읽은 후 수련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밀라노에 돌아온 후 그는 현지 연공장을 찾았다. 그는 말했다. “그때부터 수련하려는 마음이 매우 확고하게 들었어요.”
심성 수련과 반(反)박해, 두 방면 모두 병행하다
수련을 시작한지 몇 개월 만에 다비데는 자신의 변화를 발견했다. 그는 말했다. “파룬궁은 제 인생관을 개변했습니다. 저는 저 자신이 매우 활발해진 것을 느꼈고 자신이 좋은 사람으로 될 수 있고 더욱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정말로 심성을 진정으로 제고하고 싶었습니다. 처음 ‘전법륜’을 읽은 후부터 이런 생각이 매우 강했습니다.”
파룬궁이 중국에서 줄곧 박해당하고 있었기에 다비데의 수련의 길은 곧 진상을 알리는 반박해와 긴밀히 연결돼 있었다. 그는 말했다. “밀라노에서 우리는 토요일마다 모두 시 중심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고 아울러 박해를 폭로하며 반박해 서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또한 차이나타운에 가서 중국인들에게 진상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또한 여유시간에 다른 나라에 가 파룬궁수련생들의 활동에 지원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다른 수련생들과 함께 10시간씩 차를 타고 유럽의회 앞에서 의원들에게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을 반대하는 청원서에 서명을 받는 등등이었다.
이런 일은 다비데에게는 곧 불변의 진리로 마땅히 해야 하는 것이었다. 그는 말했다. “이렇게 좋은 공법인데 우리가 어떻게 이런 박해를 용납할 수 있겠습니까?”
반박해 활동에는 다비데의 개인수련도 함께 있었다. 예를 들면 “몇 개월 전 진상을 알리는 한 가지 항목에서 저는 어느 한 부분의 협조를 책임졌는데 결국 다른 수련생의 견해로 마찰이 발생했습니다. 이 모두는 저에게 심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였고 모두 좋은 일이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파룬궁을 알리다
20여세의 다비데는 자신과 같은 연령대 사람들에게 파룬궁을 매우 알리고 싶었다. 그는 말했다. “대학에서 진상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많았고 대학에는 또 다른 수련생이 있어 이미 일부 교수님들에게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를 이야기 했으며 그들은 모두 우리를 매우 지지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대학에서 박해를 폭로한 영화를 상영하려고 합니다.”
다비데의 부모는 파룬궁을 수련하지 않지만 수련을 모두 지지했다. 다비데가 중학교 때 영적 신앙에 흥미를 가질 때 곧 어머니와 이 방면에서 교류를 많이 했다. 현재 어머니는 다비데의 건의대로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고 비록 수련을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아들의 수련을 매우 지지해 아들이 반박해 활동에 참가하는 것도 매우 지지했다. 그녀는 또한 션윈 공연도 여러 차례 관람했고 매번 모두 감동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현재까지 다비데는 이미 신 수련생을 벗어나 끊임없이 더욱 깊은 깨달음을 느끼고 있다. “처음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을 때 저는 매우 흥분했습니다. 마치 어떠한 힘이 앞으로 밀어주는 것 같이 매우 빨리 달렸고 마치 어떠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순도 모두 문제없고 수련이 매우 간단하게 느껴졌습니다.”
2년 후인 오늘 그는 일부 난관을 느꼈다고 말했다. “처음 시작했을 때와 달리 현재는 더욱 깊은 수련이 필요하며 표면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아울러 최초의 흥분은 지났고 현재는 견지해야 합니다. 저는 수련에서 난관에 부딪히기 시작했는데 제 생각에 이는 문제가 아니며 그 과정에서 어떠한 면에서 더욱 잘해야 할지 알 수 있고 어떻게 자신을 개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후 인생에 대해 다비데는 졸업 후 계속해 석사공부를 할 것인지 아니면 취직할 것인지 생각중이지만 확실한 것은 무엇을 하든 모두 수련의 길에서 줄곧 걸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문장발표: 2016년 10월 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0/6/3359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