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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난을 이겨내다

글/ 하북 대법제자 진신

[밍후이왕]

1. 풍비박산이 된 가정

내 아들은 4살이고, 남편은 불구인데다 마약을 한지 4년이나 되어 내 몸과 마음은 극도로 상처를 입었다. 풍비박산이 된 집안을 보면서 암담한 마음에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까, 이 고통을 누구한테 말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좀 있으면 아이가 학교를 다녀야 하고 생활비도 있어야 하는데 나는 안정적인 일자리도 없이 시장에서 야채를 팔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남편은 일도 안하고 가정도 살피지 않는데다 발작이 나면 때리고 욕하면서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남 몰래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 마음속 이야기를 할 사람도 없었고 가정은 이미 말이 아니었다.

2. 모욕을 참고 견디면서 위태로운 가정을 지키다

1998년은 내 운명이 전환점이 된 해이다. 나는 운좋게 파룬따파를 만났다. 진귀한 보서『전법륜』을 보면서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고 인생의 진정한 의의와 불행의 이유를 알게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내 마음의 고통과 하고 싶은 말을 이미 알고 계신 것 같았고 모든 답안이 책 속에 있었다. 생활에 대한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낼 마음이 생겼고 대법으로 자신을 이끌어 현실을 직면했다.

우선 생활에 대한 불평을 하지 않았고, 남편의 행동은 내가 이 생애에 갚아야 할 빚이라고 생각했으며, 꼭 위태로운 가정을 지켜내고, 아이를 잘 돌보고 남편을 밥 먹게 하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청소부도 하고, 야채도 팔고, 아르바이트도 했다.

일을 하면서 힘든 고통은 견딜 수 있었는데, 제일 어려운 것은 남편이 발작을 일으킬 때였다. 가족과 친구들은 나에게 헤어지라고 타일렀다. 남편은 정신을 차리면 잘못을 뉘우치고, 발작을 일으키면 자신을 통제할 수 없어서 여기 저기 돈을 빌리러 다녔다. 시간이 오래 되자 그를 보면 모두 피했다. 발작이 난 남편이 남동생 집에 가서 돈을 달라고 하자 제수씨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 했다. 남편은 잡혀가서 며칠 안 되어 풀려났고 또 사람들을 괴롭혔다. 심할 때는 칼을 들고 시부모님 댁에 가서 돈을 달라고 했고 놀란 어르신들은 돈을 줄 수밖에 없었다.

나를 괴롭히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었다. 밤낮을 가리지 않았고, 새벽에 일어나 칼을 들고 가스통을 가져다 문을 막고 돈을 달라고 협박했다. 내 얼굴은 온통 칼로 찔린 흔적이고, 손가락 3개가 잘려 나갔다.

이 모든 것을 참을 수 있었던 것은 내가 대법을 수련했기 때문이고, 고통의 원인을 알았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날 수 없었다. 시부모님에게 그를 맡길 수도 없었고 어린 아들도 버릴 수 없었다. 남편이 아무리 괴롭혀도 나는 오로지 ‘진선인’의 이치로 자신에게 요구했고 모든 사람들에게 선을 베풀었다. 나는 의연히 해야 할 일을 하고 고생스러운 생활을 견디고 있었다.

3. 북경에 청원하러 가서 박해를 받다

남편이 가정에 가져온 불행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더욱 큰 불행이 닥쳐왔다. 1999년 7월, 선량한 대법제자들은 사악한 장쩌민 집단에 해를 입게 되었다. 파룬따파와 사부님이 모함을 당하고 세인들은 독해되었다. 마약은 사람의 육체만 상하게 하지만, 불법에 대한 모함은 세인들의 영혼마저도 독해시켰다.

법에서 이로움을 얻은 나는 2000년에 사부님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동수들과 함께 북경 천안문과 책임자 사무실에 찾아갔다. 대법은 정법이라고 실증하러 갔다가 불법 강제노동교양소에 1년 동안 갇혔고 이후에 교도소 세뇌반에 납치되어 5개월 동안 잡혀 있었다.

집에 돌아오니 더욱 엉망이 되어 버렸고 7살이 된 아들은 시부모님께서 데려갔다. 남편은 집에 물건들을 모두 다 팔아 버렸고 등기부 등본도 오백위안에 바꿔서 마약을 했다. 집에는 덩그러니 벽만 남았다. 나는 생활의 어려움, 남편의 행위, 대법과 대법제자의 박해, 사부님께서 모욕을 당하신 것에 대해 눈물이 났다. 텅 빈 집에서 대성통곡을 하다가 다른 사람들이 들을까봐 두려워 멈추었다.

청 성(淸醒)

대법제자는 눈물을 거두어라

사탄 마귀 전부 괴멸되리니

진상 알리고 정념을 발하여

거짓말 폭로하고 썩은 귀신 제거하세

2002년 9월 1일

나는 다시 일어나서 이 일체를 직면했다. 대법은 나에게 다시 힘을 실어 주었다.

4. 대법으로 부부의 인연을 선해하다

남편은 마약을 끊지 못했다. 나는 더 이상 그와 타협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대법제자로서 중생을 구도할 사명이 있고 한 푼이라도 아껴 써야 했다. 생활비 외에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으면 모두 진상자료에 썼다.

남편이 때리고, 욕하고, 싸우고, 칼을 들고, 불을 들고 돈을 달라고 하면 늦은 밤에도 동수집이나 시부모님한테 도망치는 것이 일상이었다. 한번은 동수 집에 일주일 동안 있었는데 남편은 급해서 여기저기 나를 찾아 다녔다. 나중에 내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와서 집으로 가자고 했다. 나는 그에게 마약 때문에 살인방화 하는 삶은 더 이상 살 수 없고 아이와 집은 당신이 다 가지고 나는 빈 몸으로 떠나게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가 너무 어려서 자신이 데리고 있을 수 없고, 앞으로 칼을 들고 방화하지 않겠으니 집으로 가자고 했다. 나는 수련자로서 아이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집으로 돌아왔다.

결국 남편은 마약을 너무 많이 해서 병원에 입원했다. 사람들은 그를 살릴 필요가 없고 죽게 내버려둬야 벗어날 수 있다고 했는데 나는 듣고 웃음만 지었다. 세인들은 수련인을 이해하기 어렵다. 나는 남편을 제일 좋은 병원에 입원시키고 나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했다.

남편은 정신을 차리면 아는 사람이나 나에게 남편의 평생에 제일 미안한 사람은 부인이라고 말했다. “부인은 착하고 무던한 사람입니다. 춤추러 다니지도 않고, 마작도 하지 않고, 유일하게 좋아하는 것은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입니다. 나는 평생 나쁜 짓만 했는데 부인은 평생 착한 일만 해왔습니다.”

2008년에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만나는 사람마다 잘 죽었다고 하고 이제 빛을 보게 되었다고 했다. 파룬따파는 나를 진선인의 이치로 좋은 사람이 되게 하였고 그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하였다. 대법은 우리 부부의 악연을 선해해 주었다. 대법의 가르침과 이끌음이 없었다면 나는 걸어 지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5. 서약을 완수하고 중생을 구도하다

남편이 사망하고 나는 새로운 생활을 시작해야 했다. 중생을 구도하고 삶의 목적인 서약을 완수하는 것이다. 남편이 사망한 후 집에는 한 푼도 없었다. 나는 시 중심가에서 장사를 해서 진상도 하고 여윳돈으로 법을 실증하는 항목에 쓰려고 생각하자 사부님께서 도와주셨다. 나는 가족과 친구들 도움을 받아 조그마한 여관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곳에 와서 투숙하는 사람들은 모두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삼퇴를 권하면 효과가 매우 좋았다. 투숙객들은 거의 다 구도 되었다.

안정된 수입 덕분에 경제조건도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그러나 나는 함부로 쓰지 않았고 모두 바르게 썼다. 남편이 생전에 기초생활 수급자 신청을 했는데 나는 예전에 그것을 진상자료 전용으로 썼다. 아무리 어려워도 다른데 쓰지 않았고 아들도 그 덕을 보지 못했다. 지금은 남편이 없기에 그것을 취소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사무아, 선타후아를 수련하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꼭 법의 요구에 따라 자신을 바로 잡아야 하고 얻지 말아야 할 것은 절대 가지면 안 된다.

현재 나는 매월 수급자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구도항목에 쓰고 있다. 2015년 상반기에 동사무소에서 국민연금을 가입하라고 했는데 수속은 이미 끝냈고 신분증과 돈 3만원만 내면 된다. 그러나 나의 돈은 구도중생에 쓰는 것이지 어떻게 자신을 위해 보험을 들 수 있는가.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와서 말해도 움직이지 않았다.

대법제자가 어려움을 이겨냈을 때 일반인은 어떻게 지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고, 대법제자가 이익을 내려놓고 피땀으로 모은 돈을 거짓에 독해된 중생들을 구도한다는 것은 더욱 이해할 수 없다.

내 수련의 길을 돌이켜보면 감개무량하다. 사부님께서 나를 마난 속에서 지나오게 하셨고, 행복한 중생구도의 신의 길로 이끌고 계신다. 이 자리를 빌려 사존께 감사드립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홍음2-청성’

문장발표: 2016년 10월 05일
문장분류: 수련마당>정법수련마당>수련체험>언행으로 대법을 실증
원문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6/10/5/3358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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