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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션윈 홍보 중에서 명리심을 버리다

글/ 타이완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평범한 한 직장의 주임이다. 날마다 출근하면 아침회의를 하면서 각자의 업무실적과 평가를 하고 또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고 단합을 위한 구호를 외치기도 한다. 직원 각자에게는 모두 매년 달성해야 하는 책임량이 부여되는데, 1년에 2회씩 실적평가를 하지만 실적이 부진할 때는 매주 조별 대항 또는 개인별 대항 평가를 하면서 이긴 쪽에는 상당한 상여금이 지급되지만, 진 쪽은 상응한 불이익을 주는데 심한 경우 금전적인 벌과금을 부여하기도 한다. 오직 실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 하므로, 직장에서는 보고, 듣고, 말하는 모든 행동은 어떻게 명예를 위하고, 이익을 도모하고 또 직위와 신분상승 그리고 권력을 추구하는 등등의 일에만 신경을 쓰게 된다.

막 수련의 길로 들어서서 법리를 배운 후, 인류 사회의 이치는 반대 이치임을 알게 됐고, 속인의 사업 역시 수련인은 추구하지 말고 담담하게 보면서 버릴 것은 버려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낮에는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업무실적을 올리는 것에 마음의 강요를 당하고, 밤이면 법 공부를 하면서 모든 걸 내려놓고 중하게 보지 말라고 스스로 요구한다. 그러므로 늘 수련과 직장 일의 충돌과 모순 속에서 괴로워했다.

나는 왜 괴로움을 느끼는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수련 자체가 고생스러운 것이 아니라, 속인의 집착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당신들이 명(名)ㆍ이(利)ㆍ정(情)을 내려놓지 않으면 안 될 때, 당신들은 비로소 괴로움을 느끼게 된다.”[1] 괴로움의 배후에는 사실 내려놓기 싫어하는 명리심이 존재하고 있다.

날마다 법 공부하며 법에 동화하는 과정에서 자비하신 사부님께서는 법을 깨닫는 내포를 주셨다. 앞이 단번에 탁 트이고, 오랜 기간 곤혹스럽게 했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게 해주셨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우리 이 법문은 모순 중에서 당신 자신이 공을 얻게 하므로, 우리는 최대한도로 속인에 부합해야 하는바, 물질적으로 당신에게 또 무엇을 실제로 잃으라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당신은 이 물질 환경 중에서 오히려 당신의 心性(씬씽)을 제고해야 한다.”[2] 사부님의 법리는 말씀마다 나의 심경을 꿰뚫어 보시는 것 같다. 이익에 대한 욕이 쏟아지는 환경에서, 온갖 고생을 겪으며 수련하고 제고해야하는데, 이것이 바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속인 속에서 수련하게 하는 형식이 아닌가? 수련은 바로 그 마음을 수련하는 것이지 진정 물질적으로 잃으라는 것이 아니다. 오직 내가 중히 보지 않는데, 어디서 괴로움이 올 수 있단 말인가? 자신은 수련인이라는 것을 시시각각 잊지 않고, 일마다 모두 법으로 대조해서 연공인의 심성표준에 부합하기만 하면 사업과 수련과의 관계는 틀림없이 바로잡을 수 있다.

실적달성에 대한 압력이 높았으므로, 활동해야 하고, 사무 처리를 해야 하며, 고객을 관리하면서 애프터서비스 등 각 방면의 일을 모두 챙겨야 했다. 그러므로 자신을 실증하는 것에는 아주 우수했다. 실적을 쌓고, 새로운 사람을 끌어내는 데에도 노력하면서 완전히 사업 속에 빠졌다. 회사업무가 이처럼 바쁜 속에서 시간을 짜내어 션윈 항목에 협력하다 보니 하루 내내 바빠서 천지가 뱅뱅 도는 듯했고, 기본적인 수련을 소홀히 하게 됐다. 설령 법 실증을 위한 무슨 계획을 세운다고 해도 속인이 하는 것 같았다. 좌절, 모순, 사람 마음 등등이 많아져서 차분하게 수련할 수 없었으므로 수련은 언제나 답보상태였다.

나는 대법제자로서 중생을 구도할 성스러운 사명을 지녔다. 그래서 안으로 찾아봤다. 세 가지 일을 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을 구하는 것도 작용을 일으키지 못한 것이다. 속인처럼 직장을 명예를 위한 공간으로 여기며 속인 중의 일체 욕망을 추구했다. 나는 다시 생각했다. 많은 수련생이 대부분 낮에는 직장 일로 바쁘므로 션윈을 알리고 대법을 전하는 프레젠테이션을 맡을 대법전파자가 부족하다는 걸 알고 직장의 주임직을 사임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됐다. 그 직위를 사임하여 말단업무만 하게 되면 더욱 많은 시간을 내어 세 가지 일을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막상 주임직을 사임하려고 하니 주저하는 마음이 생겼다. 반복해서 애를 써 봐도 쉽사리 그 직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그러면서 내가 그 명예심을 꽉 움켜쥐고 내려놓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으며,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다.”[3] 반본귀진(返本歸真)은 내 생명의 의의이며,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만이 내가 올 때의 대소원이라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의 직을 포기하기로 했다. 결정을 내리고 나니 그 순간 비할 바 없이 편안함을 느꼈다

나는 직위를 내려놓고 비교적 많은 시간 동안에 션윈 홍보활동을 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션윈홍보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했지만, 현장에서의 매표실적은 높지 못했다. ‘왜 이럴까?’ 틀림없이 나에게 잘하지 못하는 곳이 있는 것으로 여기고 안으로 찾아봤다. 내가 너무 성취하려는 마음이 있고, 더욱 훌륭한 외모와 차림새에 걸맞는 직위 등등 외부적인 조건에 신경을 쓰면서 그래야 더욱 많은 중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는 허영심, 명예심을 위한 구실에 불과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효과가 좋고 나쁨에 당신들은 상대방을 보지 말라, 당신들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4] 나는 속인이 중히 보는 외적인 조건만을 생각하고, 내적으로 수련한 대법의 힘으로 사람을 구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니 어찌 그런 심태로 사람을 구하는 성스러운 일을 잘할 수 있겠는가? 그건 법 실증이 아니고 자신을 실증하려고 한 것이 아닌가? 사실 중생이 구도되는 것은 사부님의 자비, 대법의 위덕에 의거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알려 주셨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2] 오직 자신을 잘 수련해야만 중생을 구하는 일을 잘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차분히 마을을 가라앉히고 법 공부를 하고 발정념을 잘해서 수련을 잘하도록 스스로 요구했다. 그 후 몇 년간 나의 프레젠테이션으로 현장 매표율이 증가했다.

올해 8월 션윈 오케스트라 다과회의 사회를 맡았다. 이런 장소에서 사회를 본 경험도 없고, 미리 연습도 해보지 않아서 막상 단상에 오르자 머릿속이 텅 빈 듯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사회가 자연스럽지 못해 창피스러운 감정까지 일어났다. 행사가 끝난 후 사부님, 수련생, 뭇 중생에게 미안하고 대할 면목이 없어 총망히 떠나 버렸다. 자책하는 마음으로 괴로워하며 감정은 완전히 밑바닥으로 떨어졌다. 머릿속에는 부정적인 수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나는 다과회 사회자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 순발력도 없고 표현능력 또한 좋지 않으니 다시는 그런 사회는 맡지 않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9월 나에게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또다시 다과회 사회를 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거기다 하루 두 차례라고 했다. 그런데 난 아직도 그 관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사람을 구하는 엄숙한 사명임을 알고는 있으면서도, 시커먼 부정적인 생각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명예심, 자신을 보호하려는 체면을 생각하는 마음이 반복해 끓어올라 고통스럽게 발버둥 치는 형상이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이 후회를 많이 해도 또 집착이다. 잘못했으면 어디서 잘못했는지 보고, 알았으면 다음에 그것을 잘하고 새로 하라. 곤두박질쳐 넘어져서 한사코 그곳에 엎드려 있는데, (뭇사람 웃음) 일어나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당신들이 자책(自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조금도 쓸모가 없다. 나는 여전히 그 한마디 말이다. 넘어졌다면 엎드려 있지 말고 빨리 일어나라!”[4] 사부님 말씀은 내가 각종 사람 마음을 버리도록 격려했으며, 넘어졌으면 일어나 새로 해야지 더는 이렇게 소침해 하지 말아야 한다. 사존님의 자비하신 구도에 어긋나지 말아야 하고, 더욱이 세계의 무량한 중생에게 미안하게 해서는 안 된다.

나는 더는 일을 그럭저럭하지 말아야 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일을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게 봐야 한다고 자신에게 일깨워줬다. 사전에 충분한 준비와 반복적인 연습으로 션윈 오케스트라의 소개 등 각종 원고 내용을 완전히 숙지했다. 동시에 법 공부와 발정념을 강화하면서 좋지 못한 모든 염두를 제거했다. 사회를 보는 당일 좀 긴장했지만 발정념을 하면서 사부님께 가지를 청했다. 일은 아주 순조로웠고 청중은 내 말을 아주 진지하게 경청했고, 장내는 평온했다. 특히 두 번째 다과회에서는 더욱 분위기도 좋았고 결과도 좋았다. 션윈 오케스트라 매표율도 아주 높아 중생구도의 목적에 도달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구도를 갈망하는 중생들의 표정을 바라보면서 감동했다. 행사가 끝난 후 다과회에 참석했던 한 인사를 만났는데 그가 내 앞으로 다가와 “당신은 사회를 아주 잘했습니다. 발음이 똑똑해서 좋았습니다. 아주 편안한 감을 느꼈습니다.” 하고 말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그의 입을 통해 저에게 격려를 해주신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지만 환희심 없이 사부님 가지와 고도에 가슴 뿌듯한 감사만 느낄 수 있었다.

마음을 소란하게 만드는 집착심을 버리며 걸어오는 과정에서,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속인의 직장과 대법을 실증하는 항목 가운데서 한 층 한 층 속인의 명예심을 버리게 하셨고, 실과 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서 오직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세 가지 일을 잘하게 할 수 있도록 해주신 데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사실 진정한 수련인이 대법의 요구에 따라 한다면 아무것도 잃지 않는다. 지금 비록 직장생활도 하고 있지만, 대부분 시간은 션윈 홍보와 대법 항목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업무실적은 그다지 높지는 않다고 해도 과거보다는 훨씬 좋아졌으므로 생활여건도 무슨 영향을 받지 않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구함이 없으면 스스로 얻는다.”[5]를 사부님께서 체험하게 해주셨는데, 이는 대법제자만이 갖게 되는 행복이다.

층차의 제한으로 부족한 곳이 있다면 수련생들이 자비로 지적해 주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정진요지-진수’

[2]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전법륜(轉法輪)’

[3]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경문:‘2015년 뉴욕법회설법’

[4]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2003년 정월대보름설법’

[5]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시드니법회설법’

문장발표: 2016년 9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정법수련원지>수련체험>심성제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6/9/23/335360.html