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호주대법제자
[밍후이왕 2016년 10월 08일] 나는 올해 35살이고, 1998년 봄부터 수련하기 시작했다. 1999년 박해 이후 나는 점점 수련을 멀리했고 병업이 오면서 다시 수련으로 돌아온 계기가 되었다. 그 당시 병업은 오른쪽 엄지발가락이 썩어가고 있었다. 병원에서는 습진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해도 완치가 안 되었다. 어머니가 수련을 다시 시작하라고해서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3일 만에 발가락에 딱지가 앉기 시작했다.
나중에 어머니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는 대장암으로 복부가 부어올라 대변을 볼 수 없었고, 수술 후 12일 만에 병원에서 돌아가셨다. 내가 보기에 어머니가 매우 정진한다고 생각했는데 왜 끝까지 지키지 못했을까? 나는 줄곧그 일이의아했다.
최근 나에게 온 병업은 심한 감기 증세를 보였다. 매년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뀔 때 똑같은 증세가 있었고, 매번 하루 이틀 열이 나다가 기침을 좀 하면서 나았다. 그리하여 이번에 온 증세를 개의치 않았다.
나는 평소 연공을 잘 안하고 법공부도 잘 못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계속 구실을 찾았다. 이번 병업이 나타난 것을 예전처럼 견디기로 했다. 가족은(수련을 안 한다) 내가 약을 안 먹은 것을 알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몇 년 전에도 나는 모두 버텨냈다.
그러나 이번엔 비록 전과 같이 열이 나고 기침이 비슷했지만, 오른쪽 귀밑샘에 작은 종기가 났는데 매우 아팠고 3일 동안 열이 내리지 않았다. 3일간 저녁에 잠을 잘 수 없었고 온 몸은 추웠다. 3일간 연공 법공부도 했지만 구하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전혀 좋아지지 않았다.
나는 한의를 배운 적이 있어 스스로 땀을 많이 흘리게 했는데 다음날 열은 내리지 않고 계속 뜨거웠다. 나의 신심은 무너지기 시작했고 이 열이 언제까지 날 것인지? 이렇게 계속 열이 나면 내장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다. 온 몸의 증세도 비교적 중했고 입가도 아프고 아무런 맛을 몰랐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서 엄숙하게 대응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법에서 인식하지 않으면 넘기 어려울 것 같았다. 그리하여 나는 이 문제를 깨달으려고 안에서 찾기 시작했고 병업관 문제를 깨달으려고 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많은 생각을 했고 이에 관한 교류문장도 많이 보았다. 나에게 계발은 매우 컸고 이번에 깨닫게 되어 신심도 크게 깊어졌다.
나는 이렇게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시기를 “진정한 연화과정은 다른 공간에서는 극히 복잡하고 현묘하여 조금만 차이가 나도 안 된다. 마치 정밀계기에 당신이 다른 부속품을 하나 더 넣으면 망가지는 것과 같다.” [1]
내 생각에 나는 대법제자이기에 다른 공간에 있는 나의 신체는 사부님께서 보고 계신다. 게다가 다른 공간에 있는 신체에 어떤 일이 발생하는 것은 마치 정밀계기처럼 현묘한데, 어떻게 다른 무질서 혹은 기타 인소들이 참여하게 허락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오직 사부님께서 연화 과정을 보고 계시기에 절대 오차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신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모두 다른 공간에 있는 신체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속인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다른 공간에 있는 신체는 사부님께서 엄격하게 보고 계시고 정밀기계처럼 운행하고 있는데 근본적으로 말하면 불안정한 일이 일어날 수 없고 더구나 비정상적인 상태가 나타나서는 안 된다.
그러면 우리의 육신이 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인가? 실은 법공부를 통해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업력 때문이고 감당하면서 갚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깨달았다. 신체 표면에서 어떻게 괴롭고 심하게 와도 심지어 많은 동수들은 골절되었고 내장에 큰 혹이 생겼다 해도 우리는 자신이 대법제자라는 것을 굳게 믿으면 다른 공간에 있는 신체는 매시매각 정밀하게 운행하기 때문에 아무런 오차가 생기지 않는다. 우리 육신이 이미 안 될거라 해도 절대 내가 예전에 생각했던 ‘내장이 열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귀밑샘에 생긴 것이 암으로 변하지 않을까?’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는다. 몸에서 감당할 것을(사부님께서 배치한 것은 응당 감당해야 한다.) 이겨내면 바람이 지나간 것처럼 몸에 안 좋은 것이 남을 수가 없다. 그리고 다른 공간에 있는 신체는 똑 같이 원래대로 운행하고 있고, 다만 우리가 감당함에 따라 심성이 제고 되어서 좋은 것이 더해 들어 갈수는 있다.
나의 인식은 기왕 사부님께서 우리들을 관여하시는데, 우리 스스로는 상관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자신은 제대로 관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속인의 의학 이론 혹은 기타 이론이라도 모두 낮은 이치이다. 당신이 어떻게 관여할 것인가? 어떤 동수들은 약을 먹거나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데 실은 자신이 참여하려는 것이다. 사부님의 말씀대로 “마치 정밀계기에 당신이 다른 부속품을 하나 더 넣으면 망가지는 것과 같다.” [1] 우리가 어떤 사념 혹은 행한 행동들은(병원에 가거나 혹은 약을 먹거나 등등), 실은 사부님께 상관하지 말라고 선포하는 것이다.
수련인의 신체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알다시피 속인과 다르다. 안에는 복잡한 인소들이 있고 대부분 모두 속인의 수단으로는 근본적으로 움직일 수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당신이 스스로 사부님께 상관하지 말라고 선포하면 후과는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수련인으로서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만약 사부님께서 관여해 주시기를 원하면 사부님 말씀대로 따라 해야 된다. 그리하여 나는 평소처럼 집안일을 했고 가족들이 내가 병이 있다고 오해하지 않도록 했다. 신체는 불편하지만 그러나 이 이치를 깨달은 후 마음이 아주 든든했다. 그리고 연공하고 법을 외웠다. 하루 만에 열이 내렸다.
제1, 3, 4장을 연공할 때만 해도 열이 계속 있었는데, 나중에 자기 전에 제2장 공법을 하고 나서 많은 땀을 흘렸다. 마음속으로 기뻤다. 아, 땀을 많이 흘렸으니 열이 내릴 것이다. 나중에 이 생각을 부정해 버렸다. 연공하는 목적은 땀을 흘리게 한다든가 증세를 가라앉히는 것이 아니다. 연공은 수련인이 응당 해야 하는 것이다. 하기만 하면 된다. 쓸데없는 생각이 많다. 이런 것을 추구하다니, 이런 사념을 넣어서 무엇을 할 것인가? 차차 마음의 평형을 잡았다. 연공한 후 그날 저녁에 잠을 잘 잤고 열도 나지 않았다.다음 날에도 열이 나지 않았다.
내가 깨달은 것은 수련인과 속인이 다른 것은 수련인의 신체는 줄곧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기고 나서 심태의 차이다. 내가 알기로는 어떤 동수들은 신체에 문제가 생기거나 속인의 의학이론에 따라 말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마음이 불안정한 것은 사부님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혹은 자신이 수련인으로서 속인과 이미 다르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것이다.
그리하여 건의 하건대 스스로 상관할 수도 없기에 상관하지 말고, 걱정하지도 말고 걱정하면 좋은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다. 응당 해야 할 일을 하면서 마음이 불안하면 법공부하고 발정념으로 정념을 증가 시켜라! 수련인이 정념이 있으면 누구도 당신을 어떻게 할 방도가 없다. 손에 하고 있던 일들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정념을 증가시켜야 한다.
내가 이 관을 넘을 때 남편이 말했다. 당신은 약도 안 먹고 억지로 버티는 거야? 나는 억지로 버티는 게 아니라 사부님께서 관여하고 계신다고 했다.
신체가 불편한 것은 소업하고 감당하기 때문이고 우리의 업력은 덕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의 심성이 잇따라 제고되어 올라가지 못하면 덕은 공으로 전화될 수 없다. 우리는 병업이 온 층차를 벗어 날수 없어 마음이 불안정하고 믿었다 믿지 못했다 하면서 구하고자 하는 심태가 나타난다. 그리하여 나중에 많은 동수들은 육신이 떠나가게 된 것이다. 신체가 감당하는 이 이치를 보면 끊임없이 덕으로 전화되어 수련인은 점점 더 좋아지는 것인데 왜 병업을 넘지 못할까? 마음이 법에 있지 않고, 심성이 동시에 제고해 올라오지 못했고 그렇게 많은 덕이 견정하지 못한 수련 때문에 공으로 전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대법제자이다. 이 칭호에 대해 정념으로 떳떳해야 하고, 우주의 중생들이 우리에게 신심을 가지게 하고,우리가 참여한 홍대한 구도중생의 항목에서 안심하게 해야한다.
개인적인 인식일 뿐, 부적절한 부분이 있으면 자비로운 지적 부탁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문장발표:2016년 10월 08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이성 인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10/8/3360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